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 : 피닉스, 정화자들을 연결해 주시오. 할 이야기가 있소.
아르타니스 : 집행관 클로라리온. 그대는 첫 번째 자손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깨어났소.
아르타니스 : 그대는 정화자들이 이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세력임을 보여 줬소.
아르타니스 : 이제 기사단으로서의 신성한 의무를 받아들여, 예전처럼 우리 형제들과 힘을 합쳐 함께 싸워 주었으면 하오!
클로라리온 : 그대도 대의회와 다를 게 없다. 또 다시, 우릴 통제하려고 하다니.
아르타니스 : 아니, 난 과거의 우리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것이오...
난 그대들의 일원이자 우릴 연결해 주고 있는 피닉스와 함께 전투를 펼쳤소.
아르타니스 : 대의회는 그대들이 두려웠던 것이오. 하지만 대의회는 이제 없소. 난 그대들이 진정한 기사단이라는 걸 아오.
내 눈으로 직접 봤으니, 우리는 뭉쳐야 하오. 그렇지 않고선 우리에게 가망은 없소.
클로라리온 : 동료들과 상의를 해 보겠다.
피닉스 : 고민하고 있군.
클로라리온 : 만약 우리가 그대를 따르길 원한다면, 피닉스가 우릴 대변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 시대엔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 하는 것들이 많다.
클로라리온 : 하지만 신관 그대가 약속을 지키기만 한다면, 정화자들은 첫 번째 자손과 함께할 것이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네 헛짓거리에 시간을 더 낭비할 순 없다. 슬레인으로 가자.
아르타니스 : 정화자들은 우리 병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이걸 헛짓거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알라라크 : 그래, 하지만 전에 얘기했듯이, 넌 그들에게 자유를 줬다. 네 명령에 따라 움직여주길 바라면서.
아르타니스 : 내가 내린 결정에 멋대로 이래라저래라 마라, 탈다림.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로하나
로하나 : 칼라 속 아몬의 존재가 커져 갑니다. 저항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군요.
아르타니스 :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로하나.
로하나 : 그는 고통과 갈등이 모두 젤나가의 무한의 순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그걸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타니스 : 그래, 그 뜻을 분명히 밝혔었지.
로하나 : 하지만 그대가 보는 건 겉모습뿐, 그 속에선 증오가 조용히 끓어오릅니다.
온 세계가 불타는 모습을 보겠다는 거만한 분노지요.
로하나 : 혼종이야말로 아몬의 진짜 얼굴입니다. 그는 그저 젤나가의 창조물을 없애려는 게 아닙니다.
고통을 주려는 겁니다.
구성 패널
우주전투기
우주전투기 부대에 정화자 부대인 신기루가 추가되었습니다.
....불사조랑 뭐가 다른 아 위상 장갑이라는게 있군요.
피해를 받으면 2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는 위상 장갑이 붙어 있습니다.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태양 핵)
카락스
카락스 : 정화자의 구조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그들의 시스템은 서로 가까이 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동작합니다.
카락스 : 실행되지 않은 프로토콜은 여력이 있는 핵으로 넘겨집니다.
아르타니스 : 그게 어떤 의미지, 카락스?
카락스 : 그들의 데이터 망은 칼라의 의식을 모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죠.
아르타니스 : 흥미롭군.
카락스 : 그렇지만 그들의 망은 인공적입니다. 감정을 전달하진 않습니다.
아르타니스 : 정화자를 만든 공학자들은 칼라의 빛이 없는 정화자를 프로토스로 본다는 걸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아르타니스 : 선조들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
피닉스
아르타니스 : 우린 정말 엄청난 위업을 이루었소, 피닉스, 내 친구여.
피닉스 : 피닉스... 그 이름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봤네. 피닉스는 내 이름이 아니야.
피닉스 : 그의 이름을 더 써선 안 될 것 같네. 난 그가 아니니까.
아르타니스 : 피닉스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용맹한 전사였소.
아르타니스 : 그는 엄청난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두었고, 감히 상상도 못 할 적들을 처치했소.
아르타니스 : 하지만 그대도 못지 않은 용맹을 증명했소.
피닉스는 그대 같은 전사가 자신의 이름을 쓴다는 걸 영예롭게 생각했을 거요. 나 역시 마찬가지요.
피닉스 : 그렇게 말해 주니 영광이네. 하지만 언젠가는 나만의 길과 나만의 이름을 찾아야 하네.
핵 인터페이스
태양석이 많이 모여서 보호막 충전을 하나 빼고, 궤도 폭격의 상위 능력인 태양의 창을 골랐습니다.
여행
이제 여기서 할 일은 모두 마쳤고 이제 다른 행성으로 떠날 시간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레반스카와 슬레인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저는 이전에도 나왔던 슬레인 행성으로 가서 알라라크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슬레인 행성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풀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13(1). 아둔의 창 - YouTube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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