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이들과 가기 좋을 것 같은 두투머스 함박 타임빌라스 수원점

옷게 2025. 9. 6. 08:53

 

수원역 타임빌라스에 있는 두투머스 함박입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 3층
영업 시간
매일 10 : 30 - 22 : 00
라스트 오더
21 : 00

 

 

타임빌라스는 롯데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입니다.

 

두투머스는 사전에 알고 간 건 아니고 영화 보러 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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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은 예전에도 왔었지만 은근히 놀기가 괜찮습니다.

 

타임빌라스랑 AK플라자가 있고 주변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영화 보러 왔는데 특별관을 찾다가 수원 AK플라자 메가박스에 있는 돌비 애트모스관을 픽했습니다.

 

 

이날 본 영화는 F1 : 더 무비.

 

블로그를 쓰는 지금 시점에도 상영 중이네요.

 

관객은 벌써 400만을 넘겼고요.

 

원래 F1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것 같고 F1을 잘 몰라도 볼만한 영화인 거 같습니다.

 

영화관이 오랜만이다 보니 일반 상영관과 비교해서 돌비 애트모스관이 얼마나 좋은지 감이 잘 안 오네요.

 

근대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확실히 현장감 같은 게 잘 느껴져서 이런 류의 영화 볼 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요.(인당 2만 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기는 영화 보고 쇼핑하면서 밥 먹을 곳을 찾아다니다 발견한 곳입니다.

 

원래 함박을 좋아하는데 일단 우리 동네에는 이런 류의 함박집이 없고요.(있었는데 없어짐)

 

그래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저는 더블 스파이시, 일행은 오리지널에 소시지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더블 스파이시 함박입니다.

 

 

미국 느낌이 물씬 나고 맛도 그렇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맛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그렇고 아이들과 오기에 좋을 것 같아요.

 

스파이시인데 기분 좋게 살짝 치는 매운맛이라 좋았고요.

 

 

밑에 밥이 깔려 있는데 밥도 약간 구운 느낌에 소스에 절여져서 맛있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먹는 함박이라 밥을 하나 추가해서 싹싹 비웠습니다.

 

 

오리지날 함박은 스파이시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데미그라스, 오므라이스가 연상되는 느낌? 이예요.

 

남녀노소 크게 호불호가 없을 듯합니다.

 

 

오리지널 하나, 스파이시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원역 타임빌라스에 가신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볼 만한 곳입니다.

 

기본적인 맛 자체가 괜찮기 때문에 취향만 맞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