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해방촌에 있는 골목바이닐 앤 펍입니다. 골목바이닐앤펍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영업시간매일 19 : 00 - 다음날 02 : 00 술 한잔하러 들른 곳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분위기의 펍이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벽면을 가득 채운 LP판입니다. 요즘은 음악을 듣는 방법이 워낙 편해졌지만, 이런 공간에서 듣는 음악은 또 느낌이 다릅니다. 솔직히 음악을 엄청 잘 알거나 LP에 조예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저렇게 빼곡하게 꽂혀 있는 LP판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앉아서 술 한잔하고 있으면 괜히 평소보다 노래도 더 귀 기울여 듣게 되고요. 듣고 싶은 노래는 종이에 적어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틀어 주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직접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