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데스

[PC/NS] 하데스 은혜모음 - 아레스

옷게 2021. 1.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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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오늘은 하데스의 은혜 중 아레스가 주는 은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전쟁의 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그 이름에 걸맞게 적들에게 파멸 효과를 묻혀 데미지를 주는 기본능력을 제공해줍니다.

 

딜량에 좋은 은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신들 중 하나입니다.

 

어떤 무기와도 궁합이 좋다고 생각하는 신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레스 은혜 1장

1. 괴로움의 저주 - ★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인 일반 공격(이하 일공)을 강화시켜주는 은혜입니다.

 

오른쪽은 녹색 숫자는 데미지를 뜻하며 희귀도가 증가할 경우 데미지가 올라간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일반 공격으로 적을 때리면 적의 머리 위에 붉은 칼날이 생성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칼날이 떨어지면서 파멸 데미지를 가하게 됩니다.

 

한 대만 때려도 파멸이 묻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죠. 특히 치고 빠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주 좋습니다.

 

2. 고통의 저주 -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인 특수 공격(이하 특공)을 강화시켜주는 은혜입니다.

 

특공으로 적을 때릴 시 파멸이 묻습니다.

 

괴로움의 저주와 고통의 저주는 아레스의 핵심 은혜라고 생각하며 이따 소개할 파멸 강화 은혜와 함께 딜량 뽑아내는 데 매우 탁월합니다.

 

다만 공속이 빠른 무기나 공격의 경우는 저는 디오니소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베스트는 디오니소스와 섞어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케이론 화살의 경우 공속이 다소 느린 일반 공격은 아레스, 공속이 빠른 특공의 경우 디오니소스를 찍는 식으로요.

 

3. 칼날 탄환 - ☆

 

마법 탄환이 돌아가는 칼날로 강화되는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횟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마법을 찍는 것보다는 일공이나 특공을 강화하는 괴로움의 저주나 고통의 저주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법은 잘 안 쓰기 때문에 은혜를 아예 안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법 은혜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한 번? 뭔가 해서 써본 이후 한 번도 안 써본 것 같습니다. 

 

4. 칼날 돌진 -

 

대쉬 시작 지점에 고정된 회전 칼날을 박는 기술입니다.

 

돌진 은혜는 나중에 소개해드릴 아테나의 은혜가 넘사벽으로 사기입니다.

없으면 장신구를 써서라도 달아야 하는 은혜라고 생각하기에 아레스의 돌진 은혜는 비추천드립니다.

아레스 은혜 2장

5. 아레스의 지원 -

 

모든 신들은 지원 은혜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지원 은혜를 달게 되면 체력바 밑에 금색 바가 추가되며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 차게 되면 R2(닌텐도 스위치 기준)를 사용하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레스의 지원의 경우는 사용 시 주인공이 휠 윈드 비슷하게 돌면서 데미지를 줍니다. 

 

일단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회피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딜량도 꽤나 잘 나오기 때문에 신들의 지원 스킬들 중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2번, 파멸 묻히기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2번을 먼저 찍고 난 후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6. 복수의 저주 -

 

피해 시 주변 적들에게 파멸을 묻히는 능력입니다. 다이달로스의 흡혈 강화된 칼을 들고 있지 않는 한 게임 내에서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적들의 공격은 안 맞는 게 좋습니다. 

무난한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7. 살해 충동 -

 

기본 데미지를 높여주는 은혜입니다. 희귀도가 특별 이상으로 올라가면 모를까 일반 은혜는 안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다른 은혜가 다 별로라고 한다면 찍어볼 만합니다.

 

8. 혈기 왕성 -

 

보스전에 꽤나 유용한 은혜입니다. 다만 이것도 희귀도가 높은 게 좋습니다.

죽음 저항은 밤의 거울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최대 3번까지 부활할 수 있습니다.

밤의 거울 포스팅 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레스 은혜 3장

9. 전투 격노 -

 

정말 찍을 게 없으면, 예를 들어 10,11번과 같이 나온다면 저는 찍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 어둠의 금속 -

 

마법이나, 아레스의 지원 스킬 강화 은혜이며 마법은 안 쓰는 저로써는 쓸 일이 거의 없는 은혜입니다.

 

11. 에워싸는 소용돌이 -

 

10번과 동일합니다. 지속 시간을 생각하면 10번보다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12. 지독한 불운 -

 

1,2번과 궁합이 좋으나 딜량이 살짝 아쉽습니다.

 

차후 열매로 업그레이드하기도 1,2번이 더 좋기 때문에 애매합니다.

 

다른 은혜랑 비교해서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레스 은혜 4장

이 페이지부터는 제가 아직 안 써본 은혜들이 나오네요. 참고로 두루마기 표시된 스킬은 아직 써본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13. 들이닥치는 파멸 -

 

역시 1,2번과 시너지가 엄청나며 추뎀이 무려 60%나 붙습니다.

 

60% 추뎀에 비하면 0.5초 느리게 발동된다는 단점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사실 1 or 2, 12,13만 찍어도 사실 아레스 은혜는 다 찍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그라이크 특성상 은혜 등장은 랜덤이라 저 조합이 쉽게는 안 나오지만요.

 

14. 악순환 -

 

은혜 리스트에서 유일한 희귀도 전설인 등급입니다.

 

저도 아직 본 적이 없구요.

 

아레스의 지원과는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고난이도 도시는 고수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딱히 땡기는 은혜는 아닙니다.

아레스 은혜 5-1장.

여기서부터는 듀오 은혜입니다.

 

듀오 은혜는 두 명의 신이 제공하는 은혜 중 특정 은혜를 찍었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오는 은혜입니다.

 

예를 들면 사냥하는 칼날의 경우 아레스가 주는 특정 은혜와 아르테미스가 주는 특성 은혜를 찍었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오는 은혜입니다.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보통 플레이 당 신들이 총 4~5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듀오 은혜는 플레이 시 두 번은 안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특정 은혜 조건을 보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 사냥하는 칼날 -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르테미스와 연동되는 은혜이구요. 아레스의 칼날 탄환과 사진에서 보이는 아르테미스 은혜 4가지 중 하나를 찍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옵니다. 저는 아직 나온 적이 없구요.

 

설명을 보면 마법이 유도 칼날 탄환으로 된다는 건데... 칼날 탄환 자체를 안 찍는 스타일인 데다가 아르테미스 은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아직 만난 적이 없습니다.

 

마법 위주의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아레스 은혜 5-2장

16. 복수심에 불타는 기분 -

 

제우스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사실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고 간지 나는 번개를 쓰고 그래서 제우스가 짱짱맨인 줄로만 알았는데...

 

잡몹 처리용으로는 좋지만 보스전에서 크게 딜량이 나온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잘 안 쓰는 편이죠.

 

그래도 이 은혜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6번의 강화 스킬로 보이는데 피해를 받지 않고도 파멸이 묻는 롤의 블리츠 크랭크 궁 같은 스킬인 것 같습니다.

 

3초에 한 번이면 쿨타임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다만 제 경우에는 제우스를 어쩔 수 없지 찍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역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은혜인 것 같습니다.

아레스 은혜 6-1장

17. 갈망의 저주 -   or

 

아프로디테와의 듀오 은혜인 갈망의 저주입니다.

 

아레스의 1,2번, 아프로디테로 강화된 일공, 특공, 돌진, 마법 중 하나를 고르실 경우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레스의 기본 능력이 적들에게 파멸을 묻히는 능력이라면 아프로디테의 기본 능력은 적들에게 약화를 묻히는 능력입니다.

 

약화가 묻은 적에게 파멸을 묻히게 되면 파멸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프로디테 은혜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디오니소스가 더 좋은 것 같아서 솔직히 이건 써보지 않고는 판단이 힘들 것 같습니다.

 

디오니소스가 안 나오는 경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디오니소스가 이미 있는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듀오 은혜가 플레이 당 하나 이상 나온 적이 없어서요.

 

이건 나중에 수정해서 재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레스 은혜 6-2장

18. 메스꺼움의 저주 -

 

디오니소스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디오니소스는 숙취(독)를 묻히는 게 기본적인 능력인데 이 숙취가 0.5초당 데미지를 줍니다.

 

이 쿨타임을 30%나 줄여주는 개사기 스킬입니다.

 

달 수만 있다면 무조건 다는 걸 추천드리며 활, 총, 건틀릿처럼 속도가 빠른 무기와 조합 시 정말 미친 딜량이 나옵니다.

 

다만 아레스와 디오니소스를 거의 필수로 가고 싶어 하는 저의 경우에도 아직 두 번밖에 못 써봤습니다.

 

듀오 은혜 자체가 잘 안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아레스 은혜 6-3장

19. 익사의 저주 -

 

포세이돈과의 듀오 은혜입니다.

 

포세이돈은 적을 밀치는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법을 포세이돈 능력치로 강화하게 되면 마법 탄환이 적들을 밀치면서 주변에 파동 데미지를 줍니다.

 

이 파동을 3개까지 늘려주는 것 같은데 써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전 안쓸 것 같습니다.

아레스 은혜 6-4장

20. 결빙 소용돌이 - 

 

데메테르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데메테르는 적들에게 결빙 효과를 주는 기본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법을 결빙 칼날로 강화시키는 은혜인데요. 

 

저는 결빙 자체가 좋은 지도 잘 모르겠어서 데메테르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데다가 작고 느려진다고 하면 적들이 많지 않은 이상 맞지를 않을 것 같습니다.

아레스 은혜 7장

21. 자비로운 최후 -

 

마지막 전쟁의 여신 아테나와의 듀오 은혜인 자비로운 최후입니다.

 

아테나의 기본능력은 반사능력입니다.

 

아레스가 공격에 특화되었다면 아테나는 방어에 특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돌진 강화 스킬은 무조건 찍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개사기 스킬입니다.

 

다만 이 듀오 은혜는 좀 애매한? 아니 좀 별로인 것 같습니다.

 

능력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이 듀오 은혜를 얻으려면 아레스와 아테나로 각각 일공과 특공을 하나씩 강화해야 하는데 아테나 은혜로 일공이나 특공을 강화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일공, 특공을 강화해주는 더 좋은 신들이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말 정말 다른 신들이 아무도 맘에 들지 않아 일공, 특공 강화할 게 없다 싶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저는 이 은혜도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레스의 은혜를 한번 알아봤는데요.

 

안 써본 은혜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 취향상 비선호하는 은혜도 있어서 평가 자체가 주관적인 점에서는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런 은혜가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은혜가 랜덤 하게 나옴으로써 상황에 맞게 조합해 나가는 재미가 하데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랜덤 디펜스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스타일을 해보면서 수정할 부분은 수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은 디오니소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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