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하위 기능 포세이돈을 찾으러 과거 라스베가스의 폐허로 갑시다.
위치는 수확품 계약 중 사라진 보급품을 진행했던 곳입니다.
겸사겸사 같이 진행하면 동선 상 좋겠죠?
마커 근처로 가면 노란색 타원 범위가 생깁니다.
이 범위 내에서 입구를 찾아야 하는데 지도에 표시된 마커 왼쪽에 있는 물음표가 그 입구입니다.
해당 위치에는 눈물의 탑이라는 야영지가 하나 있습니다.
탑 안으로 들어가 보면 오세람 3명이 물에 흠뻑 젖은 채로 지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 폐허가 맞는 것 같은데 물에 잠겨 있군요.
세 얼간이 중 하나 모를룬드는 본인이 개발한 잠수 방울이라는 도구를 통해 야생 불씨라는 미니 홀로그램 같은 걸 수집을 하다가 잠수 방울에 문제가 있어 다시 올라온 것 같습니다.
이 잠수방울을 개량하면 물속을 잠수해 폐허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잠수 방울을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들을 입수하도록 합시다.
우선 야영지 남쪽에 있는 기계 무리 서식지로 가봅시다.
마커 근처에서 포커스를 통해 흔적을 발견, 따라가 주세요.
흔적을 따라가면 벨로우벡 호송대가 보입니다.
전부 처치합시다.
벨로우백 시체에서 합성 점막 획득.
그리고 롱레그 시체에서 슬개골을 획득하면 기계 무리에서 얻을 재료는 없습니다.
다시 눈물의 탑으로 돌아가 처음에 세 얼간이가 올라온 곳으로 잠수해 내려가 압축 공기 캡슐까지 획득.
잠수 마스크 완성.
이제 산소 제한 없이 물 속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산소 제한 때문에 가지 못했던 곳들도 방문할 수 있게 되겠죠?
산소 게이지가 아예 사라졌네요.
마커를 따라 쭉 내려가봅시다.
가다 보면 용장식이 보이는데 여기 나중에 사이드 퀘스트 때문에 다시 오게 됩니다.
넓은 회랑 같은 곳에 도착하면 기계 무리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수중계 기계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드리퍼도 있습니다.
물속에 있는 동안은 공격이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들키지 않고 피해 가야 합니다.
타이드리퍼 근처를 잘 보면 붉은빛이 나는 콘솔이 있습니다.
다가가서 작동해 주세요.
물을 빼기 위해 주 펌프와 보조 펌프 노드를 수동 초기화를 해야겠습니다.
먼저 주 펌프 노드를 초기화 하겠습니다.
남쪽에 보면 하수구 같이 생긴 통로가 있습니다.
들어가 주세요.
길을 따라가면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그곳에서 수동 밸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벨브를 돌리면 주 펌프 노드가 가동됩니다.
아까의 그 하수구 입구로 나와서 마커를 따라 두 번째 하수구 입구를 찾으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기계들이 많으니 주변 산호에 숨어 타이밍에 맞춰 이동합시다.
하수구 안쪽 구조는 아까의 주 펌프노드와 얼추 비슷합니다.
다시 하수구 밖으로 나와 펌프 관리실로 이동합시다.
역시 적들이 많으니 산호를 잘 이용하세요.
어느 순간 마커가 없어지는데 맵을 한 번 켜시면 마커가 보이더라고요.
마커를 따라가 콘솔을 작동하면 물이 빠집니다.
다시 마커를 따라갑시다.
이제 공격이 가능해져서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마커 근처에 도착하면 세 얼간이와, 타이드리퍼가 등장합니다.
배 외에는 약점들이 전부 작고 얇아서 잡는데 오래 걸립니다.
타이드 리퍼를 잡고 난 뒤 세 얼간이와 대화를 하거나 [선택]
바로 포세이돈을 찾으러 가도 됩니다.
포세이돈 획득.
밖으로 나가도록 합시다.
헤엄쳐서 들어왔다가 걸어서 나가는 거라 인지 부조화가 좀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야생불씨들이 만들어낸 야경이 근사합니다.
기지로 돌아가 포세이돈을 가이아 커널에 옮기면 퀘스트 클리어.
탐험의 영역이 한층 더 생긴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의가 있고 중요한 메인 퀘스트입니다.
세 얼간이 중 한 명인 스테머에게 유물 있는 폐허에서 얻는 장식물을 갖다 주면 멋진 야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바닷속 세상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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