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샤 : 여왕님, 들리시는지요?
케리건 : 내가... 살아 있어.
자가라 : 아슬아슬했습니다. 거대괴수로 모셔왔으니, 좀 쉬십시오. 회복하실 때까진 제가 군단을 맡겠습니다.
케리건 : 왜... 나를 그냥... 죽이고...
자가라 : 군단을 차지하지 않았냐고요? 아직 여왕님께 배울 게 많기 때문입니다.
이즈샤 : 그만, 여왕님께선 지금 안정을 취하셔야 합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신경중추)
스카이거 기지
케리건 : 짐만 구출해 내면, 다음은 너다, 멩스크. 이제 널 보호해 줄 혼종은 없어.
이즈샤
이즈샤 : 군단은 한때 아몬의 도구였습니다. 그는 우리를 다시 이용하려 할 것입니다.
케리건 : 아몬이 올 것에 대비해야 해... 일단 멩스크부터 처리하고.
이즈샤 : 당연하지요, 여왕님.
스투코프
스투코프 : 나루드는 죽었고 혼종 연구실도 파괴했으니, 이젠 내 차례군. 아마도 나를 죽일 테지.
케리건 : 떠나고 싶다면 막지 않겠어.
스투코프 : 하! 내가 어딜 가겠어? 반은 인간, 반은 저그. 나 같은 괴물이.
케리건 : 그 심정 이해해. 진심이야. 군단에 머물러. 그러면 길이 보일지도 몰라.
스투코프 : 다른 건 몰라도, 재미는 있겠군.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진화구덩이)
울트라리스크 변이
이번 거대괴수에서는 울트라리스크 변이가 가능합니다.
잠복 돌진
-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하여 유닛을 향해 돌진, 땅 위로 튀어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는 모든 유닛을 밈쳐내 2초 동안 기절시킴
-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조직 융합 : 일반 공격 시 적에게 준 총 피해의 40%만큼 체력 회복
군주 칼날 : 방사 피해 20(400%) 증가, 공격 시 주 대상과 2차 대상에게 25의 피해
셋 다 매력인 변이긴 하나 일단 저는 조직 융합을 골랐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케리건)
저번 미션을 통해 레벨이 7이나 올랐지만 최종 기술 해금에 딱 1이 모자라네요.
최종 기술이 해금된다는 얘기는 군단의 심장 스토리도 상당 부분 왔다는 뜻이겠죠?
여행
케리건 : 이즈샤, 거대괴수를 띄워. 이곳을 떠난다.
스투코프 : 케리건, 당신은 뭔가를 봤어. 나루드의 정신 속에서.
케리건 : 아몬을 봤어. 이 우주보다 오래되고, 상상도 못하게 강한 존재. 그가, 다시 살아났어.
자가라 : 그렇다면 아몬 역시 군단 앞에 무릎 꿇을 것입니다.
케리건 : 우린 아몬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미리 대비해야겠지만, 그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행성 선택
스카이거 기지에서 모든 볼일을 마쳤습니다.
현재 갈 수 있는 곳은 자치령 구역입니다.
호너와 발레리안 왕자를 다시 보겠네요.
호너 : 발레리안, 무슨 신호가 잡힙니다...
부관 : 경고, 사이오닉 파형 감지, 신호 강도, 측정 불능.
호너 : 케리건! 어떻게 된 겁니까? 어떻게...
케리건 : 시간 없으니, 잘 들어. 짐은 살아 있어. 그런데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어.
케리건 : 당신들이라면 할 수 있어. 자치령 통신망을 해킹해 짐의 위치를 알아 내.
발레리안 : 저 여잘 어떻게 믿소?
호너 : 발레리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난 대장님을 찾으러 갑니다.
발레리안 : 자치령 통신망에 침투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닐 거요.
호너 : 오직 한 사람만이 할 수 있죠, 올란 대령. 그를 데리고 있는 자를 압니다... 미라 한.
발레리안 : 그 용병 지도자? 당신 친구 아니오?
호너 : 아... 그게 좀... 복잡합니다. 일단 이 일부터 처리하시죠.
케리건 : 짐을 찾아, 우리에겐 갚을 빚이 있어.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차행성 신경중추)
데하카
케리건 : 너는 왜 그렇게 정수 수집에 집착하지?
데하카 : 그게 곧 생존이다.
케리건 : 새로운 정수가 있으면 더 힘이 세지니까?
데하카 : 힘은 함정이다. 무리 우두머리들은 그 함정에 빠졌다.
케리건 : 힘이 아니라면, 정수에서 어떤 걸 얻지?
데하카 : 정수는 변화다. 변화는 생존이다. 수집을 해야 생존한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이즈샤
이즈샤 : 자치령 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코랄로 이동할까요?
케리건 : 아직.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이즈샤 : 그 일이 군단 강화에 유리한 일인지요? 아바투르에게 새 정수를 수집할 준비를 하라고 할까요?
케리건 : 조용히 해, 이즈샤. 이건 개인적인 일이야. 안 좋게 끝날 걸 알지만, 결국 내가 끝내야 할 일이다.
스투코프
스투코프 : 이렇게 내 앞에 펼쳐진 별들을 보면, 지구 생각이 난단 말이야. 지구의 푸른 언덕이 기억나는군.
케리건 : 이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어.
스투코프 : 알아. 지구에 내가 있을 자리는 없지.
케리건 : 아니, 내가 허락하지 않겠다고. 당신이 돌아가면 지구 연합 정부에서 알아챌 거야.
케리건 : 우리가 있는 이곳으로 원정대를 또 파견할지도 몰라.
스투코프 : 알다시피, 그들은 언젠간 돌아올 거야.
케리건 : 알아. 그땐 나도 준비가 돼 있을 거야.
풀영상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14-15. 거대괴수(+울트라리스크 변이)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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