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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행성 2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20-21. 차행성

18:24 워필드 전진 기지 레이너 : 괜찮으셔서 다행입니다. 워필드 : 과연 괜찮을지 두고 보지. 레이너 : 훗. 워필드 : 내가 선물을 가져왔네. 워필드 : 젤나가 유물을 하나로 합쳤지. 생각한 대로 작동했으면 좋겠군. 타이커스 : 그러게나 말이요. 난 외계 고물 나부랭이 따위에 목을 걸기는 싫다고. 레이너 : 물론 그렇겠지. 하지만 내가 저 물건에 모든 걸 걸었다면 벌써 포기했을걸. 우리는 서로 믿고 의지했기에, 이 지옥 한가운데까지 올 수 있었던 거야. 워필드 : 운이 좋은 건지 아니면 바보라서 무서운 게 없는 건진 몰라도, 내 평생 자네들 같은 행운아는 본 적이 없네. 레이너 : 저 물선이 칼날 여왕을 막는 열쇠일진 몰라도, 결국 승리는 피와 땀으로 거머쥐는 거야. 레이너 : 수없이 분노하고, ..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19-20. 차행성

워필드 : 젠장! 워필드 : 이야! 워필드 : 욱! 워필드 : 으윽... 해병 : 후퇴!! 작전 중지다!! 워필드 : 무슨 소리야! 자릴 지켜! 해병 : 억! 워필드 : 우왁! 워필드 : 으악! 워필드 : 으아! 워필드 : 으헉! 레이너 : 도움이 필요하다고 들어서요. 최대한 빨리 온 겁니다. 타이커스 : 작전 중에 그렇게 누워 있어도 되는 거요? 워필드 : 이런 기특한 자식들! 네놈들이 날 구하러 올 줄이야! 타이커스 : 이봐... 끼어들긴 싫지만... 원주민들이 열 받았나 본데. 워필드 : 와줘서 고맙네만... 설마 둘만 온 건 아니겠지? 레이너 : 장군님, 저는 늘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 놓습니다. 워필드 : 으윽. 워필드 : 네놈이 망할 해적일진 몰라도, 오늘 나와 내 병사들을 구해준 건 절대로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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