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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의 창 16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7-18.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우리 동족이 널 다시 본 것 같다, 신관. 기사단이 그렇게 용맹할 줄 몰랐었거든. 몇몇은 존경스럽다고까지 하더군. 아르타니스 : 탈다림은 명예롭게 싸웠다, 알라라크. 그들이 내 편에 서주다니 영광스럽다. 알라라크 : 그들은 너의 신념과 잔혹함을 동경한다. 아르타니스 : 만약 이번에 우리가 승리한다면, 그들이 계속 내 편에 서줄 것 같나? 알라라크 : 내 뜻에 따르겠지... 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아직 내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보라준 아르타니스 : 대모여, 희망이 보이시오? 보라준 : 보입니다. 성공하면, 우리는 샤쿠라스에서 그토록 갈구했던 하나 된 사회를 이룰 기회를 얻을 겁니다. 아르타니..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6-17.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보라준 보라준 : 그대의 고뇌를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아르타니스. 그렇게 고귀한 기사단이 이제 괴물이 되다니. 보라준 : 그리고 남은 자들은 아몬이 장악한 껍질 안에 갇혀 있으니. 아르타니스 : 정녕 끔찍한 운명이오. 하지만 날 고통스럽게 하는 건 그들과 맞서야 한다는 거요. 내 형제, 자매들과. 아르타니스 : 저 괴물들과 싸울 때, 형제자매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우릴 볼지 모르겠소. 조용히 지켜볼지, 아르타니스 : 혹은 이미 망각 속으로 사라졌을지. 보라준 : 친구여, 전 어떤 위안도 확신도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가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는 것만은 잊지 마십시오. 구성패널 금번 아둔의 창에서는 신규 부대가 생성되었습니다. 주력함 1. 모선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5-16(2). 아둔의 창

여행 아르타니스 : 너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너무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있다. 아르타니스 : 우린 아몬의 숙주 육신을 파괴하고, 그를 칼라에서 내쫓을 것이다. 기사단은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리라. 아이어를 위하여. 아르타니스 :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드디어 공격의 시간이 왔소. 알라라크 : 아, 이거 기적이 일어났군. 아르타니스 : 로하나가 칼라와의 연결을 이용해 아몬의 계획을 밝혀냈소. 그는 자신이 들어갈 혼종 육신을 만들어 그 육신과 칼라 안에 존재하고 있소. 아르타니스 : 하지만 그 육신이 완성될 때까진 취약한 상태요. 육신을 방어하려고 황금 함대를 소환할 것이오. 로하나 : 하지만 함대를 소환하지 못하게 할 방법이 있습니다. 차원망의 동력 구조체를 파괴하는 겁니다. 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5-16(1).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아몬의 혼종 시설은 폐허가 됐고, 그의 혼종 군대는 산산조각 났소. 아르타니스 : 하지만 짧은 순간, 우리는 파멸의 문턱에 내몰려야 했고, 그걸 극복할 수 있었던 건 한 용감한 기사의 활약 덕분이었소. 아르타니스 :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난 빛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굴하지 않는 희망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칼라이의 카락스, 그대는 기술자 계급의 장인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이제 그대는 전사로 다시 섰다. 아르타니스 : 우린 다 함께 계급의 시대가 끝을 맞이했음을 보았소. 아르타니스 : 오늘 우린 모두 기사단이 되어야 하오! 아몬 : 나에게 상처를 주는구나, 아르타니스. 이 망가진 순환을 지키려고 몸부림쳐 봤자, 날 막을 순 없다. 아르타니스 : 아몬... 난 너의 테란 군대를 파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4-15.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알라라크 알라라크 : 탈다림은 나의 권위에 굴복했고, 죽음의 함대는 이제 내 명령을 따른다. 알라라크 : 그들을 이용해 배신자 아몬에게 복수할 것이다. 아르타니스 : 너의 백성들도, 너와 같은 생각인가? 알라라크 : 백성들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들이 복종한다는 거지. 아르타니스 : 너와 난 다스리는 방법이 다르군... 아르타니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두 진영 간의 폭력을 종식하고, 강력한 동맹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라크 : 그럴 수 있을까? 나의 동족은 너희완 너무도 다르다, 신관... 아르타니스 : 우린 둘 다 복수를 원하고, 둘 다 프로토스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나? 알라라크 : 음, 좋아. 나의 절대 권력에 복종해라. 그럼 우리의 병력은 진정 하나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3-14.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이거 하난 확실하게 해 두지. 기사단은 네가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아르타니스 : 우리는 네 말에 속아 너의 적이나 처치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 다시 한번 날 속였다간, 우리의 "동맹"도 끝이다. 알라라크 : 말라쉬의 수호병들을 처치한 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군주가 내 앞에 쓰러지면, 누구도 내 지배를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알라라크 :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승리가 코앞이다. 놈이 불안해 하고 있다. 내가 노리고 있다는 걸 알아. 아르타니스 : 말라쉬 말인가? 알라라크 : 아니, 아몬. 창조의 숨결을 통해, 난 장막 너머를 들여다보았다. 알라라크 : 아, 그래. 그의 분노가 내 몸을 타고 흐른다.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걸 아는 거야... 탈다림을 칼라로 조종..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13(2).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함대다! 알라라크 : 보아라, 죽음의 함대가 아몬의 명령에 따라 구역 안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려 한다. 아르타니스 : 그렇다면 서둘러야 한다. 알라라크 : 결전 의식을 통한 찬탈, 라크쉬르는 서둘러선 안 된다. 의식이 받아들여지려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르타니스 : 우린 지금 적진 상공에서 적 주력 함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준비라니? 알라라크 : 나는 말라쉬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동족들을 내 지배 하에 둘 것이다. 알라라크 : 넌 날 돕고, 그 대신 난 탈다림을 이 분쟁에서 빠지게 해주는 게, 바로 우리의 거래였다. 알라라크 : 그러려면, 전통에 따라 의식을 수행해야만 한다. 아르타니스 : 이 거래가 점점 더 마음에 안 드는군.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2-13(1).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피닉스, 정화자들을 연결해 주시오. 할 이야기가 있소. 아르타니스 : 집행관 클로라리온. 그대는 첫 번째 자손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깨어났소. 아르타니스 : 그대는 정화자들이 이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세력임을 보여 줬소. 아르타니스 : 이제 기사단으로서의 신성한 의무를 받아들여, 예전처럼 우리 형제들과 힘을 합쳐 함께 싸워 주었으면 하오! 클로라리온 : 그대도 대의회와 다를 게 없다. 또 다시, 우릴 통제하려고 하다니. 아르타니스 : 아니, 난 과거의 우리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것이오... 난 그대들의 일원이자 우릴 연결해 주고 있는 피닉스와 함께 전투를 펼쳤소. 아르타니스 : 대의회는 그대들이 두려웠던 것이오. 하지만 대의회는 이제 없소. 난 그대들이 진정한 기사단이라는 걸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12.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이 로봇 전사들을 뜻대로 조종하는 게 계획인가 보군. 아르타니스 : 아니, 피닉스처럼 자유를 줄 것이다. 이들이 전에 반란을 일으킨 건 노예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알라라크 : 그 어리석은 이상주의가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구나... 아르타니스 : 이상주의라고? 그들에겐 우리의 가장 위대한 용사들이 깃들어 있다. 아르타니스 : 우린 말라쉬로부터 너희 동족을 해방시키려는데, 넌 내 동족을 노예로 삼을 셈인가? 알라라크 : 자유 따윈 필요 없다. 자유를 주면 물러진다. 난 말라쉬를 권좌에서 몰아내고 동족을 망각에서 구원하겠지만 그들에게 "자유"를 주진 않을 거다. 알라라크 : 그들은 날 섬길 것이다. 자유는 강자가 약자에게 허락하는 허상에 불과하다. 아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0-11. 아둔의 창(1)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 황혼 의회의 신관. 기사단의 수장... 내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보군. 피닉스 : 무엄하다! 말 조심하지 않으면 내 검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알라라크 : 오, 그게 네 주인을 구해준 자에게 할 소리인가? 아르타니스 : 내 목숨엔 관심 없다는 걸 안다. 알라라크. 날 찾아온 진짜 이유는 뭐지? 알라라크 : 우리의 신은 고대의 서약을 깨고 우릴 내던졌다. 피닉스 : 거짓말이네,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 거짓말? 너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기계 프로토스? 아르타니스 : 용건을 말해라, 알라라크. 알라라크 :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가 슬레인에 모여 전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난 제안을 하러 왔다. 알라라크 : 내가 내 동족을 지배할 수 있는 군주의 자리에 도전할 수..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9-10. 아둔의 창

광전사 : 보라준 님! 엄청난 공허 에너지가 사원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보라준 : 에너지의 진원을 찾... 알라라크 : 난 싸우러 온 게 아니다. 암흑 기사. 알라라크 : 내 말을 들어라, 대모... 아몬의 덫이 발동됐다. 너희의 지도자가 큰 위험에 빠졌다. 보라준 :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느냐? 알라라크 : 그래...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아몬이 공허로 통하는 관문을 열었다는 거다. 알라라크 : 어둠의 에너지가 공허에서 흘러나와, 너희의 소중한 지도자와 아몬에 맞서는 이를 태울 것이다.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가 파멸을 맞기 전에 그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마. 대담하게 움직이면, 어둠의 신을 막을 수 있다. 보라준 : 널 풀어주는 순간 너의 검이 내 등을 노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8-9. 아둔의 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보라준 보라준 : 아몬의 군대가 우리보다 먼저 왔군요. 사원은 놈의 손아귀에 들어갔을 겁니다. 아르타니스 : 제라툴은 다른 젤나가들이 여기 있다고, 그들이 우릴 도와줄 거라고 믿었소. 젤나가가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오. 우리 동족이 다시 한번 자유가 되는 거요. 보라준 : 정말 그렇다면 젤나가가 우리에게 응답했겠지요. 아르타니스 : 나 홀로 울나르 사원에 들어가겠소, 대모여.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소. 보라준 : 배신자의 말에 목숨을 걸겠단 말입니까? 아르타니스 : 보라준, 그는 그대의 어머니를 죽였소. 그건 사실이지... 그러나 그는 배신자가 아니오. 아르타니스 : 제라툴의 예언 때문에 내 목숨을 버리진 않을 거요. 보라준 : 그대는 돌아올 것입니..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4-5. 아둔의 창(+글라시우스 행성 여행)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태양 핵) 이번 아둔의 창에서는 태양석 할당을 바꿔봤습니다. 시간 쇄도 대신 수정탑 배치로 변경하였고, 태양석 25개는 모두 보조시스템에 올인하였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로하나 로하나 : 네라짐은 우리 곁에서 용맹하게 싸웠습니다. 그들의 세계를 파괴하면서까지. 왜일까요? 아르타니스 : 저들의 고향은 언제나 아이어였다. 그들은 그 사실과, 자신들을 구원했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았다. 로하나 : 아둔 님 말씀이시군요. 로하나 : 심판관 젠테온 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둔은 자신을 암흑 기사단이라고 칭한 반역자 무리를 박멸하는 데 실패했다." 로하나 : "우린 황혼의 별이 폭발하는 걸 목격했다." 로하나 : "그 반역의 순간, 아둔은 이단자들과 자신을 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3-4. 아둔의 창

보라준 : 비록 상황은 비극적이나, 이렇게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신관. 보라준 : 우리가 다시 만나는 건 그대가 아이어를 수복하는 날이 되길 바랐건만. 아르타니스 : 나 역시 그랬소만... 오히려, 기사단이 타락했소. 보라준 : 위협이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아르타니스 : 샤쿠라스도 같은 운명을 겪게 할 순 없소. 보라준 : 너무 늦었습니다. 아몬의 저그가 차원 관문을 통해 물밀 듯 들어오고 있습니다. 보라준 : 놈들은 이미 탈레마트로스를 장악하고 리줄 성소로 접근 중입니다. 보라준 : 가망이 없습니다. 이렇게 감염된 이상... 샤쿠라스를 파괴하는 수밖에. 아르타니스 : 샤쿠라스를 파괴하다니? 난 허락할 수 없소. 보라준 : 허락?! 샤쿠라스는 그대들이 피난 오기 오래 전부터 우리의 고향이었습니다! ..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2-3. 아둔의 창

카락스 : 아둔의 창, 칼라 공학의 결정체이자 대함선 세 대 중 유일하게 남은 함선입니다... 카락스 : 대함선은 암흑의 시기에 우리 문명을 존속시키기 위해 건조되었지요. 카락스 : 함실 안에는 기사단 광전사들이... 카락스 : 스스로 동면에 들어가는 용단을 내리고 이 함선의 병력으로 쓰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락스 : 고통스럽지만, 그들의 신경삭을 절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락스 : 함선 하갑판에 있는 우주 제련소에선 전쟁 병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카락스 : 이 함선에선 배울 게 많습니다. 기술은 고대의 것이지만 고도로 발달돼 있지요. 카락스 : 우리는 지금 우리의 문명이 찬란하게 빛나던 그 영광의 시대에서 온 유물 안에 탑승해 있는 겁니다. 카락스 : 우주 지도가 준비됐습니다. 신관이시여. 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2. 아둔의 창

아르타니스 : 차원장인 카락스, 그대를 찾고 있었다. 카락스 : 아르타니스 님! 오, 신이시여! 아르타니스 : 그대의 신경삭을... 제거해야만 한다. 카락스 : 암흑 기사단이 이미 잘라 주었습니다. 전 자유롭습니다! 카락스 : 나머지 형제들은? 아르타니스 : 구할 수 있는 자들은 모두 구했다... 가자, 늦기 전에 이 세계에서 탈출해야 한다. 카락스 : 탈출이라뇨, 어떻게? 아르타니스 : 아둔의 창이 아직 코르샤칼의 폐허 밑에 잠자고 있다. 아르타니스 : 동력 장치는 고대의 것이지만, 그대라면 그걸 가동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카락스 : 아둔의 창. 정... 정말 영광입니다. 우린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 됩니다. 아르타니스 : 물론이다. 서둘러다, 어서 움직여야 한다! 미션 브리핑 카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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