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브리핑 카락스 : 중추석이 준비됐습니다. 신관이시여...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아르타니스 : 카락스, 전 함대에 통신을 연결해라... 기사단에게 할 말이 있다. 아르타니스 : 형제들이여,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잘 들어라. 아르타니스 : 이제 우리 종족, 우리 문명의 남은 생존자들이라곤 지금 그대 곁에 서 있는 동료들과 저 아래 타락한 형제들뿐이다. 아르타니스 : 한때 우리 동족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은하계의 보호자였으나... 아르타니스 : 오만과 분열에 빠져,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파멸을 맞이했다. 아르타니스 : 통합을 가져다주었어야 할 칼라는 결국 우리의 분열을 야기했다. 칼라의 희망은 거짓이었다. 아르타니스 : 오늘 우린 그 거짓에 종말을 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