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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4-5. 아둔의 창(+글라시우스 행성 여행)

옷게 2022. 10. 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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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태양 핵)

태양핵1
태양 핵

 

아둔의 창

 

이번 아둔의 창에서는 태양석 할당을 바꿔봤습니다.

 

시간 쇄도 대신 수정탑 배치로 변경하였고, 태양석 25개는 모두 보조시스템에 올인하였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로하나

 

1

 

로하나 : 네라짐은 우리 곁에서 용맹하게 싸웠습니다. 그들의 세계를 파괴하면서까지. 왜일까요?

 

2

 

아르타니스 : 저들의 고향은 언제나 아이어였다. 그들은 그 사실과, 자신들을 구원했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았다.

 

3

 

로하나 : 아둔 님 말씀이시군요.

 

4

 

로하나 : 심판관 젠테온 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둔은 자신을 암흑 기사단이라고 칭한 반역자 무리를 박멸하는 데 실패했다."

 

 

로하나 : "우린 황혼의 별이 폭발하는 걸 목격했다."

 

6

 

로하나 : "그 반역의 순간, 아둔은 이단자들과 자신을 운명으로 인도했다.

 

아이어에서 더러운 이단자들의 흔적을 정화했으나, 그들에게 삶을 허락했다."

 

7

 

아르타니스 : 반역? 아둔은 학살이 아니라 자비를 택했다. 계승자여, 그건 고귀한 행동이었다.

 

8

 

로하나 : 그랬나요? 전 직접 경험한 이들의 눈으로 역사를 봅니다, 아르타니스 님.

 

9

 

아르타니스 : 그래서 바로 그대 앞에 놓인 건 보지 못하는 모양이군.

 

10

 

아르타니스 : 역사의 진실은 결과가 뿌리내리고 난 뒤, 그것을 뒤돌아봤을 때만 이해할 수 있다.

 

11

 

로하나 : 계승자로서, 전 항상 역사를 살아 숨쉬는 현재로 경험했습니다. 그 당시를 경험한 이들과 동일하게요.

 

12

 

로하나 : 그대의 관점을 고려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함교

 

보라준

 

13

 

보라준 : 샤쿠라스도 영원한 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형성한 전통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14

 

아르타니스 : 그게 아직 가능하다고 믿소?

 

15

 

보라준 : 그대의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그림자의 길에 대해 아는 게 있습니까?

 

16

 

아르타니스 : 거의 없소. 그대들은 관습을 은밀히 지키더군.

 

17

 

보라준 : 그것은 우리들의 가장 신성한 의식입니다. 입문자는 홀로 서 있고, 그 부족원들이 어둠 속에서 입문자를 덮칩니다.

 

18

 

보라준 : 버텨내면 그림자 사냥꾼이 되지요... 진정한 암흑 기사 말입니다.

 

19

 

아르타니스 : 왜 이 얘길 해주는 거요?

 

20

 

보라준 : 그대는 암흑 기사로서 홀로 서서 무수한 적을 상대했습니다. 많은 이를 위해 그대의 목숨을 걸었지요.

 

21

 

보라준 : 그대는 우리가 걸은 길을, 그림자의 길을 이미 걸었습니다.

 

그대는 칼라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대는 암흑 기사입니다.

 

우주 지도

우주 지도

 

샤쿠라스에서의 임무를 다 마쳤기 때문에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갈 수 있는 행성은 코랄과 글라시우스입니다.

 

둘 중 뭘 골라도 스토리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취향껏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파수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글라시우스 행성을 골랐습니다.

 

22

 

아르타니스 : 글라시우스 시설. 이 안에 우리 제국이 개발한 최고의 무기가 있다.

 

23

 

카락스 : 정화자 부활 프로그램이 진행된 곳이군요.

 

24

 

로하나 : 정화자? 그 금지된 무기 말입니까? 그들은 대의회의 명령에 따라 영원히 봉인됐습니다.

 

25

 

카락스 : 고대의 정화자들은 이곳에 있지 않고, 여전히 갇혀 있습니다.

 

26

 

카락스 : 이곳 글라시우스에서 우리 연구자들은 그 고대의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시험 무기를 개발해 왔습니다.

 

27

 

로하나 : 누굴 가르치려는 것이냐, 칼라이... 이건 상상도 못 할 이단 행위다.

 

28

 

아르타니스 : 지금 우리 병력으로는 아몬의 군대에 압살당할 수도 있다.

 

이 기술이 도움이 된다면, 우린 그걸 이용할 것이다.

 

29

 

카락스 : 탈다림입니다! 그들이 시설을 공격합니다!

 

30

 

아르타니스 : 아몬이 하수인들을 풀었다... 전사들을 준비해라!

 

글라시우스에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전쟁 의회
전쟁 의회

 

로하나

 

31

 

로하나 : 탈다림은... 끝없는 전쟁 이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칼라의 빛으로 프로토스가 통합되기 전까지는요.

 

32

 

아르타니스 : 하지만 그들은 이미 돌아왔다, 로하나.

 

33

 

아르타니스 : 우린 오랜 세월 그들이 젤나가의 광신도라고만 생각했지만, 사실 그들은 아몬의 노예였다.

 

34

 

로하나 : 스스로 아몬을 따르는 이유가 뭘까요?

 

35

 

아르타니스 : 그건 확실하지 않다. 탈다림은 자신을 선택받은 자라고 했다.

 

아몬이 무엇을 위해 그들을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36

 

아르타니스 : 그들은 혼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의 적 아몬의 이름으로 피를 흩뿌린 위험한 적이다.

 

37

 

로하나 : 프로토스가 프로토스를 저버리다니... 대울은 이런 행위에는 보복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파괴해야 합니다.

 

38

 

아르타니스 : 그게 그들의 운명이라면... 그리될 것이다.

 

글라시우스에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태양 핵)

태양핵
태양 핵

 

카락스

 

39

 

카락스 : 이곳에서 연구하던 정화자 무기는 저희 병력에 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40

 

아르타니스 : 정녕 그랬으면 좋겠군... 로하나의 걱정에 타당한 면은 없나?

 

41

 

카락스 : 글라시우스의 칼라이는 이 기술을 실험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냈습니다.

 

42

 

카락스 : 이 실험체들은 원래 복제의 대상이었던 기사단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43

 

카락스 : 양자 예측 분석의 부산물이죠.

 

44

 

아르타니스 : 그들은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기계일 뿐이다. 그들을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마라, 카락스.

 

45

 

카락스 : 우리 역시 생물학적 특성을 지닌 기계입니다.

 

46

 

아르타니스 : 하지만 그들은 이미 돌아왔다, 로하나.

 

47

 

카락스 : 고대 정화자들이 우리의 창조물이었던 것처럼, 우리도 젤나가의 창조물입니다.

 

풀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4-5. 아둔의 창(글라시우스 행성)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4-5. 아둔의 창(글라시우스 행성) 풀영상

 

그럼 저는 다음 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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