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샤 : 여왕님, 들리시는지요? 케리건 : 내가... 살아 있어. 자가라 : 아슬아슬했습니다. 거대괴수로 모셔왔으니, 좀 쉬십시오. 회복하실 때까진 제가 군단을 맡겠습니다. 케리건 : 왜... 나를 그냥... 죽이고... 자가라 : 군단을 차지하지 않았냐고요? 아직 여왕님께 배울 게 많기 때문입니다. 이즈샤 : 그만, 여왕님께선 지금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신경중추) 스카이거 기지 케리건 : 짐만 구출해 내면, 다음은 너다, 멩스크. 이제 널 보호해 줄 혼종은 없어. 이즈샤 이즈샤 : 군단은 한때 아몬의 도구였습니다. 그는 우리를 다시 이용하려 할 것입니다. 케리건 : 아몬이 올 것에 대비해야 해... 일단 멩스크부터 처리하고. 이즈샤 : 당연하지요, 여왕님. 스투코프 스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