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광교 구워서 나오는 돼지갈비집 달구운바람 광교웰빙타운점 후기

옷게 2026. 7. 25. 10:47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되는 돼지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달구운바람 광교웰빙타운점입니다.

 

달구운바람 광교웰빙타운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 41

 

영업시간
매일 11 : 20 - 22 : 00
라스트 오더
21 : 10

 

 

매장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달구운바람은 원적외선으로 구운 돼지양념구이를 판매하는 고깃집입니다.

 

일반적인 고깃집과 가장 큰 차이점은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굽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장에서 고기를 모두 구워서 가져다주기 때문에 식사하는 동안 고기를 뒤집거나 타지 않게 계속 지켜볼 필요가 없습니다.

 

 

매장 내부는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넉넉하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랑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테이블에 불판과 연통이 없어서 일반적인 고깃집보다는 훨씬 쾌적한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온리 돼지갈비만 판매합니다.

 

주문은 2인분 부터 가능하며 1인분에 21,000원입니다.

 

가격은 꽤 나가는 편입니다.

 

 

이외에도 양념게장과 소고기 된장찌개, 냉면, 백진주쌀밥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동치미와 샐러드, 양파절임, 잡채 등 반찬 종류가 제법 다양하게 나옵니다.

 

 

셀프바도 있어서 모자란 반찬은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바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잡채가 제공됩니다.

 

저는 잡채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뭐 그랬습니다.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가 완전히 구워진 상태로 나오고 테이블에 있는 기계 위에 올려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먹는 방식입니다.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확실히 편합니다.

 

특히 아기랑 같이 식당에 가면 고기까지 구우면서 식사하는 게 상당히 정신없는데요.

 

그냥 나온 고기를 집어서 먹으면 되니 일반 고깃집에 비해 훨씬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불판에서 연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옷이나 머리에 고기 냄새가 거의 배지 않는 것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다른 일정이 있거나 옷에 고기 냄새가 배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는 달달한 양념이 들어간 무난한 돼지갈비 맛입니다.

 

질기거나 잡내가 나는 것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깃집에서 불판에 바로 구운 고기를 먹는 것과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문 고깃집의 고기라기보다는 배달이나 포장으로 주문한 양념고기를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구운 다음 테이블까지 가져오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갓 구운 고기 특유의 불향이나 식감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까지 생각하면 고기 자체의 만족도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그리고 잘라서 나오는데 이 부분도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 된장찌개입니다.

 

두부와 고기, 채소가 제법 들어가 있고 국물도 진한 편입니다.

 

고기와 함께 밥을 먹는다면 무난하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달구운바람은 고기 맛만 보고 방문한다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숯불갈비집처럼 직접 구운 고기의 불향이나 식감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대신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되고 옷에 냄새가 거의 배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히 편했습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거나 고기를 굽는 것이 번거로운 가족 외식이라면 장점이 분명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돼지갈비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