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아이기스(방패) 무기 양상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데스 무기 양상 중 방패를 한 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데스 방패 양상들

 

방패 양상은 기본 무기인 자그레우스 양상 부터 카오스, 제우스, 그리고 베오울프 양상의 네가지 입니다.

 

베오울프 양상의 경우는 해금하는데 꽤나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사실 오래되서 잘 기억이...)

 

방패는 모든 무기를 통틀어 막기 모션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기(공격을 누르고 있으면 막기 모션 발동)로 막기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몹이든 보스든, 장판 공격만 아니라면 방패로 향하는 모든 공격은 방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보스를 가장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공은 방패를 던져서 적을 맞추는 원거리 공격인데, 근접인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또 창과 비슷하면서도 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무기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레우스 양상

 

자그레우스 양상

 

기본 방패인 자그레우스 양상입니다.

 

기본 공격과 돌진 공격의 피해량을 증가시켜 줍니다.

 

사실 방패는 돌진공격보다는 후술할 황소 돌진을 훨씬 많이 쓰기 때문에(많이 써야만 하고요.) 돌진 공격이 큰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황소 돌진이란, 공격을 누르고 있으면 막기 모션에 들어가면서 돌진거리가 표시되는데, 이 때 공격 버튼을 떼면 정해놓은 방향으로 방패를 밀면서 공격합니다.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동영상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아 동영상 첨부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그레우스 양상

 

카오스 양상

 

카오스 양상

 

두 번째 양상은 하데스를 하시는 많은 유저분들께 S급으로 평가받는 무기인 카오스 양상입니다.

 

이 무기는 황소 돌진 후 특공으로 방패를 던지면 방패의 숫자가 늘어나는데요.

 

티탄 피 풀업 시 다섯개 까지 늘어납니다.

 

노업 시는 두개로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무기가 사기인 이유는 황소 돌진으로 적 근처로 돌진 후(황소 돌진 대미지는 들어가야 합니다.) 방패를 던지면 방패 다섯방을 다 맞습니다.

 

여기에 각종 은혜들이 첨가되면 대미지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죠.

 

특히나 황소 돌진의로 적 바로 뒤로 들어가서 배후타를 먹이면...대미지가 장난아니죠.

 

다만 저는 패드가 이상한 건지 제 손이 이상한 건지 꼭 특공을 쏘면 적 반대로 나가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카오스 방패보다는 확실하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케이론 활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방패를 들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는 건 이 카오스 방패입니다.

 

S급 무기 카오스 방패

 

황소 돌진을 하게 되면 자그레우스의 몸을 보랏빛 오오라가 감싸게 되는데 이 때 특공을 써야 카오스 양상의 효과가 발동됩니다.

 

즉, 황소 돌진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패 갯수가 초기화 되버린다는 거죠.

 

그러므로 황소 돌진과 특공을 항상 연계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우스 양상

 

제우스 양상

 

세번째 양상은 제우스 양상입니다.

 

이 무기는 특수 공격 양상이 조금 다른데요.

 

방패를 던지는 것까지는 똑같은데 이 방패가 느릿느릿 움직이며 범위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티탄 피 업그레이드 시 이 원반의 타격 대미지가 증가합니다.

 

설명보다는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운용이 상당히 달라야 할 것 같은 제우스 양상

 

원반을 던져 놓은 상태이더라도 공격은 가능합니다.

 

다만 원반이 느린 편이라 저는 잘 쓰지 않는 무기입니다.

 

저한테는 좀 답답하더라고요.

 

베오울프 양상

 

베오울프 양상

 

마지막 무기는 방패 중 간지와 한방을 담당하는 베오울프 양상입니다.

 

유일한 사각 디자인이라 확실히 단단해 보입니다.

 

베오울프는 다른 방패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느낌의 무기인데 칼의 아서 양상과 비슷한 컨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느리고 한방을 노리는 컨셉이죠.

 

기본적으로 +10%의 추가 대미지를 입지만 모든 공격들이 느리지만 강력해집니다.

 

다른 무기였으면 그닥 손이 안 갔을텐데 막기가 가능한 방패이기 때문에 느린 공격속도는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점은 마법인데, 이 방패는 마법을 발사하지 않습니다.

 

마법 버튼을 누르면 방패에 수정이 장착이 되는데 이 때 용 돌진(이름도 다른 방패와 다릅니다.)을 하게 되면 돌진 대미지 + 마법 대미지가 같이 들어갑니다.

 

마법 관련 은혜가 있는 경우 마법 은혜는 보너스고요.

 

느리고 답답한 감이 있어 아서와 비슷한 듯 하나 모션과 디자인에서 풍기는 상남자의 마성이 있어서 나름 매력적인 무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서보다 훨씬 좋아하는 무기입니다. 

 

상남자의 감성을 물씬 풍기는 베오울프 양상

 

총 평

 

오늘은 하데스의 방패 양상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막기, 막기 돌진 하나만으로도 중간이상은 가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방패 외에는 해금이 조금 느렸던 걸로 기억해요.

 

기본 방패로 충분히 연습하신 후 해금이 어느 정도 되면 취향에 맞는 무기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무기는 카오스 양상과 베오울프 양상입니다.

 

둘 다 물리, 마법 어느쪽으로 가도 좋은 무기라고 생각하고요.

 

빠르고 많은 타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오스를, 묵직한 한 방을 좋아하시면 베오울프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