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BA 2K 시리즈

[NBA 2K20] 마이커리어 시작하기 - 시작 전 설정

옷게 2021. 7. 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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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이 커리어 시작 전 세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농알못, 초보자 기준이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설정메뉴에서 세팅해야 할 것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1. 게임 난이도 설정

 

게임 난이도는 프로, 올스타, 슈퍼스타, 명예의 전당의 네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처음에는 프로로 시작해서 감을 좀 익히고 게임이 너무 쉽다고 느껴져서 올스타로 올라왔습니다.

 

올스타로 올라오니 슛 성공률이 뚝 떨어지더군요. 수비도 조금 어렵구요.

 

아직 프로에서 느꼈던 너무 쉽다는 아직 못 느껴서 일단은 올스타로 쭉 갈 것 같습니다.

2. 시간 설정

개인적으로 마이 커리어를 즐기실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게 바로 이 쿼터 시간 설정입니다.

시간은 5분에서 12분까지 1분 단위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피파를 할 때는 보통 5분에서 6분 정도로 세팅해서 게임을 했었는데요.

피파의 5분과 NBA의 5분은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제일 짧은 5분 기준에서 설명을 드릴게요.

쿼터 시간을 5분으로 하시면 일단 게임 시간이 짧아집니다.

내가 게임할 시간이 모자라다 하시는 분들께는 좋죠.

거기에 게임 수당(연봉)도 빨리빨리 모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게임상 기록이 심각하게 왜곡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팀의 쿼터 시간만 5분이고 그 라운드에 경기하는 나머지 팀들의 경기시간은 쿼터 당 12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당연히 스탯이 높게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습니다.

남들 30점 40점씩 경기당 득점 올리는 동안 우리 팀은 10점 넘기기도 힘든 선수가 많이 생깁니다.

개인 스탯과 수상 이력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5분으로 세팅하시는 걸 비추천드립니다.

초반부 능력치가 낮을 때는 어차피 출전 시간도 많이 보장을 못 받으니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다만 팀원들은 스탯에서 피해를 봅니다.) 나중에 가면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누적 기록으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개인상을 타는 건 많이 힘들듯 합니다.

다만 쿼터 시간을 길게 설정할 경우 당연한 얘기지만 한 게임할 때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립니다.

저는 현재 10분으로 세팅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분, 40분까지도 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막 건너뛰자니 수당도 안 나오고 수당 외에 돈 구할 수 있는 데는 현질밖에 없고 그래서 저는 그냥 10분으로 놓고 하루에 한 두 게임? 필 받으면 조금씩 더 하는 정도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10분 정도면 그래도 다른 팀들 스탯 하고 크게 차이는 안 나는 것 같습니다.

12분은 너무 길 것 같아서 아직 해본 적은 없는데 나중에 한 번 시도해 볼 의향은 있습니다만, 지금 10분도 좀 길다고 느끼는 편이어서 아마 일회성으로만 해볼 것 같습니다.

개인 스탯이나 기록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면 5분으로, 그런 부분에 민감하시면 초반부는 5분으로 진행하되 나중에는 10분, 12분으로 세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 두 가지가 처음 시작하실 때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 옵션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설정은 취향껏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감독 설정입니다.

3. 지능형 코칭 엔진

저처럼 농구 룰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농구는 여러 가지 작전 패턴 같은 게 있는데요.

해당 설정을 끄지 않고 활성화하면 컴퓨터가 작전 지시를 합니다.

 

농구를 잘 모르는 저 같은 분들이 처음 하시기에는 농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 공격 플레이 비전 및 플레이 비전 화면

 

코트에 작전 패턴을 화면 바닥에 표시할지를 결정하는 옵션입니다.

 

모든 플레이, 혹은 사용자, 끄기의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플레이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세팅하시면 농구의 작전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 비전 화면의 경우에도 풀과 라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전체로 표시해 주는 풀을 선택했습니다.

 

농구를 배우기 위해서죠.

이렇게 세팅하고 마이 커리어를 진행하면 사진처럼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그중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파란색)에 대한 작전이 경기장 바닥에 표시됩니다.

 

작전은 나중에 본인이 직접 짜서 배치할 수도 있으니 해당 설정을 켜서 농구의 다양한 패턴을 익히신다면 농구를 이해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이렇게 마이 커리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옵션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게임을 즐기시고 농구를 더 재밌게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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