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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메인 퀘스트 12. 창조주의 종착지(강력 스포 주의)

옷게 2023. 4.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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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종착지는 태양의 도시 퀘스트 마지막에 올린과의 대화를 통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전 퀘스트에서는 스토리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자 스토리를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올린은 의문의 집단에게 협박을 받아 증명의 의식 때 노라의 땅에 와서 의문의 집단을 도와 그들의 표적인 에일로이를 확인시켜 줬었죠.

 

에일로이가 표적이 된 이유는 어떤 여자와 닮았다는...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저는 일단 부자 털기에서 나산을 풀어준 후, 진행하였습니다.

 

 

퀘스트의 위치는 월드맵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퀘스트가 상당히 진행이 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가는 길에 도적 떼를 만나서 처지하는데, 태양의 도시 퀘스트를 도와준 의문의 방문객으로부터 메세지가 옵니다.

 

에일로이를 도와주기 위해 퀘스트 위치 근처에 장비를 놔뒀다고 하네요.

 

장비 획득은 선택이기 때문에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퀘스트 장소 바로 근처에 있어서 확인 정도는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별 건 없어요.

 

 

가는 길에 도적단 야영지가 하나 보이는데, 이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먼 길을 열심히 달려오면 창조주의 종착지라는 이름의 고대 유적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 과거에는 사무실로 쓰였지 않을까 추정되는 건물 외관입니다.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단순한 사무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처 마커를 통해 장비 획득해 주고요.

 

 

적들이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몰래 가는 건 불가능해 보여요. 전부 처치합시다.

 

 

안으로 들어가면 발굴지 같은 게 나오고, 커럽터와 기계 무리들이 또 포진해 있습니다.

 

모두 처치합시다.

 

 

커럽터를 지나면 데스브링어라는 대형 기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역시 처치합시다. 크기에 비해 위치만 잘 잡아 주신다면 그렇게 강력하지 않습니다.

 

 

광신도의 포커스를 조사하면 에일로이를 노리는 그림자 카르자의 흑막인, 하데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소름 끼치고 기분 나쁜 목소리네요.

 

 

데스브링어 너머의 돌무더기로 들어가면 단단한 강철문이 나오는데, 해당 문의 센서는 에일로이를 엘리자베트 소벡으로 인식하고 문을 열어 줍니다.

 

 

에일로이가 들어온 입구는 파로 오토메이티드 솔루션즈라는 곳입니다.

 

인공 음성은 에일로이를 엘리자베트 소벡으로 인식하고, 파로와 만나기로 했었다는 걸 알려줍니다.

 

 

의문의 목소리는 포커스를 통해 엘리자베트 소벡과 테드 파로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보내줍니다.

 

 

이곳에는 에일로이를 위협하는 적이 없습니다.

 

35층까지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면 데이터 홀로그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일련의 홀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지구가 어떤 변화를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포주의

 

 

해당 홀로그램에서 보이는 테드 파로는 파로오토메이티드 솔루션즈(FAS)의 설립자입니다.

 

이 FAS는 현재 세계에서 돌아다니는 기계 무리들을 만들어 낸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 날 이 로봇들에 문제가 발생하여 통제력을 상실했고,

 

통제력을 상실한 로봇들이 생물자원을 연료로 먹어치우고, 스스로 자가복제를 진행하는... 대참사 일어난 겁니다.

 

홀로그램 시점에서 15개월 후 지구 모든 생명체의 멸종이라는 위기를 앞두고, 테르 파로는 이 사태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엘리자베트 소벡을 부른 거죠.

 

 

그리고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엘리자베트 소벡은 프로젝트 제로 던을 테드 파로에게 제안합니다.

 

게임 제목의 유래가 여기서 나왔군요.

 

 

테드 파로는 소벡의 제안을 격렬히 거부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결국은 승낙하게 됩니다.

 

홀로그램은 여기서 끝이 나고, 승강기로 누군가가 접근합니다.

 

 

그동안 에일로이에게 대화를 걸었던 의문의 방문객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일렌스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수십 년간 고대인들의 유적지를 조사했고, 과거의 지구에 대해서 조사를 한 듯합니다.

 

그렇기에 포커스를 이렇게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거겠죠.

 

현재 인류의 과학에 대한 인식을 생각했을 때, 현생 인류 중에서도 독보적인 지식을 갖춘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많은 걸 알아냈음에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에일로이입니다.

 

 

사일렌스와 대화를 마치면 미션 클리어.

 

테드 파로의 사무실에서 에일로이와 사일렌스는 파로 로봇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킬 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인류와 과학 기술은 사라졌지만 현재의 지구에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프로젝트 제로 던은 무엇인지, 엘리자베트 소벡은 에일로이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 때마다 진실에서 세 네 걸음씩 멀어지는 에일로이입니다.

 

다음 행선지인 무덤 무더기에서는 프로젝트 제로 던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중간에 사이드 퀘스트가 두 세 개 정도 있어서, 다음 메인 퀘스트 소개는 그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풀영상

[호라이즌 제로 던] 메인 퀘스트 12. 창조주의 종착지(스포주의)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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