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스토리] 프로토스 - 4. 태사다르 추적

옷게 2021. 2.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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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미션에 대한 리뷰로 시작합니다. 사이온 지역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프로토스.

영웅이었던 피닉스마저 이 때 잃고 맙니다.

심판관 알다리스가 배신자 태사라드를 찾아낼 것을 명령받습니다. 현재의 프로토스는 저그보다는 내부의 배신자를 처단하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플레이어와 알다리스는 차 행성으로 향합니다.

이번 미션은 차 행성 상공, 프로토스 사령선 간트리서에서 시작합니다.

피닉스의 죽음에 슬퍼하지 말라는 알다리스. 흡사 광신도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것보다 배신자 태사다르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먼 미래가 배경이지만 대화는 마치 중세시대가 떠오릅니다.

미션 시작 전 조심하라고 일러줍니다. 그래도 플레이어는 신뢰하는 듯합니다.

미션이 시작되면 소수의 병력과 신호기가 있습니다. 태사다르를 찾아서 이 신호기로 데려오는 게 이번 미션입니다.

 

저는 컨트롤이 안돼서 하이템플러보다는 아콘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일단 올라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는 당연히 저그가 있습니다. 저글링이 많으니 일단 피했다가 전기로 지져줍시다.

빗나가서 두 마리밖에 못 죽였습니다. 개손해네요.

일단 왼쪽으로 쭉 가보겠습니다.

후퇴해서 다시 지져보겠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잘 맞았습니다만 이제 마나가 없습니다. ㅋ

이제 위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질럿은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위아래 갈림길 중 일단 아래를 골랐습니다.

 

명중률 최악이네요.

히드라 두 마리에 목숨을 맞바꿨습니다. 피해가 막심하네요.

길이 없는 것 같으니 아까 갈림길로 돌아가 위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프로토스 기지가 보이고 태사다르와 함께 반가운 벌처도 하나 보이네요.

 

우리의 등장에 놀라는 태사다르.

잡았다 요놈.

황당을 넘어 경멸에 가까운 말투로 쏘아붙이는 태사다르.

많은 일들이 있었어도 레이너의 성격은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태사다르를 연행하려는 알다리스

체포당할 때 당하더라도 일단은 다크템플러를 찾게 도와달라는 태사다르

당연히 허락해주지 않는 알다리스

알다리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히니 이제는 저를 설득하는 태사다르.

대화가 끝나고 미션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퀸의 목소리가...

 

일단 병력을 모아서 왔던 길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번 미션은 아콘으로 깨보겠습니다.

 

아콘은 저그 상대로 매우 강력하지만 가스가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오른쪽을 정찰하면서 가스 멀티를 찾아보겠습니다.

오른쪽에 캐논을 좀 깔아 두고 정찰하러 가봅시다.

그만 가봅시다.

가스 멀티 하나로 쥐어짜 낸 병력들. 이제 탈출해보겠습니다.

예상한 대로 돌아가는 길에 저그 병력이 있습니다.

 

거기에 퀸의 브루드링까지.. 굉장히 짜증 나지만 아콘에게만 안 맞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저그 병력이 많지는 않습니다.

뮤탈 6기 vs 아콘 6기. 게임이 안되죠?

오는 길에 질럿은 전부 전사했습니다.

간만에 터진 높은 사이오닉 적중률

신호기 쪽에 퀸이 한 마리 있네요. 반드시 죽이고 가겠습니다.

레이너와 태사다르를 신호기에 데려가면 미션 클리어.

 

이렇게 되면 저는 알다리스와 척을 지게 되는 건가요.

 

다음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겠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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