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 곳은 을지다락 여의도점입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0 B1층 11호
영업시간
월~금 -> 11 : 00 - 21 : 00
토~일 -> 11 : 30 - 21 : 00
라스트 오더
20 : 00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했습니다.
블로그를 쓰려고 알아 보니 의외로 체인점인 식당이었어요.

오피스 빌딩 지하에 있는 식당이라 근처 직장인 분들이 타겟일 수밖에 없는 입지이지만, 주말인데도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른 매장들이 그렇지 않았던 걸 보면 근방에서는 맛집으로 인정받는 듯합니다.


메뉴나 컨셉은 일본에서 양식집을 가면 볼 수 있을 법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그니처인 오므라이스나 가츠산도는 일식이라고 봐야죠.
저희는 오므라이스, 찹 목살 스테이크, 그리고 매콤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가츠산도도 궁금했는데 조금 아깝지만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안 시켰어요.

오므라이스는 많이 보던 비주얼이었고, 계란 겉은 완숙, 안쪽은 부드러운 반숙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므라이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선호도를 감안하더라도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계란과 소스가 궁합이 좋았고요.
밥도 되게 적당하게 잘 돼서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강한 킥 같은건 없지만 호불호는 딱히 없을 맛입니다.
다른 어떤 메뉴랑 곁들여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좋았습니다.

목살 찹스테이크도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구운 야채가 되게 다양하게 나왔는데 상당수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야채였음에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뭐든 잘 굽고 튀기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고기는 부위에 따라 어떤 건 퍽퍽하고 어떤 건 부드러워서 부위에 따른 호불호가 좀 있었습니다.

매콤 크림 파스타입니다.
일단 크림과 매운 파우더, 그리고 가운데 노른자까지,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웠고 비주얼만큼 맛도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꾸덕하면서 매운맛도 적당하고, 어떻게 섞으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다 섞어서 먹었지만요.

파스타 빼고는 평소에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단한 맛집으로 기대하고 가면 조금 곤란하지만, 회사에서 점심/저녁으로 먹기에는 충분히 만족할 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처 직장 다니신다면 한 번 이상은 충분히 가볼 만한 곳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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