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안의 화재'였던'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님의 밤티라미수컵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출연하셨던 셰프님들의 식당 예약이 너무 빡세서 이런 식으로 간접체험(?)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옆면을 보면 크림층과 빵층으로 보이는 것들이 다층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공기층도 들어가 있네요. 4,900원인데 뭔가 꽉찬 느낌이 아니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뚜껑을 열면 뭔가 막 뿌려져 있는데, 얇은 초콜렛과 밤으로 추정이 됩니다. 크림에서 밤맛과 향이 강하게 나서 뿌려진 밤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식감적으로만 작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초콜렛은 은은한 맛도 나고 식감도 밤크림과 밤 조각의 딱 중간 정도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크림층을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