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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 스토리 정주행] 길 1. 핌불의 겨울에서 살아남으려면

옷게 2025. 5. 1. 09:26

 

갓 오브 워의 후속작인 라그나로크 스토리 정주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작과의 텀이 있어서 그런지 게임 시작화면에서 지난 이야기를 볼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나름 간략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시작하기 전에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살짝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크레토스와, 엄청나게 성장한 아트레우스가 보입니다.

 

이제는 혼자 나가서 사냥을 해 올 만큼 성장했습니다.

 

전작 이후 최소 5년은 지난 것처럼 보이네요.

 

 

 

사냥한 사슴을 개썰매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현재 계절은 겨울이네요.

 

계절 관련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게임의 부제이기도 한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 실제로 나오는 '종말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 라그나로크의 첫 번째 전조 증상이 바로 극심한 겨울입니다. 현재의 계절은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이죠.

 

 

집으로 가는 길에 프레이야가 등장하여 크레토스를 공격합니다.

 

전작에서 크레토스가 그녀의 아들을 죽였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지 전작과 인상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다만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싸움을 최대한 피하면서 집 근처의 보호의 진까지 가려합니다.

 

아들의 문제 이전에는 사이가 꽤 좋았거든요.

 

 

무사히 보호의 진에 들어왔습니다.

 

조용히 집으로 갈 수 있겠습니다.

 

 

프레이야의 아들 발두르의 죽음이 핌불의 겨울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전작하고 똑같은 집에 늑대 우리만 좀 추가된 것 같죠?

 

 

집에는 펜리르라는 이름의 늑대가 있는데 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펜리르라는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본인도 모르게 마법을 부려 펜리르의 입 속에서 무언가가 나오면서 펜리르는 갑니다.

 

 

그걸 쭉 지켜보면 크레토스는 바로 훈련을 시킵니다.

 

 

많이 커버린 아트레우스.

 

 

자신의 이름에 대한 역할을 찾고자 하는 아트레우스와, 강해져서 살아남길 바라는 크레토스.

 

 

크레토스가 진 것 같네요.

 

 

일단 한숨 자는 크레토스.

 

 

크레토스의 꿈속에 등장한 페이.

 

어.... 뭔가... 둘이 어떻게 결혼했지?라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어, 여보. 그런데 해야 할 일은 너무 많지."

 

 

페이의 알 수 없는 말을 끝으로 꿈에서 깨는 크레토스.

 

 

꿈에서 깬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제 아트레우스를 찾으러 갑시다.

 

 

아트레우스를 찾는 중에 침입자들을 발견합니다.

 

보호에 진에 문제가 생긴 걸 수도 있겠네요.

 

근대 인간입니다.

 

인간... 전작에서 보지 못했던 인간이 적이지만 초반부터 등장하네요.

 

 

피투성이가 된 곰이 쓰러져 있습니다.

 

다른 곰에게 공격을 받은 듯합니다.

 

두 곰의 싸움 때문에 보호의 진을 형성하던 나무가 쓰러졌군요.

 

 

인간 습격자들은 아예 야영지까지 차려놨네요.

 

전부 처리해 나가면서 곰의 흔적을 쫓도록 합시다.

 

 

넓은 공터에서 곰이 습격해 옵니다.

 

전작을 해 본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세팅한 것처럼 스타팅 보스치고 엄청 강합니다.

 

 

곰을 빈사상태까지 몰아붙이면 곰이 아트레우스로 변신합니다.

 

 

본인이 뭘 했는지 전혀 모르는 아트레우스는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이래서 훈련이 필요하다며 훈련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훈련무새 크레토스.

 

 

통제가 아닌 해답을 찾고 싶은 아트레우스.

 

 

아트레우스는 그 해답을 찾는데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어 합니다.

 

성장하면서 호기심과 궁금증도 같이 자랐군요. 뭐 당연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크레토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이제 아트레우스가 전투에 참여합니다.

 

전작과 동일하죠?

 

돌아가는 길에 나오는 습격자들을 함께 처리해 줍시다.

 

 

곰의 시체가 있던 곳까지 돌아왔습니다.

 

나무에 다시 보호의 진을 발동하는 아트레우스.

 

 

집에 돌아왔습니다.

 

짧은 모험(?)을 끝내고 셋 다 잠을 청하는데...

 

 

천둥소리에 셋 다 잠에서 깨어납니다.

 

문 밖에 나가 보니 누군가 서 있습니다.

 

이게 전작의 마지막 장면이었죠 아마?

 

 

몰래 온 손님은 천둥의 신 토르입니다.

 

나름 손님이라고 술도 가져왔습니다.

 

 

단순히 술만 따르는데도 숨이 막히네요.

 

 

뒤이어 오딘까지 등장합니다.

 

와우... 시작부터 스케일이 장난 아닌데요?

 

 

그는 앉아서 얘기를 쏟아내기 시작하는데요.

 

일단 토르의 아들들과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는 정당방위라고 하네요.(그게 아버지를 옆에 두고 할 말인가...)

 

하지만 발두르는 자신의 가장 유능한 추적자였으며 제정신은 아니지만 쓸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 아들에게 쓸모라니..)

 

확실히 오딘도 정상은 아닙니다.

 

 

그러니 이제 서로 싸우지 말고 알아서 잘 살자고 제안하는 오딘.

 

평화협정을 하러 온 거네요?

 

 

+ 아트레우스가 티르를 찾는 것도 멈추라고 합니다.

 

이후의 크레토스의 표정을 보면 전작과 이번작의 텀 동안 아버지 몰래 티르의 흔적을 찾아다닌 모양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자신의 포로, 미미르를 얘기하는 거겠죠.

 

미미르와도 같이 지내게 해 주겠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미미르는 오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오딘이 하는 말은 아무것도 믿지 말라는 미미르.

 

 

또 여기에 더해 전처, 프레이야와 관련된 일도 자기가 정리해 주겠다 합니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하는 크레토스.

 

애초에 협상과 타협은 크레토스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협상은 결렬 되고 토르와 전투가 시작됩니다.

 

 

번개의 묠니르와 얼음의 리바이어던이 만들어낸 얼음 번개.

 

무기는 서로 막상 막하 같습니다.

 

 

무려 3 페이즈나 진행되는 전투 끝에 물러나는 토르.

 

게임 시작한 지 1시간 됐습니다.

 

와 시작부터 장난 아니네요.

 

전작도 발두르가 초반부터 나오긴 했지만 그때는 누군지를 몰랐고 확실히 토르가 주는 이름값은 다르긴 합니다.

 

 

토르가 사라지자마자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합니다.

 

 

브록과 신드리는 크레토스를 위해 집으로 가는 차원관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신들이 찾아 올 정도면 보호의 진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주겠다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와 미미르 모두 무사한 걸 확인합니다.

 

오딘은 아트레우스에게 지붕 수리비와 아스가르드로 오는 초대장을 줬다고 하네요.

 

 

바로 왜 티르를 찾았는지 추궁하는 크레토스.

 

 

자신이 발견한 걸 제발 한 번 봐달라는 아트레우스.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아트레우스가 발견한 걸 보기 위해 아트레우스를 따라가줍시다.

 

 

그들이 가는 곳은 오래된 신전입니다.

 

아트레우스는 꿈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이리로 불렀다고 하네요.

 

크레토스도 페이에 관한 꿈을 꿨었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신전의 입구로 가는 길에 아트레우스가 티르를 찾는 이유를 말해줍니다.

 

티르는 거인족의 아군이었고 그렇기에 우리 편이 되어 줄 거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답도 해 줄 거라고요.

 

 

아니 첫 번째 스토리에 보스가 몇 번 나오나요?

 

무튼 이 녀석 때문에 방패가 파괴되는 만큼 초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강력합니다. 

 

저는 한 번 죽었었어요.

 

 

보상으로 룬 공격을 주니 챙겨줍시다.

 

 

아트레우스가 이 신전에서 찾은 건 전작에서 수집 컨텐츠로 등장했던 거인에 대한 소개판입니다.

 

 

판을 열고 아트레우스가 손을 대니 나무 그림판이 문으로 변합니다.

 

 

문을 통해 신비한 마법 공간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일종의 예언을 보여주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예언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오딘이 라그나로크를 대비해 스콜과 하티를 잡아놨지만 거인족이 스콜과 하티를 풀어주고 이들을 바나헤임에 숨깁니다.

 

스콜과 하티가 해와 달을 쫒던 중 달을 도난당하지만 누군가가 달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달이 해를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콜과 하티가 화살을 뒤따라가고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예언에서는 라그나로크 때 오딘을 상대로 티르가 군사를 이끄는 모습이 나옵니다.

 

미미르는 오딘이 자신에게 티르를 죽였다 했지만 아트레우스는 이걸 보고 티르가 살아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트레우스는 미드가르드에 있는 이런 성소를 다 뒤져 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성소에서 갇혀 있는 티르를 보았고, 또 다른 성소에서는 검은 연기와 피 흘리는 대지가 언급되었다 하네요.

 

 

신드리는 곧 죽겠군요.

 

 

검은 연기와 피 흘리는 대지가 드워프의 땅인 스바르트 알파헤임이라고 추측하는 미미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땅입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갑시다.

 

 

집에 도착하면 신드리가 반겨줍니다.

 

 

신드리는 아까 브록이 언급한 안전한 장소로 통하는 차원관문을 열어줍니다.

 

차원관문으로 들어가면 여정 종료.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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