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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타크래프트2 134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3. 아몬의 최후

미션 브리핑 케리건 : 나에겐 시공간의 흐름, 그 너머가 보여. 모든 길이 이 순간으로 이어졌던 거야. 케리건 : 과연 내게 구원받을 자격이 있는진 모르겠어... 하지만 우리의 우주는 구원받아야 돼. 이제 이 모든 걸 끝낼 시간이야. 인게임 아몬 : 네놈이 새로 얻은 힘은 여기선 아무 쓸모가 없다. 난 전에도 젤나가를 상대하고 죽인 적이 있다. 케리건 : 나 같은 걸 상대해 본 적은 없을 거야. 레이너 : 사라, 아르타니스와 난 위치에 도착했어. 우린 아무데도 안 갈 테니, 가란 얘기는 꺼내지도 마... 자, 계획은 뭐지? 케리건 : 아몬은 에너지 막에 둘러싸여 있어. 공허의 수정이 놈을 거의 무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지. 케리건 : 하지만 놈에게도 약점이 있어.. 수정은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아몬을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2. 영겁의 정수

미션 브리핑 아르타니스 : 레이너 내 친구여, 변환이 시작된 것 같다. 아르타니스 : 다가올 전투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준비됐길 바란다. 인게임 오로스 : 아몬의 그림자가 곧 모든 걸 삼킬 것이니... 케리건... 내게 남은 마지막 정수가 부디 그대가 찾는 힘을 부여하길! 케리건 : 너무나... 엄청난... 힘이야. 오로스 : 그 힘을 사용해야 한다. 그걸로 이 어둠의 하수인들을 상대해라. 인게임 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2. 영겁의 정수 인게임 영상 미션 에필로그 케리건 : 이제 됐어... 젤나가의 정수를 거의 다 받았어. 자가라 : 여왕이시여, 당신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케리건 : 군단은 너의 것이다, 자가라. 우리가 배울 걸 기억해라. 자가라 : 그리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1. 공허 속으로

셀렌디스 : 우린 이 저주받은 영역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칼날 여왕이 진정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 벌써 와 있었겠지요. 레이너 : 사라는 반드시 올 거요, 셀렌디스. 그녀가 중요한 일이라고 했으니, 믿는 게 좋을 거요. 셀렌디스 : 이 교활한 자를 믿는 건 영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사령관. 케리건 : 기사단치고는 믿음이 부족하군... 케리건 : 아르타니스... 짐. 레이너 : 그래, 무슨 일이야, 사라? 무슨 급한 일로 우릴 소집한 거지? 케리건 : 아몬은 살아 있어. 놈은 공허 안에서 분노를 되새기며, 벌써부터 돌아올 계획을 세우고 있어. 케리건 : 지금도 날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셀렌디스 : 거대한 적이 파놓은 함정일지도 모릅니다. 케리건 : 이 목소리는... 녀석의 것이 아니야. 공허..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시네마틱 영상 포함)

미션 브리핑 카락스 : 중추석이 준비됐습니다. 신관이시여...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아르타니스 : 카락스, 전 함대에 통신을 연결해라... 기사단에게 할 말이 있다. 아르타니스 : 형제들이여,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잘 들어라. 아르타니스 : 이제 우리 종족, 우리 문명의 남은 생존자들이라곤 지금 그대 곁에 서 있는 동료들과 저 아래 타락한 형제들뿐이다. 아르타니스 : 한때 우리 동족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은하계의 보호자였으나... 아르타니스 : 오만과 분열에 빠져,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파멸을 맞이했다. 아르타니스 : 통합을 가져다주었어야 할 칼라는 결국 우리의 분열을 야기했다. 칼라의 희망은 거짓이었다. 아르타니스 : 오늘 우린 그 거짓에 종말을 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오만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7-18.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우리 동족이 널 다시 본 것 같다, 신관. 기사단이 그렇게 용맹할 줄 몰랐었거든. 몇몇은 존경스럽다고까지 하더군. 아르타니스 : 탈다림은 명예롭게 싸웠다, 알라라크. 그들이 내 편에 서주다니 영광스럽다. 알라라크 : 그들은 너의 신념과 잔혹함을 동경한다. 아르타니스 : 만약 이번에 우리가 승리한다면, 그들이 계속 내 편에 서줄 것 같나? 알라라크 : 내 뜻에 따르겠지... 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아직 내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보라준 아르타니스 : 대모여, 희망이 보이시오? 보라준 : 보입니다. 성공하면, 우리는 샤쿠라스에서 그토록 갈구했던 하나 된 사회를 이룰 기회를 얻을 겁니다. 아르타니..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7. 숙주

미션 브리핑 로하나 : 사이오닉 매트릭스가 파괴되었으니, 아몬은 자신을 지킬 황금 함대를 아이어로 소환할 수 없을 겁니다. 로하나 : 아몬의 숙주 육신이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육신을 파괴해야 합니다. 우리의 동족을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습니다. 아몬 : 너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르타니스. 너의 계획도 다 들여다보고 있었지... 넌, 너무 늦어버렸다. 아몬 : 보아라. 너희 신의 형상을. 별들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던 순환의 정점을. 아몬 : 내가 너희를 탄생시켰으니, 내가 너희를 거두리라. 아몬 : 진실을 깨달아라, 아르타니스. 너의 동족, 너의 믿음, 너의 칼라... 모든 게... 거짓이다. 너에게 남은 건 없다. 아르타니스 : 넌 틀렸다. 마침내 우린 한 발 더 나아갈 자유를 얻었다. 넌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6-17.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보라준 보라준 : 그대의 고뇌를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아르타니스. 그렇게 고귀한 기사단이 이제 괴물이 되다니. 보라준 : 그리고 남은 자들은 아몬이 장악한 껍질 안에 갇혀 있으니. 아르타니스 : 정녕 끔찍한 운명이오. 하지만 날 고통스럽게 하는 건 그들과 맞서야 한다는 거요. 내 형제, 자매들과. 아르타니스 : 저 괴물들과 싸울 때, 형제자매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우릴 볼지 모르겠소. 조용히 지켜볼지, 아르타니스 : 혹은 이미 망각 속으로 사라졌을지. 보라준 : 친구여, 전 어떤 위안도 확신도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가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는 것만은 잊지 마십시오. 구성패널 금번 아둔의 창에서는 신규 부대가 생성되었습니다. 주력함 1. 모선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6. 기사단의 귀환

미션 브리핑 로하나 : 아이어에 있는 사이오닉 매트릭스의 동력 구조체는 세 곳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파괴하려면 병력을 분산해야 합니다. 로하나 : 제가 상공에 있는 아둔의 창에서 그대와 집행관들을 돕겠습니다. 준비되시는 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신관이시여. 인게임 로하나 : 사이오닉 매트릭스는 아이어의 약동하는 심장입니다. 격자 형태의 케이다린 수정으로 만들어졌으며, 행성의 지각 안에 박혀 있습니다. 로하나 : 그 동력 구조체는 세 군데 지점에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파괴하면 차원망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겁니다. 아르타니스 : 병력을 세 개로 나눠 보내겠다. 아몬이 황금 함대를 아이어로 소환하기 전에 매트릭스를 파괴해야 한다! 인게임 로하나 : 보라준 님, 알라라크. 첫 번째 구조체에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5-16(2). 아둔의 창

여행 아르타니스 : 너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너무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있다. 아르타니스 : 우린 아몬의 숙주 육신을 파괴하고, 그를 칼라에서 내쫓을 것이다. 기사단은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리라. 아이어를 위하여. 아르타니스 :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드디어 공격의 시간이 왔소. 알라라크 : 아, 이거 기적이 일어났군. 아르타니스 : 로하나가 칼라와의 연결을 이용해 아몬의 계획을 밝혀냈소. 그는 자신이 들어갈 혼종 육신을 만들어 그 육신과 칼라 안에 존재하고 있소. 아르타니스 : 하지만 그 육신이 완성될 때까진 취약한 상태요. 육신을 방어하려고 황금 함대를 소환할 것이오. 로하나 : 하지만 함대를 소환하지 못하게 할 방법이 있습니다. 차원망의 동력 구조체를 파괴하는 겁니다. 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5-16(1).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아몬의 혼종 시설은 폐허가 됐고, 그의 혼종 군대는 산산조각 났소. 아르타니스 : 하지만 짧은 순간, 우리는 파멸의 문턱에 내몰려야 했고, 그걸 극복할 수 있었던 건 한 용감한 기사의 활약 덕분이었소. 아르타니스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난 빛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굴하지 않는 희망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칼라이의 카락스, 그대는 기술자 계급의 장인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이제 그대는 전사로 다시 섰다. 아르타니스 : 우린 다 함께 계급의 시대가 끝을 맞이했음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오늘 우린 모두 기사단이 되어야 하오! 아몬 : 나에게 상처를 주는구나, 아르타니스. 이 망가진 순환을 지키려고 몸부림쳐 봤자, 날 막을 순 없다. 아르타니스 : 아몬... 난 너의 테란 군대를 파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5. 기사단의 자격

여행(레반스카 행성) 아르타니스 : 탈다림과 알라라크가 우리의 싸움에 합류했지만... 아몬의 군대에 타격을 주기 전에는 아이어를 공격할 수 없다. 아르타니스 : 뫼비우스 특전대가 아몬의 혼종 생산 연구소를 관리하고 있다. 놈들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 아르타니스 : 아몬이 그 괴물들을 더 생산하기 전에 레반스카로 가서 그 시설을 파괴할 것이다. 보라준 : 신관이여, 암흑 기사단이 뫼비우스 특전대를 추적한 끝에 레반스카 소행성대에서 그들의 기지를 확인했습니다. 아르타니스 : 잘했소... 카락스, 그들의 방어 상태는 어떤가? 카락스 : 매우 불안정한 소행성 잔해가 기지의 외곽을 지켜주고 있어, 아둔의 창으로는 통과할 수 없습니다. 카락스 : 하지만 우주모함으로는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아르타니스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4-15.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알라라크 알라라크 : 탈다림은 나의 권위에 굴복했고, 죽음의 함대는 이제 내 명령을 따른다. 알라라크 : 그들을 이용해 배신자 아몬에게 복수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 너의 백성들도, 너와 같은 생각인가? 알라라크 : 백성들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들이 복종한다는 거지. 아르타니스 : 너와 난 다스리는 방법이 다르군... 아르타니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두 진영 간의 폭력을 종식하고, 강력한 동맹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라크 : 그럴 수 있을까? 나의 동족은 너희완 너무도 다르다, 신관... 아르타니스 : 우린 둘 다 복수를 원하고, 둘 다 프로토스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나? 알라라크 : 음, 좋아. 나의 절대 권력에 복종해라. 그럼 우리의 병력은 진정 하나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4. 라크쉬르

미션 브리핑 알라라크 : 내 안의 어둠이 말라쉬의 피를 원한다. 이제 승천의 시간이 왔다! 라크쉬르를 시작하자! 인게임 로하나 : 라크쉬르 의식이 시작됐습니다. 지금부터는 오직 알라라크와 말라쉬만이 서로를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로하나 : 둘 중 한쪽은 다른 한쪽을 제압하여 제물의 구덩이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로하나 : 그곳에서, 승자는 탈다림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고... 패자는 생명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아르타니스 : 지금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같군. 로하나 : 그렇습니다. 하지만 라크쉬르에서는 주변인들이 군주 또는 도전자 중 자신이 따르는 쪽을 사이오닉 힘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로하나 : 우리 전사들은 알라라크를 도울 수 있고, 마찬가지로 탈다림도 말라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아르타니스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3-14.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이거 하난 확실하게 해 두지. 기사단은 네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아르타니스 : 우리는 네 말에 속아 너의 적이나 처치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 다시 한번 날 속였다간, 우리의 "동맹"도 끝이다. 알라라크 : 말라쉬의 수호병들을 처치한 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군주가 내 앞에 쓰러지면, 누구도 내 지배를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알라라크 :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승리가 코앞이다. 놈이 불안해 하고 있다. 내가 노리고 있다는 걸 알아. 아르타니스 : 말라쉬 말인가? 알라라크 : 아니, 아몬. 창조의 숨결을 통해, 난 장막 너머를 들여다보았다. 알라라크 : 아, 그래. 그의 분노가 내 몸을 타고 흐른다.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걸 아는 거야... 탈다림을 칼라로 조종..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3. 의례의 계단

미션 브리핑 알라라크 : 라크쉬르 도전을 시작하려면 옛 법도에 따라 준비를 마쳐야 한다. 알라라크 : 전사들을 준비시켜라. 말라쉬가 분명히 방해하려 할 것이다. 인게임 알라라크 : 저들은 말라쉬의 수호병들이다. 일을 진행하기 전에 저들을 좀 제거해 줘야겠다. 아르타니스 : 꼭 그래야만 한다면... 잠깐, 저 이상한 안개는 뭐지? 알라라크 : 테라진이다... 테라진은 슬레인의 균열 사이를 흐르며, 우리를 공허로 좀 더 가까이 인도한다. 알라라크 : 테라진이 분출되는 동안에는 아몬의 병력이 나타날 수 있다. 알라라크 : 비록 이곳에선 본래의 힘을 다 쓰지 못하지만, 놈들은 너의 기지를 무자비하게 공격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 승리는 따 놓은 거라고 하지 않았던가, 알라라크? 알라라크 : 도전을 좋아하는 줄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13(2).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함대다! 알라라크 : 보아라, 죽음의 함대가 아몬의 명령에 따라 구역 안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려 한다. 아르타니스 : 그렇다면 서둘러야 한다. 알라라크 : 결전 의식을 통한 찬탈, 라크쉬르는 서둘러선 안 된다. 의식이 받아들여지려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르타니스 : 우린 지금 적진 상공에서 적 주력 함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준비라니? 알라라크 : 나는 말라쉬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동족들을 내 지배 하에 둘 것이다. 알라라크 : 넌 날 돕고, 그 대신 난 탈다림을 이 분쟁에서 빠지게 해주는 게, 바로 우리의 거래였다. 알라라크 : 그러려면, 전통에 따라 의식을 수행해야만 한다. 아르타니스 : 이 거래가 점점 더 마음에 안 드는군.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13(1).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피닉스, 정화자들을 연결해 주시오. 할 이야기가 있소. 아르타니스 : 집행관 클로라리온. 그대는 첫 번째 자손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깨어났소. 아르타니스 : 그대는 정화자들이 이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세력임을 보여 줬소. 아르타니스 : 이제 기사단으로서의 신성한 의무를 받아들여, 예전처럼 우리 형제들과 힘을 합쳐 함께 싸워 주었으면 하오! 클로라리온 : 그대도 대의회와 다를 게 없다. 또 다시, 우릴 통제하려고 하다니. 아르타니스 : 아니, 난 과거의 우리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것이오... 난 그대들의 일원이자 우릴 연결해 주고 있는 피닉스와 함께 전투를 펼쳤소. 아르타니스 : 대의회는 그대들이 두려웠던 것이오. 하지만 대의회는 이제 없소. 난 그대들이 진정한 기사단이라는 걸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 정화(+시네마틱 영상 포함)

미션 브리핑 피닉스 : 정지장 망이 무력화되자 저그가 사이브로스를 뒤덮기 시작했네. 정화자들을 구할 생각이라면 더 지체해선 안 되네. 피닉스 : 기사단은 준비를 마쳤네, 신관. 명령만 내리게. 그럼 사이브로스는 다시 우리의 것이네. 인게임 피닉스 : 이 저그라는 존재는 기록보관소의 설명처럼 정말 끈질기군. 그들의 감염이 벌써 지상 전체로 퍼졌네. 아르타니스 : 그리고 아몬의 혼종들은 군락지를 강화하기 시작했소. 이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정화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요. 카락스 : 그렇습니다. 이 기지의 설계도에 따르면 사이브로스의 동력 구성은 네 개의 서로 다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락스 : 각 구역은 세 개의 무력화 회로에 의해 봉인되어 있습니다. 이 회로를 모두 파괴하면 해당 구역의 동력이 복원..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12.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이 로봇 전사들을 뜻대로 조종하는 게 계획인가 보군. 아르타니스 : 아니, 피닉스처럼 자유를 줄 것이다. 이들이 전에 반란을 일으킨 건 노예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알라라크 : 그 어리석은 이상주의가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구나... 아르타니스 : 이상주의라고? 그들에겐 우리의 가장 위대한 용사들이 깃들어 있다. 아르타니스 : 우린 말라쉬로부터 너희 동족을 해방시키려는데, 넌 내 동족을 노예로 삼을 셈인가? 알라라크 : 자유 따윈 필요 없다. 자유를 주면 물러진다. 난 말라쉬를 권좌에서 몰아내고 동족을 망각에서 구원하겠지만 그들에게 "자유"를 주진 않을 거다. 알라라크 : 그들은 날 섬길 것이다. 자유는 강자가 약자에게 허락하는 허상에 불과하다. 아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 과거의 봉인을 풀고

미션 브리핑 피닉스 : 사이브로스를 다시 가동하려면 엔디온에 있는 보호막 방출기를 무력화해야 하네. 피닉스 : 지금이 바로 시작할 시간이네, 신관. 피닉스 : 사이브로스, 정화자들이 봉인된 곳. 아몬의 무리가 그 정지장 망을 아직 뚫지 못해 다행이군. 인게임 카락스 : 엔디온의 기록에 접속했습니다... 흠, 이 정지장 망은 복잡한 잠금 장치로 봉인되어 있군요. 카락스 : 이 봉인은 메가리스라고 하는 특정 장치로만 해제할 수 있습니다. 제가 메가리스를 복구하여 잠금 장치를 풀겠습니다. 피닉스 : 보호해 줄 병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 숲은 이미 흉측한 저그들이 가득하다. 아르타니스 : 그렇다면 우리가 놈들을 처치하겠소. 카락스 : 신관이시여, 이 시설에선 제국의 강력한 무기가 생산된 적이 있습니다. 피닉스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0-11. 아둔의 창(2)

아르타니스 : 울나르의 공허 관문은 봉인되었지만, 더 큰 위협이 다가오고 있소. 아르타니스 : 아몬이 우리 동족을 숙주 육신으로 변형시키고 있소. 로하나 : 우리가 울나르에 집중하는 동안, 아몬은 황금 함대의 화력을 쏟아붓기 시작했습니다. 로하나 : 우리의 무기를 이용해 코프룰루 구역의 모든 생명체를 제거하려는 겁니다. 아르타니스 : 현재 우리 병력으로 황금 함대를 상대하는 건 역부족이오... 하지만 아몬의 다른 하수인들이 곳곳에서 날뛰고 있소. 보라준 : 그렇다면 주변부에 있는 적부터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피닉스 : 고대 정화자들은 전쟁 병기로 설계되었네. 그들을 깨워 우리 편으로 삼으면 아몬의 저그 무리를 단숨에 파괴할 수 있을 것이야. 로하나 : 우릴 배신하지만 않는다면요. 정화자들에겐 충성심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0-11. 아둔의 창(1)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 황혼 의회의 신관. 기사단의 수장... 내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보군. 피닉스 : 무엄하다! 말 조심하지 않으면 내 검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알라라크 : 오, 그게 네 주인을 구해준 자에게 할 소리인가? 아르타니스 : 내 목숨엔 관심 없다는 걸 안다. 알라라크. 날 찾아온 진짜 이유는 뭐지? 알라라크 : 우리의 신은 고대의 서약을 깨고 우릴 내던졌다. 피닉스 : 거짓말이네,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 거짓말? 너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기계 프로토스? 아르타니스 : 용건을 말해라, 알라라크. 알라라크 :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가 슬레인에 모여 전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난 제안을 하러 왔다. 알라라크 : 내가 내 동족을 지배할 수 있는 군주의 자리에 도전할 수..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0. 망각의 전령

미션 브리핑 알라라크 : 너의 신관은 지금 어떤 위험이 닥쳐 오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알라라크 : 그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면, 이 좌표로 당장 전사들을 보내라. 인게임 알라라크 : 이 길로 가면 아르타니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난 약속을 지켰다, 암흑 기사. 너희의 신관에게 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해라. 카락스 : 보라준 님, 우리의 고위 기사들이 그대를 돕겠다고 자원했습니다. 고위 기사 : 칼라를 잃었다는 걸 받아들이는 게 쉽진 않았지만, 이제 다시 한 번 섬길 준비가 됐습니다. 보라준 : 기사단이여, 이 위중한 시기에 용기 있게 나서주어 고맙다. 우리는 신관을 구할 것이다. 인게임 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0. 망각의 전령 인게임 영상 미션 에필로그 아르타니스 : 적들에..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9-10. 아둔의 창

광전사 : 보라준 님! 엄청난 공허 에너지가 사원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보라준 : 에너지의 진원을 찾... 알라라크 : 난 싸우러 온 게 아니다. 암흑 기사. 알라라크 : 내 말을 들어라, 대모... 아몬의 덫이 발동됐다. 너희의 지도자가 큰 위험에 빠졌다. 보라준 :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느냐? 알라라크 : 그래...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아몬이 공허로 통하는 관문을 열었다는 거다. 알라라크 : 어둠의 에너지가 공허에서 흘러나와, 너희의 소중한 지도자와 아몬에 맞서는 이를 태울 것이다.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가 파멸을 맞기 전에 그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마. 대담하게 움직이면, 어둠의 신을 막을 수 있다. 보라준 : 널 풀어주는 순간 너의 검이 내 등을 노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9. 무한의 순환

미션 브리핑 보라준 : 아둔 토리다스, 신관이여. 아르타니스 : 보라준, 저 아래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진 모르지만, 나 혼자 가야한다는 건 알고 있소. 이제 아둔의 창의 지휘는 그대에게 맡기겠소. 보라준 :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아르타니스. 첫 번째 시네마틱 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9. 무한의 순환 첫 번째 시네마틱 영상 인게임 아르타니스 : 성소에선 이곳을 통합의 사원이라고 부른다. 젤나가가 이 안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케리건 : 지금까지 내가 만난 거라곤 혼종밖에 없었어. 며칠 동안을 싸웠지. 큰 성과는... 없었어. 아르타니스 : 예언에 따르면 승천한 두 종족이 힘을 합쳐 사원 안에 있는 계시의 전당을 찾는다고 한다. 아르타니스 : 두 종족이 함께 있어야 비로소 성소가 잠든 젤나가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8-9.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보라준 보라준 : 아몬의 군대가 우리보다 먼저 왔군요. 사원은 놈의 손아귀에 들어갔을 겁니다. 아르타니스 : 제라툴은 다른 젤나가들이 여기 있다고, 그들이 우릴 도와줄 거라고 믿었소. 젤나가가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오. 우리 동족이 다시 한번 자유가 되는 거요. 보라준 : 정말 그렇다면 젤나가가 우리에게 응답했겠지요. 아르타니스 : 나 홀로 울나르 사원에 들어가겠소, 대모여.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소. 보라준 : 배신자의 말에 목숨을 걸겠단 말입니까? 아르타니스 : 보라준, 그는 그대의 어머니를 죽였소. 그건 사실이지... 그러나 그는 배신자가 아니오. 아르타니스 : 제라툴의 예언 때문에 내 목숨을 버리진 않을 거요. 보라준 : 그대는 돌아올 것입니..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8. 통합의 사원

미션 브리핑 로하나 : 아둔의 창의 감지기가 사원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진입로를 발견했습니다. 로하나 : 우리 함선들은 이동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인게임 아르타니스 : 바로 이곳에 젤나가가 잠들어 있다. 그들을 깨우려면 먼저 이 진입로의 봉인을 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르타니스 : 대계승자여, 이 지하 사원에 대해 어떤 걸 알고 있나? 로하나 : 오직 신화와 전설뿐입니다... 이곳 울나르에서, 운명의 선택을 받은 종족들이 승천을 시도하리니, 그들의 존재 자체로 길이 열리리라. 로하나 : 이 천상석이 열쇠인 것 같습니다. 일단 길이 열릴 거라는 희망을 갖고 이 천상석들을 차지해야겠습니다. 카락스 : 신관이시여, 탈다림이 이곳에 있습니다! 그들이 천상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악령 : 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7-8. 아둔의 창(+ 행성 여행)

아르타니스 : 로하나. 아르타니스 : 로하나! 계승자여! 아몬 :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 : 아몬. 아몬 : 보인다. 너의 의심과 너의 두려움. 홀로 어둠 속에서 흐느끼는구나. 아몬 : 너희 모두를... 이 삶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마... 아몬 : 갈등과 고통의 무한한 순환. 그 끝이 머지 않았다. 아르타니스 : 너의 말은 독과 다를 바 없다, 아몬. 너의 행동은 죽음만을 가져올 뿐이다. 아몬 : 그게 구원이다!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순환의 끝! 아몬 : 저항해 봐야 고통만 더 커질 뿐이다. 로하나 : 이제... 지나갔습니다. 아몬은 떠났습니다. 아르타니스 : 이제 알겠나? 왜 칼라와 분리되어야 하는지? 칼라의 빛은 사라졌다. 로하나 : 아몬에게 저항하겠습니다. 전 견딜 수 있습니다. 전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7. 전우

미션 브리핑 레이너 : 뫼비우스 특전대가 베넷 항구로 가고 있어. 놈들이 유물을 갖고 도망치기 전에 막아야 돼! 인게임 레이너 : 베넷 항구에 온 걸 환영해... 아... 항구 꼴은 말이 아니지만 말이야. 뫼비우스 특전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중추석을 지키고 있어. 레이너 : 발레리안이 기지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 친구가 기지를- 으아! 아르타니스 : 레이너! 무슨 일인가? 카락스 : 혼종이 공허 에너지를 중추석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생성된 사이오닉 분열파가 테란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아르타니스 : 불멸자를 배치하라! 분열파가 잦아들 때까지 이 테란들을 보호하려면 강력한 공격 병력이 필요하다! 레이너 : 세상에, 벌써 두 번이나 신세를 졌군, 아르타니스. 정신 줄을 놓치는 줄 알았지 뭐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6-7. 아둔의 창

레이너 : 정말 대단했어, 아르타니스. 하늘 방패는 정상화됐고, 이제 지상으로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야. 아르타니스 : 우리도 지상으로 가 중추석을 회수하겠다. 레이너 : 안 좋은 소식이 있어, 아래에 있는 친구들도 같은 생각이었나 봐. 레이너 : 우리가 싸우는 동안, 황궁이 공격받았어. 보안 자료에 따르면 중추석을 뺏긴 것 같아. 레이너 : 어머니께선 말씀하셨지... 비가 왔다 하면 항상 퍼붓는다고. 아르타니스 : 친구여, 그 말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레이너 : 나도 마찬가지야... 잠깐, 정보가 들어왔어... 레이너 : 뫼비우스 특전대 후송팀이 베넷 항구로 가고 있어. 중추석을 갖고 말이야. 아르타니스 : 도망치게 둘 순 없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통신기 레이너 :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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