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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시네마틱 영상 포함)

옷게 2023. 3. 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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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브리핑

 

카락스 : 중추석이 준비됐습니다. 신관이시여...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아르타니스 : 카락스, 전 함대에 통신을 연결해라... 기사단에게 할 말이 있다.

 

 

아르타니스 : 형제들이여,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잘 들어라.

 

 

아르타니스 : 이제 우리 종족, 우리 문명의 남은 생존자들이라곤 지금 그대 곁에 서 있는 동료들과 저 아래 타락한 형제들뿐이다.

 

 

아르타니스 : 한때 우리 동족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은하계의 보호자였으나...

 

 

아르타니스 : 오만과 분열에 빠져,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파멸을 맞이했다.

 

 

아르타니스 : 통합을 가져다주었어야 할 칼라는 결국 우리의 분열을 야기했다. 칼라의 희망은 거짓이었다.

 

 

아르타니스 : 오늘 우린 그 거짓에 종말을 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오만 역시 과거의 유물이 되어야 한다.

 

 

아르타니스 : 왜냐하면 이제 우린 우리 동족이 끝나지 않았다는 믿음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

 

 

아르타니스 : 우리는 하나의 프로토스라는 믿음 속에서 일어설 수 있다.

 

 

아르타니스 : 우리 프로토스는 위대하고 강대한 신 문명을 건설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 다가올 전투에서 서로를 믿어라. 하나 되어 공격하라!

 

 

아르타니스 : 우리의 마지막 항전은 눈부시게 타오를 것이니, 전 우주가 우릴 영원히 기억하리라!

 

인게임

 

카락스 : 중추석을 자리에 갖다놨습니다. 최대치로 힘을 충전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보라준 : 네라짐은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르타니스. 우리가 사원 북쪽 입구를 맡겠습니다.

 

 

카락스 : 정화자들과 저는 남쪽을 지키겠습니다.

 

 

알라라크 : 그리고 난 주 전선을 맡겠다. 아몬에게 내 분노를 직접 보여 주지.

 

 

아르타니스 : 나의 병력은 중추석을 지키면서 방어를 지원하겠소. 기회가 날 때마다 그대들에게 증원군도 보낼 것이오.

 

 

카락스 : 신관이시여, 저그가 우릴 둘러싸고 있습니다... 황금 함대는 어찌 하실 건지요?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무력화하여 그들의 귀환을 늦추긴 했지만...

 

 

아르타니스 : 아몬이 황금 함대를 총동원해 우리를 공격할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르타니스 : 하지만 우린 꺾이지 않는다. 우린 댈람이다. 그 어느 때보다 굳게 단결되어 있다.

 

 

아르타니스 : 엔 타로 아둔! 엔 타로 대사다르! 엔 타로 제라툴!

 

인게임 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 인게임 영상

 

미션 에필로그

 

카락스 : 에너지 매트릭스 충전 완료. 중추석이 준비됐습니다. 신관이시여!

 

 

아르타니스 : 전사들이여, 중추석 쪽으로 물러나라. 저들이 오게 두어라!

 

시네마틱 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 시네마틱 영상

 

풀영상

 

 

이번 미션에서 획득할 수 있는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원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구원"임무 완료

 

황금 함대 너마저 : "구원"임무에서 아둔의 창으로 황금 함대의 함선 20기 공격 또는 무력화

 

완전체 연결체 : "구원"임무에서 동맹 프로토스 연결채 잃지 않기[보통 난이도]

 

마지막 미션답게 어마어마하게 어려웠던 미션이었습니다.

 

저는 결국 난이도를 보통으로 하향해서 클리어 했는데요.

 

보통 난이도는 그래도 할 만 하네요.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영웅 중 카락스가 여러 가지 효과가 붙어서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생산 건물은 카락스 근처에 지어서 생산 속도를 엄청나게 뻥튀기 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 - 풀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8. 구원 풀영상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카락스 : 어떻게 이런 일이? 신관이시여... 허용되지 않은 신호가 수신되고 있습니다. 신호가 온 곳은...

 

 

아르타니스 : 울나르!

 

마치며

 

이로써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본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이니 어려움으로 깨보고 싶었는데, 컨트롤이 너무 안되네요.

 

스타1이 세 종족간의 갈등과 대립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스타크래프트2는 세 종족 너머의 끝판왕에 함께 대항하는,

 

1편에 비해 확실히 스케일이 커진 느낌입니다.

 

이미 클리어 했음에도, 다시 하면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당시 블리자드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괜찮습니다.

 

여러분들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최종 보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레이너와 케리건의 비중이 너무 적다는 점?

 

프로토스가 주인공이어서 그렇겠지만, 스타2의 마지막 편이니 만큼 살짝은 아쉬웠습니다.

 

다만 아직 에필로그 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레이너와 케리건의 이야기는 에필로그에서 마무리가 될 지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에필로그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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