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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29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10. 폭풍의 눈(+에필로그)

이번 미션은 마지막 미션입니다. 역시 아이어 행성 저궤도에 있는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에서 정신체 두 마리를 처치한 덕에 초월체로 향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마지막 결의를 다지는 태사다르. 최후의 전투다보니 말이 좀 기네요. 쿨한 제라툴 레이너의 참전. 테란과 프로토스 연합 vs 저그의 구도가 되었습니다. 초월체 처치 시작하겠습니다. 게임이 시작하면 알다리스가 드디어 태사다르의 진심을 알아줍니다. 근대 태사다르 하는 짓을 보면 그동안 의심해왔던 게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또 아닙니다. 어쨌든 이번 미션에서는 시작 기지가 두군데입니다. 테란과 프로토스 두 가지 종족을 둘 다 사용할 수 있죠. 저는 테란 기지는 수비만 시키고 자원이나 지원하는 보급기지 형태로 운영하고 메인 유닛은 프로토스..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9. 어둠사냥꾼

이번 미션도 아이어 행성에서 시작합니다. 네... 구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차 행성에서 정신체를 제거 시 초월체의 기억을 엿봤다는 제라툴. 엣지오브투모로우가 생각납니다. 저그가 젤나가의 창조물이며 젤나가의 통제를 벗어날 만큼 성장했다는 제라툴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옛날에는 못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플레이를 하니 스토리에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는 게 보이네요. 이제 정신체를 처치하러 가봅시다. 이번 미션부터는 아비터를 쓸 수 있습니다. 아비터는 상대로 만나면 굉장히 짜증나는 유닛이지만 저는 잘 안 쓰기 때문에.. 게다가 이번 상대가 저그라 은신 패시브도 그닥 유용하지가 않습니다. 기지가 없는 상태이기에 일단 자원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이쪽은 다행히 오버로드가 없습니다. 위치가 아주 ..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8. 태사다르의 재판

이번 미션은 삽화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에서 이어져 태사다르가 구속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를 따랐던 동료들은 순식간에 쫓기는 신세가 되죠. 이번 미션도 아이어 상공의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자진해서 잡히고...그걸 또 구출하고... 이 와중에 제라툴과 다크템플러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히 레이너와 특공대는 우리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의리가 있습니다. 딱히 선택지가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이제 미션 시작입니다. 이번 미션부터는 드디어 프로토스의 최고간지, 캐리어를 드디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레이너의 히페리온까지 보입니다. 히페리온은 굉장히 스펙이 좋은 함선이기에 기지 방어에 아주 탁월합니다. 지금은 수리가 힘들어서 조금은 조심해야겠지만요. 시작하자마자 적들이 공격해 옵니다. 그나저나 캐리..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7. 고향

이번 미션은 차 행성에서 귀환하여 아이어 궤도 상공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피닉스. 죽은 피닉스가 말을 건내는 것에 화들짝 놀라는 태사다르. 드라군으로 부활한 피닉스. 프로토스의 정신이라는 것은 마치 데이터처럼 저장, 보관도 가능한 걸까요. 안타까워하는 태사다르. 피닉스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입니다. 아이어 내부 정보를 공유해 주는 첩자질을 하는 피닉스. 또다시 한탄하는 태사다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편을 들어주는 피닉스. 이제 반란군 일당의 쿠데타가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하면 알다리스가 최후통첩을 합니다. 허나 씨알도 안 먹힙니다. 일단 스카우트는 공격이 안되니 지상병력을 적당히 없애주고 본기지로 복귀하겠습니다. 초반부터 멀티 자원을 하나 발견했습니..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6. 어둠 속으로

저번에 이어서 차 행성의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에서 신호기를 통해 시설 입구로 들어온 태사다르. 자, 이제 다크템플러를 찾을 시간입니다. 병력이 조촐합니다. 태사다르는 공격도 할 수 있는 영웅 하이템플러이지만 부족한 주인 덕에 매우 낮은 번개 적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정지한 히드라는 아주 좋은 타겟입니다. 테란과 연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헐.. 인페스티드 테란... 왠지 또 나올 것 같아서 영웅을 앞세워 천천히 움직여 보겠습니다. 아무 소리 안 나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튀어나오네요. 바로 뒤로 뺐기에 망정이지 리스타트할 뻔했습니다. 갖다 박았으면 리스타트 각인데 가장 뒤쪽 놈을 노렸는지 다행히 AI가 멍청해서 살았습니다. 마침 위에 문이 ..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5. 선택의 기로

이번 미션은 차 행성 탈출 한 시간 후,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태사다르에게 돌아선 주인공은 알다리스에게 찍히게 됩니다. 프로토스의 지휘체계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대의회가 가장 높아 보이는데.. 그러면 기사단에게 명령을 충분히 할 수가 있는.... 평소에 불만이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암튼 내분이 일어나는 모양새입니다. 탄식하는 알다리스. 근대 저렇게 말을 안 들으면 빡칠만도 한 것 같은... 자신의 행위는 모두 동족의 구원을 위해서라고 합리화를 시전하는 태사다르. 태사다르도 저그와 프로토스가 같은 뿌리라는 걸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히는 모르는 것 같지만요. 이 사건으로 결국 피닉스가 전사했었죠. 이런 중요한 정보를 이제서야 말하는 태사다르. 끝까지 다크템..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3. 고지

저번 미션 두 시간 후 아이어 집행관 요새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에서 처치한 정신체가 되살아났다는 피닉스. 태사다르에게 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 알다리스. 그 와중에 무방비 상태의 정신체를 공격하는 건 진정한 프로토스 전사의 방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도가 개박살 나고 프로토스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군요. 사이온 지역을 탈환해 달라고 부탁하는 피닉스. 본인은 안티오크 수비를 하겠다고 합니다. 자 이제 미션 시작입니다. 시작은 무난하고 스카우트 3대가 주어집니다. 캠페인 아니면 언제 써보겠습니까. 이번 미션은 스카우트로 가보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멀티 발견. 시작이 좋습니다. 소수의 스카우트는 특히 지상유닛 상대로는 종이비행기나 다름이 없으니 수비는 가급적 지상 유닛으로 ..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2. 불길 속으로

저번 미션 클리어 후 다음날 아이어에 있는 집행관의 요새에서 시작합니다. 안티오크 수호 임무에 흡족해 하는 알다리스. 그나저나 저는 집행관인데 기사단의 믿음은 무슨 말일까요? 집행관이라는게 기사단에 속한 직함인가 보네요. 기사단 태사다르의 등장 놀라는 알다리스 대의회의 복귀 명령을 쌩깠었던 태사다르. 타소니스라고 하면 테란 캠페인에서 개박살이 나고 캐리건이 납치되었던 '전'테란연합의 수도였죠.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번데기 캐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에 끌려 차 행성에 갔었던 태사다르. 그곳에서 다크템플러를 만났다고 하는 태사다르. 저그 캠페인에서 자스가 죽은 시점이 이때인 것 같습니다. 다크템플러를 타락한 자라고 규정하는 대의회. 저만한 문명의 권력자가 타락, 이단 같은 중세시대에나 나올 법한 단어를 쓰는군요..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1. 출격

스타크래프트1의 오리지날 마지막 에피소드, 프로토스 캠페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그의 마지막 미션에서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를 초토화 시킨 후 케이다린 수정을 통해 육체를 얻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스 캠페인은 일단은 고향을 탈환하는 스토리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저그 침공 이틀 후 플레이어는 새로운 프로토스의 집행관이 되어 에피소드를 시작합니다. 지역은 아이어로 추정되네요. 처음 뵙는 이 분은 프로토스의 심판관 알다리스입니다. 제 전임자는 그 유명한 태사다르입니다. 제 전임자는 테란 미션할 때 자주 나왔던 행성을 불태웠던 프로토스 함대를 지휘했던 것 같네요. 전임자는 테란의 목숨을 구한 이유로 짤린 것 같습니다. 후임인 저의 첫 임무는 안티오크에 있는 전초기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친숙..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10. 원점

저번 미션에 이어서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의 상공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의 성공에 매우 흡족해 하시는 초월체님 아이어에 사원이 하나가 있는데 젤나가가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원에 저번 미션에서 획득한 케이다린 수정을 놓으면 본인이 강림할 수 있다고 말하는 초월체. 반지의 제왕에서 눈깔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얻어 육신을 되찾으려 하는 것처럼 현재의 초월체도 케이다린 수정과 사원의 상호작용을 통해 육신을 얻는 것 같군요. 근대 저번미션에서 종족을 흡수 어쩌구 하는 얘기는 이번 미션에서는 일절 언급이 없습니다.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대화가 종료되니 뭐 더 확인할 방법도 없네요. 일단 시작해 보겠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일단 맵이 굉장히 넓습니다. 목표 지점은 미니맵 중앙 상단의 빨간 마커같네요. 크립 콜..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9. 아이어 침공

저번 미션에서 프로토스가 개박살이 났지만 태사다르와 제라툴은 살아남았습니다. 캐리건은 프로토스 박멸을 위해 차 행성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제라툴의 정신체에 대한 공격 때문에 프로토스의 고향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를 침공하려 합니다. 이번 미션은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 행성 상공에서 시작합니다. 사실 이 대화가 이해는 잘 안가긴 합니다. 블리자드가 번역을 개판으로 하는 회사는 아닌데 말이죠. 승리의 시간이라 함은 곧 프로토스의 전멸이라고 지금까지는 생각했었는데 아이어에서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종, 아마 프로토스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 종족의 흡수가 최종적인 목표라고 합니다. 흡수만 되면 창조주의 가장 위대한 자손이 되며 완벽해 진다는 말은 결국 저그와 프로토스는 뿌리..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8. 눈에는 눈

이번 미션도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초월체. 정신체의 죽음으로 인한 데미지가 어느 정도는 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자스를 죽인 다크템플러는 초월체와 유사한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초월체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다크템플러가 자스를 살해 할 때 정신이 연결되어 프로토스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초월체. 두 종족이 정신에너지가 유사한 걸 넘어 서로 연결까지가 가능하다는 것은 결국 뿌리는 같다는 의미인가요? 결국 정신체의 목숨과 프로토스 본거지의 정보를 맞바꾼 셈이네요. 다만 추가적인 피해를 막아야 하니 다크템플러를 막으라고 지시하는 다고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나이더스 커널과 울트라리스크가 추가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7. 도태

저번 미션이 끝나고 한 시간 후,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확실히 저번 미션에서 상당히 열이 받은 듯한 캐리건. 뜬금포로 자스가 죽었다고 합니다. 얘는 다고스겠네요. 적어도 이제는 안 헷갈리겠습니다. 정신체는 초월체의 의지만 있다면 계속 부활할 수 있습니다. 개사기 능력이죠. 이러한 저그의 특성을 프로토스가 무시하면서 초월체에게까지 피해를 줬다고 말하는 자ㅅ 아니 다고스. 태사다르에게 낚였다는 걸 깨닫는 캐리건. 현재 자스의 휘하에 있던 저그들은 리더가 죽으면서 정신의지(?)가 끊겨 통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이 통제가 안되는 저그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 이번에는 저그전입니다. 시작하면 기지가 없습니다. 있는 병력으로 기지를 찾아보겠습니다. 일단 위에 얼핏 적이 보이는 것 같으..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6. 다크템플러

저번에 이어서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차 행성에 프로토스가 숨어있었다고 하는 캐리건, 그녀의 사이오닉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사령관에게 저그의 여왕이라 자신을 소개하는 캐리건 태사다르의 등장. 그는 현재와 과거의 캐리건을 둘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그를 하찮게 여기는 캐리건. 빡이 치셨는지 허세와 도발을 시전하는 태사다르. 넘어가버린 캐리건. 이제 프로토스를 상대해 봅시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프로토스가 수상쩍다며 자스가 캐리건을 말립니다. 또 한 저번 미션의 영향인지 캐리건에게 사이오닉 스톰 스킬이 생겼습니다. 다수 유닛 상대시 매우 효과적인 스킬이죠. 아까 저그의 여왕이라고 본인을 표현한 거는 진심이었나 봅니다. 이미 정신체들은 자기 밑에 있다고 생각하고 ..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4. 군단의 자식

저번에 이어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통제가 안 되는 번데기는 계속해서 적들을 차 행성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초월체님. 하지만 일단은 깝치지 말고 번데기를 지키라고 합니다. 게임이 시작하면 화면 중앙 상단에 카운트가 보입니다. 아마 10분 후에는 번데기가 부화할 듯하군요. 일단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지어놓겠습니다. 이번 미션부터는 퀸을 쓸 수가 있네요. 퀸은 시야확보 하기도 좋고 까다로운 유닛 처리하기에도 좋지만 저는 컨트롤이 안 좋기 때문에 잘 쓰지는 못하는 유닛입니다. 레이너도 번데기의 부름에 따라 차 행성으로 온 모양입니다. 기생충이 묻힌 적은 죽기 전까지 시야를 제공해줍니다. 생물 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적용이 되죠. 초반부터 적들이 쳐들어 오네요..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3. 신 자치령

이번 미션은 삽화로 시작합니다. 프로토스를 박살내고 초월체와 군단은 차 행성으로 철수(?)합니다. 이번 미션은 차 행성의 주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번데기의 힘에 감탄하는 초월체. 그 힘이 어찌나 강한지 우주 너머로까지 퍼지고 적의 계획까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멩스크의 오른팔 듀크 장군이 차 행성에 저그를 박멸하러 오는 것 같습니다. 테란을 제거하면서 번데기도 지켜야 하는 이번 미션입니다. 역시나 오늘도 누가 누군지 분간이 안되네요. 번데기가 그새 많이 컸네요. 시작하자마자 뮤탈이 4기나 있어서 초반 정찰이 매우 수월합니다. 이번 미션도 가스 위치가 그닥 맘에 들진 않습니다. 저그를 할 때 테란의 시즈탱크는 무척이나 짜증 나는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이 살살 녹거든요. 그래서 이..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2. 퇴거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연합 수도 행성 타소니스에서 시작합니다. 저번 미션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 하시는 초월체님. 번데기와 운명을 같이 하는 한몸처럼 소중히 대하라고 당부를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번데기인가 봅니다. 덧붙여 육신이 사라져도 새롭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호크룩스가 생각이 납니다. 정신이 채널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저그라서 저게 가능한 건지 아니면 그냥 번데기를 지키기 위한 개소린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첫 미션 클리어 후 저는 차원 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번데기를 차 행성으로 옮기려고 하는 초월체. 이 차원 이동을 현재 프로토스가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쟤는 자즈인지 다고스인지 아니면 다른 정신체인지 당최 분간이 안가네요. 아 그니까 누가 누..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저그 - 1. 폐허 속에서

테란 캠페인에 이어서 저그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그의 침공으로 테란 행성이 13개에서 4개로 줄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타소니스의 붕괴 이후 프로토스가 후퇴했습니다. 뭐 수도가 날아갔으니 당연한 걸까요. 다만 수도를 작살낸게 저그일까요 멩스크일까요. 이제 저그는 남은 프로토스 잔당들을 섬멸하려 합니다. 한 때 연합의 수도가 있었던 행성 타소니스에서 시작합니다. 저그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오버마인드의 자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리마스터가 되면서 초월체로 번역이 되었네요. 정신체를 예전에 뭐라고 불렀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군단의 명령체계 시스템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외계인들하고 매우 흡사합니다. 초월체 -> 정신체 -> 저그무리 순으로 내려오고 정신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시스템..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10. 심판의 망치

타소니스 행성 상공 사령선 히페리온에서 시작합니다. 히페리온은 멩스크 소유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캐리건과 함께 내려간 부대의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아마 전멸했다고 봐야 되겠죠. 현재 타소니스에서는 테란은 전부 전멸한 것으로 보여지고 현재 프로토스와 저그가 교전 중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멩스크에게 뒤통수를 맞고 멩스크를 손절하려는 레이너. 게이머인 저에게도 충고를 해주네요. 뭐 저도 이게 실제 상황이라면 멩스크를 따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연합을 무너뜨리고 제국을 세워 황제에 즉위하려는 멩스크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일갈하는 레이너. 어느 누구라도 이 상황에서는 손절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저런 설득이 씨알이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레이너의 일침 자기를 거역하면 불태워버리겠다는 멩스..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9. 뉴게티즈버그

타소니스에 설치한 사이오닉 방출기는 수도 타소니스에 저그를 무려 수십억 마리를 불러들였습니다. 테란 연합의 수도는 개박살이 난 상황입니다. 타소니스 행성 상공 사령선 히페리온에서 시작합니다. 저그가 타소니스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토스 함대가 등장했습니다. 타소니스 행성을 불태울 목적인 것 같습니다. 테란 연합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아예 캐리건과 함께 프로토스 함대와 교전하라고 지시하는 멩스크. 해당 결정에 격렬히 반발하는 레이너 역시나 단칼에 거절하는 멩스크. 캐리건은 이제 와서 등을 돌릴 순 없다며 임무를 수행하려 합니다. 그런 캐리건의 결정도 이해하지 못하는 레이너. 사실 둘 다 전부터 멩스크랑 손절각이 뜨긴 했었죠. 게임이 시작되고 대화가 시작되면서 캐리건의 행동이 어느 정도는 이..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8. 대대적인 공격

안티가 프라임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테란 연합 기지에 배치 후 저그가 쳐들어와 연합이 전멸한 것 같습니다. 이 저그 무리들은 고위 기사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에 의해 전멸했구요. 테란을 저그가, 저그를 프로토스가 없애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미션은 테란 연합의 수도 타소니스 행성 상공에 있는 사령선 히페리온에서 시작합니다. 연합과의 마지막 결전을 위해 연합의 수도로 이동한 듯합니다. 당연히 수도는 방비가 잘 되어있겠죠? 듀크 장군을 영입했던 건 바로 이 상황을 염두해 뒀던 것 같습니다. 수도의 방어 시스템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장군. 멩스크가 그냥 영입한 건 아니었군요. 게다가 듀크의 이력까지도 나름 뒷조사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대 시스템을 속속들이 아는 것 치고는 설명이 부실한 것 같은 느낌..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7. 비장의 무기

저번에 이어서 안티가 프라임에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위치가 테란연합에게 발각이 되었습니다. 기동타격대가 더 중요한 것 같은데 무기 설계도가 더 중요하다니요. 하긴 저번에 훔칠때도 저그에게 거의 죽을 뻔 했었죠? 훔친 무기 설계도는 대포, 총 같은게 아닌 초능력 관련 자료인 것 같습니다. 저그가 고스트의 초능력 파장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는 말은 고스트가 저그를 조종을 할 수 도 있다는? 신기해하는 레이너. 무기 설계도에는 바로 이 능력과 관련된 사이오닉파 방출기의 설계도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거리가 엄청나네요. 다른행성까지 신호가 간다니. 연합이 이 방출기를 실험에 활용했다고 말하는 멩스크. 마사라? 그게 무슨 말인지 묻는 레이너 저그가 연합에서 개발한 비밀병기라고 말하는 멩스크. 테..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6. 노라드2

안티가 프라임 비밀기지에서 시작합니다. 혁명의 성공으로 테란 연합이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수많은 메세지 중 하나가 이상하다고 픽해주는 부관님. 부관이 찾은 메세지는 연합의 듀크 장군의 구조신호였습니다. 저그 공격에 격침되었나 보네요. 통쾌해하는 레이너. 그럴만도 하죠. 이 상황에서 듀크장군을 구하라는 갑분싸를 시전 하는 멩스크. 황당해하는 레이너. 그나마 돌려서 까는 레이너와 달리 캐리건은 직설적입니다. ㅋㅋㅋ 모르긴 몰라도 훨씬 높은 상관일 텐데요. 첫 번째 이유는 잘 납득이 안 가고 아마 두 번째 이유가 듀크 장군을 구하려는 목적 같습니다.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너 그러다 찍혀 ㅠㅠ 현재나 미래나 까라면 까야되는 건 변하지 않는군요. 삐졌는지 화면이 사라져 버리는 멩스크. 레이너..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5. 혁명

다섯 번째 미션 시작하겠습니다. 리마스터가 되면서 일부 캠페인에 컷씬이 추가되었습니다. 디스크를 훔친 주인공 일행은 안티가 프라임이라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 같네요. 탈출 후 프로토스 전함이 마 사라 행성을 개박살 냅니다. 안티가 프라임의 두 번째 위성에서 미션을 시작합니다. 저그, 프로토스한테 죽을뻔하고 얻은 디스크기에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겠습니다. 거주민 탈출... 디스크 훔치기로 연합의 장악력이 약해질 정도면 테란 연합도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캐리건 두둥등장! 사실 컷씬에서도 보이긴 했습니다. 안티가 프라임도 테란 연합에 불만이 많나 봅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안티가 프라임을 테란 연합에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시작하면 레이너와 마린 8기가 주어집니다. 위에는 길이 없어 보이니 아래로 내려가..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4. 제이콥스 시설

저그가 마사라에 침공 후 3시간이 지났습니다. 집무실에서 시작합니다.(저그가 있는데 어떻게..?) 코랄의 후예와 접촉하였기 때문에 직무가 정지되었습니다. 직무 정지여도 집무실은 쓸 수 있나 봅니다. 의외로 관대하군요. 레이너 보안관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세트로 도망자가 된 것 같습니다. 뭐 외롭진 않겠네요. 떠나기 전에 할 일이 있다고 하는 멩스크 연합 전초기지에 있는 무기 설계도를 훔칠 생각인가 봅니다. 시작하면 건물이 없이 유닛만 가지고 시작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정예요원으로 캠페인을 클리어해야 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이너는 벌처가 아닌 해병으로 나오구요. 능력치도 일반 해병보다 훨씬 좋습니다. 무기랑 방어구는 모두 풀업이 되어있네요. 자 출발해 봅시다. 입구로 들어가서 샛길로 살짝 ..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3. 필사적 동맹

저번에 이어서 마 사라 거주지의 집무실에서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무슨 대화인지 못 알아듣겠습니다.... 제가 무슨 메세지를 보낸 것 같네요. 저그의 다발성 침입이 있었고 연합에서 이를 방치, 대항하는 민병대를 탄압 중이네요. 정황상 이 상황에 대해 연합 쪽에 메세지를 보낸 거고 장군님은 쿨하게 씹으신 것 같습니다. 끝내주는 하루가 될 거라는 말도 이제 이해가 갑니다. 아니 근대 이렇게 죽게 냅둘거면 왜 처음에 이주하라고 한 거죠? 코랄의 후예가 등장합니다. 곧 유명한 분이 나오시겠네요. 코랄의 후예의 대표 멩스크의 등장입니다. 초면에 만나자마자 본인 단체에 대한 합리화부터 시전 합니다. 수송선을 보내준답니다. 호의일까요 대가를 바라는 걸까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죽는 거 보다는 무법자가 낫지 않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2. 후방기지

전 미션과 동일하게 마 사라 거주지 집무실에서 시작합니다. 연합친구들의 깜짝선물은 뭘까요? 대화를 통해 추정컨데 레이너는 연합출신이 아닌 식민지 출신인 것 같습니다. 외계 생명체는 저그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나온 적들이 모두 저그였으니까요. 아직까지는 미지의 외계 생명체정도로만 인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방 기지가 '미확인' 외계 생물 무리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경보가 뜹니다. 듀크장군각하께서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레이너는 그런 장군의 명령을 쿨하게 무시.. 이때부터 반골의 기질이 보이네요. 시작하게 되면 기지, 레이너, 마린4기, SCV 2기가 있습니다. SCV가 부족해 보이니 일꾼을 먼저 생산해야겠네요. 자원을 모으면서 정찰을 하니 언덕이 나오네요. 올라가 봅시다. 크립과 저글링,..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1. 황무지

장비 시연 후 마 사라 거주지 집무실입니다. 프로토스의 차우 사라 거주지 파괴를 보고받습니다. 보안 강화를 이유로 현 거주지 폐쇄 및 이동조치가 이뤄질 듯하군요. 듀크 장군이 등장했습니다. 외곽의 황무지로 이주하라는 '명령'입니다. 플레이어는 행정관으로 나오는데 지금으로 치면 시장, 군수쯤 되려나요? 제임스 레이너는 마 사라의 보안관이군요. 만나서 같이 움직이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하면 SCV 5기, 마린 5기가 주어집니다. 일단 6시 방향에 시야가 밝혀져 있으니 그리고 가보겠습니다. 중간에 보안관 레이너를 만나게 합류하게 됩니다. 레이너의 생존이라는 신규 목표가 추가되었습니다. 저글링을 처리해가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6시 방향에 도착하면 커맨드센터와 서플라이 디팟이 하나 있습니다. 돈만 모으기는 심..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테란 - 1. 신병훈련소(튜토리얼)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캠페인 스토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테란은 연합의 형태며 많은 식민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등장..! 게이머는 테란연합의 행정관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시작은 마사라 행성이네요. 스타 캠페인을 해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첫 캠페인 제목은 신병 훈련소입니다. 튜토리얼 미션이고 건너뛸 수도 있지만 소개를 위해 플레이를 해보겠습니다. 튜토리얼은 장비 시연회라는 명분으로 진행이 되네요. 튜토리얼답게 유닛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리마스터 버전은 화면을 확대, 축소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비 때문에 아무리 줄여도 커 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확실히 그래픽은 좋아졌습니다만 오리지날 버전이 구려 보이진 않습니다. 워낙 익숙해서 그런 걸까요. 커맨드가 너무 멀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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