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미션에 대한 리뷰로 시작합니다. 사이온 지역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프로토스. 영웅이었던 피닉스마저 이 때 잃고 맙니다. 심판관 알다리스가 배신자 태사라드를 찾아낼 것을 명령받습니다. 현재의 프로토스는 저그보다는 내부의 배신자를 처단하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플레이어와 알다리스는 차 행성으로 향합니다. 이번 미션은 차 행성 상공,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피닉스의 죽음에 슬퍼하지 말라는 알다리스. 흡사 광신도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것보다 배신자 태사다르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먼 미래가 배경이지만 대화는 마치 중세시대가 떠오릅니다. 미션 시작 전 조심하라고 일러줍니다. 그래도 플레이어는 신뢰하는 듯합니다. 미션이 시작되면 소수의 병력과 신호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