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새로운 인터루드 12-13. 남겨진 자들

2025.01.01 - [게임/호라이즌 : 포비든 웨스트]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메인 퀘스트 12. 제미니(+스포주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메인 퀘스트 12. 제미니(+스포주의)

 

메인 퀘스트 제미니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어디 벙커 같은 곳에서 깨어난 에일로이.

 

 

그녀를 구해준 제미니의 이름은 틸다 판 더 미어(틸다)입니다.

 

 

벙커에는 틸다가 모아놓은 예술품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램브란트의 야경입니다.

 

그녀는 네덜란드 사람이었군요.

 

 

그림을 구경해도 되고, 바로 앞의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가도 됩니다.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틸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그녀가 일행을 배신한 이유는 에일로이의 옛날 포커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일로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엘리자베트의 현신을 봤다는 이유로 일행들을 배신한다?

 

다시 봐도 솔직히 납득은 안됩니다.

 

 

그녀는 사일렌스의 존재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일렌스의 계획도 전부 알고 있습니다.

 

 

레갈라를 꼬신다 -> 레갈라가 테낙스 부족 전체를 먹는다 -> 부족 전체 병력을 제니스에 갖다 박는다 -> 그동안 신무기를 사용해 제니스 멤버들을 전부 처치한다.

 

 

그리고 틸다는 테낙스가 병력을 제니스에 갖다 박을 때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 통로를 이용해 베타와 가이아를 되찾아 오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전략을 제안한 뒤 여러 주제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배신의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주제를 통해서 어필을 합니다.

 

 

앞서 말한 에일로이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애초에 그들과 함께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당시 상황상 어쩔 수가 없었다느니..

 

 

그리고 그런 부분을 어필하기 위해 유일하게 베타와 상호작용을 했던 일화들도 나옵니다만,

 

아무리 얘기해도 저는 솔직히 명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긴 대화를 마치고 메인 대화로 넘어가면 틸다의 계획을 에일로이는 희생이 많이 따른다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그리고 과거 틸다가 베타와 소통했던 데이터 채널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겨우 이 얘기 하려고 발각될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사일렌스의 군대(레갈라 반란군)를 해체하겠다는 에일로이.

 

자신에게는 병력은 필요 없고 방어막을 뚫을 무기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갈라 반란군을 없애버리면 사일렌스가 자신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뭐... 일리가 있네요.

 

 

고대 호루스의 전자기 에너지 전지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는 틸다.

 

일종의 폭발물로서 레갈라 반란군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모든 대화를 마치면 퀘스트 클리어.

 

개인적으로 전작을 못 뛰어넘는 이유가 저는 바로 이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전은 반전인데 반전의 이유가 개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제는 종반부입니다.

 

엔딩까지 달려 보도록 하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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