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오늘은 5월에 출시된 닌텐도의 신작 A급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닌텐도 한정으로는 더블 크로스 이후의 차기작인데요. 약 4년 만의 후속 타이틀입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다른 플랫폼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지만 저는 해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래픽도 상당히 훌륭하고 초보자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는 들었습니다.
일단 월드는 제가 해보질 않았지만 닌텐도 플랫폼에서의 전작인 더블 크로스는 영문판(제너레이션 얼티밋)을 해봤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도 해보면서 게임을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장르, 시스템
아주 유니크한 헌팅 액션이라는 장르입니다.
수많은 게임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장르를 가지는 IP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랑도 받았고 꾸준하게 후속작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헌터가 돼서 마을의 다양한 의뢰를 수주받아 몬스터도 사냥하고 재료도 채집하여 마을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헌터 스스로도, 그리고 다양한 장비들을 강화하면서 더 난이도 높은 의뢰를 수행해나가는 시스템입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일단, 동반자 가루크라는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이 강아지는 주인공을 태우기도 하고 공격도 보조해주는 역할인 듯합니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의 아이루는 여전히 이번 작에서도 등장을 합니다.
전작에서는 처음부터 주지도 않는 데다가 랜덤 하게 획득이 가능했는데 이번 작은 처음부터 커스터마이징 해서 획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작에서는 펫이 무려 세 종류나 있네요. 복부엉이라는 부엉이도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얘는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은 안 주는 듯하고 그냥 컨텐츠용 펫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요.
그리고 밧줄 벌레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무기에도 영향을 주고 특히 이동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월드에서는 모르지만 확실히 전작에서는 없었던 시스템입니다.
이 기능도 전작에서는 없었습니다. 아마 젤다의 전설 도감을 완성하는데 쓰이는 카메라와 같은 역할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꽃팔찌라는 시스템도 생겼습니다.
필드에 있는 인혼조를 모으면 강화가 된다는 것 같은데 이건 게임을 해보면서 감을 익혀봐야겠습니다.
전작인 더블 크로스에 비해서는 확실히 시스템적으로 여러 가지가 추가가 된 모습입니다.
그 시스템이 과연 좋은지 어떤지는 게임을 좀 해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죠.
역시나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바로 '한글화'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월드를 하신 분들은 공감이 좀 힘들겠지만 일본어와 영어로 하다가 한글화 된 게임을 하니 정말 편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더블 크로스(일판)를 하다가 언어의 압박이 너무 힘들어 포기했고, 그다음에 제너레이션 얼티밋(영판)을 구매해서 게임을 했었는데요.
일어보다는 덜해서 뭐 꾸역꾸역 게임을 하기는 했었는데 그래도 영어의 압박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었습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이 부분은 굉장히 만족하고 아무래도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그래픽
전작에 비해 그래픽은 정말 엄청나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물론 월드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고는 생각은 되지만 이 정도면 닌텐도에서는 정말 최상급인 편입니다.
아무래도 전작인 더블 크로스가 원래 3DS로 출시된 게임이라 더 체감이 확 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그래픽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전작과 비교해서요.
전작의 사진도 좀 넣어서 비교를 해드리고 싶은데 이 상황을 미리 예측 못하고 당근 마켓에 팔아버렸습니다.ㅠ
근대 전작보다는 일본풍이 정말 많이 심해진 듯합니다.
그래도 전작은 이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전작은 마을이 여러 개였는데 일부 마을 빼고는 일본 느낌이 잘 안 났거든요.
이걸 뭐라 할 건 아닌데 아무튼 엄청나게 변화를 준 건 맞습니다.
이런 풍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뭐랄까 좀 많이 꺼려지실 것 같습니다.
3. 사운드
사운드도 전작과 비교해서 정말 많이 달라졌는데요.
뭐랄까 저는 전작이 훨씬 게임의 분위기와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전작의 사운드는 뭐랄까 웅장하고 설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었다면 이번 작은 약간은 몽환적인 느낌이 강해진 듯해요.
그래픽 하고는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본풍이 강해진 느낌도 나네요.
마치며...
오늘은 몬스터 헌터의 닌텐도 스위치용 신작 IP,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대해 소개해 보았는데요.
앞으로는 미션 위주로, 사냥 퀘스트가 메인이다 보니 동영상 위주로 계속 포스팅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저는 오프라인 유저다 보니 아무래도 마을 퀘스트 위주로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고요.(현재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회소 퀘스트는 마을 퀘스트를 완료하고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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