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병원에서 몸조리하고 조리원에서 바쁘게 지내는 동안 보호자가 할 일이 많은대요.
그 중에 하나가 각종 서류를 신청하고 등록하는 일들입니다.
출생증명서
먼저 출생 증명서를 발급해야 하는데 이건 병원에서 발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병실 예약을 위해 줄섰던 1층 원무과에서 발급받을 수가 있어요.
출산 후 시간 되실때 원무과 방문하셔서 떼주세요.
작명
아기 이름을 아직 안 지었다면 이제 아기 이름을 지어야 합니다.
아기 이름이 있어야 출생 신고도 하고 각종 수당도 신청하고 어린이집 등록도 하고 예방 접종도 하고, 무튼 이후의 모든 절차를 진행하려면 아기 이름이 있어야 해요.
저희는 조리원 나갈 때까지 이름을 못 지어서... 결국 작명소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지호 작명 철학원
031-392-0202
전화 상담도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친절하셨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문자로 여러 후보군 이름을 제출했고 후보군 + 작명가분께서 추천해 준 이름중에 좋은 이름이 있어서 그걸로 정했습니다.
추천해 주신 이름에 대해 조리원에서 아내랑 전화로 같이 듣고, 나중에 문서로 받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출생 신고
이름을 지었으니 이제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출생일자 입력 | 출생신고 | 인터넷신고 |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출생신고는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해도 되고, 산본제일병원이라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이름을 늦게 지어서 주민센터 갈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조리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신청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각종 수당 신청
출생 신고를 했다면 각종 수당 및 서비스를 신청해 보세요.
행복출산 | 원스톱/생애주기/꾸러미 서비스 | 정부24
행복출산 | 원스톱/생애주기/꾸러미 서비스 | 정부24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이 역시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아이 이름을 일찍 지어놨다면 조리원 중간이나 병원 중간에 짬내서 출생 신고 + 수당 및 지원금까지 한큐에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수당 같은 경우는 내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주민센터 가면 알 수 있어서 여러 모로 편할 것 같은데... 저희는 시간이 안되서 온라인으로 신청했어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각종 수당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고요.
지역마다 제공되는 혜택이 상이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처리 여부는 따로 알려주지는 않고요.
통장에 수당이 입금되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다고 끝이 아니고 해야할 일이 참 많습니다.
미리 알아 보셔서 필요한 혜택들은 다 챙겨주시면 좋겠죠?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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