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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K20] 마이 커리어 시즌 2년차 중반 후기(Feat. 올스타전 전후)

옷게 2021. 8. 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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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NBA 2K20 마이 커리어 시즌 2년 차 중반이 지나고 올스타전을 맞아, 2년차 중간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선수 스탯

 

먼저 현재 스탯부터 소개를 해볼게요.

 

스탯은 93에서 가용 포인트를 전부 소진하였고 마이 포인트가 한 번 추가돼서 6포인트가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스탯은 94입니다. 최종 스탯은 94~9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데뷔 동기 중에 스탯이 비슷한 선수는 뉴올리언스의 자이언 윌리암슨뿐입니다. 신인왕 라이벌이었기도 하죠.

 

NBA 2K20 마이커리어 시즌 트레이드 선수

 

그리고 시즌 중에 포틀랜드의 C.J맥컬럼이 시카고로 왔습니다.ㄷㄷㄷ

 

시즌 초에 데니스 슈로더라는 포인트 가드를 트레이드해서 데려와달라고 요청한 적 있었는데 그 선수 대신 알아본 게 이 선수이지 싶습니다.

 

NBA는 선수 모드라도 선수 운영에 제가 어느 정도 개입이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현실 반영이 잘 되어 있는 편이죠;;ㅎㅎ

 

실제로도 굉장히 잘하고 스탯상으로도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현재 로스터에서는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공격력 뛰어난 선수들은 이미 팀에 차고 넘치는 상황입니다.(A.D, 데로잔, 잭 라빈)

 

현재 가장 필요한 건 가드진의 수비력인데 이 선수는 수비 능력이 그닥 좋지가 않습니다.(기존 주전이었던 코비 화이트가 수비가 훨씬 더 좋은 상황)

 

 

그래서 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기존 선수들도 다들 능력치가 좋아서 이게 은근히 골치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더마 드로잔 선수가 '레알' 시카고로 트레이드가 되었더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습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콘테스트 명단

 

2년 차에 처음으로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덩크 콘테스트

 

처음 해본 콘테스트다 보니 정말 눈 뜨고 보기 힘들더군요.

 

좋은 경험이었고 다시 할 일은 없을 듯합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에 초청받았습니다.

 

루키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전이고 정규 올스타전 전의 오프닝 매치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USA팀에서 뛰었고 경기 활약은 가장 뛰어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ㅎㅎ

 

같은 팀의 코비 화이트 선수도 같은 USA팀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뭔가 좀 뿌듯합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올스타전

 

그리고 2년 만에 NBA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저는 동부리그에 속해 있어 동부 올스타(팀 야니스)로 참가하였습니다.

 

시카고는 올해 올스타를 두 명이나 배출했습니다.(앤서니 데이비스, 저 ㅋ)

 

그리고 기록은 보시다시피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는 걸로..

 

확실히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보다는 많이 빡센 편입니다.

 

명단 리스트도 살벌하고요.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MVP

 

올스타 전까지 끝난 상황에서 제가 무려 MVP 후보 2위입니다. ㄷㄷㄷ

 

밑에 정말 날고 기는 선수들이 드글드글 하네요. ㄷㄷ

 

1위는 역시나 그리스의 괴인입니다.

 

현 리그 상황을 볼 때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MVP도 야니스가 유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리그 순위

 

말 나온 김에 현재 리그 상황을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카고는 압도적인 동부 1위를 찍고 있어 플레이오프가 확실시됩니다.(승률이 90%가 넘습니다 ㄷㄷ)

 

2위가 그리스 괴인이 소속된 밀워키 벅스인데 문제는 우리가 밀워키를 만나서 다 졌다는 겁니다.

 

18패가 찍혀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지는지 좀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보다 키 큰 빅맨들을 좀 어려워하는 편인데 밀워키의 브룩 로페즈라는 선수도 그런 선수 중 하나입니다.

 

이 선수는 거대한 피지컬에 3점까지 장착되어 있어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선수 중 하나입니다.

 

이 선수가 외곽으로 빠져버리면 제가 따라나가야 하고 그러면 괴인이 골밑으로 파고드는 게 전혀 제어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안으로 들어와서 수비를 하면 귀신같이 외곽으로 공을 빼버리기 때문에 작년 시즌에는 30점 40점 차는 기본으로 깔리면서 탈탈 털리고 그랬었죠.

 

다만 이번 시즌에 브룩 로페즈가 맴피스 그리즐리로 트레이드가 되어 센터 포지션이 약화되었고 우리 팀 전력이 많이 올라가서 점수차는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이기진 못하더군요. 미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난이도가 너무 낮아져서 왠만한 팀은 30점 차로 깨고 다니는데(요새는 왠만하면 자동 돌립니다. 그게 오히려 승률이 좀 더 낮아서요.) 이 밀워키 한 팀 때문에 올스타 난이도에서 올라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압도적 1위임에도 우승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NBA 2K20 마이커리어 리그 기록

 

현재 제 개인 기록은 이렇습니다.

 

블락과 리바운드는 현재 압도적으로 1위를 찍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난이도를 올려서 가려했는데...

 

득점력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이러한 수비 능력 덕분에 앤서니와의 트윈 타워는 상대팀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입니다.

 

근대 밀워키는 왜 못 이길까요 ㅠ

 

루키 시즌과는 달리 스탯에 더 이상 돈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왠만한 게임은 자동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2년 차 시즌은 훨씬 더 빨리 끝날 듯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년 차 시즌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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