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S] 하데스 - 첫 클리어 추천 무기

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하데스라는 게임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클리어했고 현재 4회 정도 클리어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무기별 클리어와 히든 무기 해금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제가 웬만하면 다회차를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만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 클리어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도 해보고 조작감도 손에 익히고 나름 클리어도 4번 정도 해본 경험에 비추어 오늘은 첫 클리어하기에 괜찮을 것 같은 무기를 하나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하데스에는 총 6가지의 무기가 있는데요.

 

검, 창, 방패, 활, 건틀렛, 총입니다.

 

무기가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무기를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 특성, 기념품, 은혜 등 모든 조합이 달라집니다.

 

그만큼 무기 하나하나의 컨셉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자꾸 클리어 한 후에도 다른 무기에 손이 가나 싶습니다.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조합을 하나하나 경험을 해보면서 발견하는 재미도 굉장히 쏠쏠합니다.

 

무기에 관계없이 개사기인 은혜나 특성도 있긴 하지만요.

 

뭐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 때 따로 소개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무기는 "활"입니다.

 

그중에서도 '케이론 양상'이 적용된 활을 클리어 무기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양상은 무기별로 네 가지씩 있는 뭐 특수효과가 붙은 레어 무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반부에는 획득이 안되고 어느 시점에서 R키를 눌러 해금이 가능한데 티탄의 피가 소모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탄의 피를 보유하고 있어야 해금이 되겠죠?

 

어느 시점부터 해금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케이론 활의 경우 일반 활과 특수 공격(이하 특공) 기능이 좀 다른데요.

일반활의 특수공격

일반 활의 경우는 특공 시 9발의 화살을 멀티샷 형식으로 뿌립니다.

 

메인 딜링용으로 쓰기에는 타게팅 공격이 아니라 주로 저는 적들에게 저주를 바르는 용도로 쓰는데요.

 

디오니소스나 아프로디테와 궁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론 양상에서의 특공은 화살 개수가 3분의 1토막(3개)이 나지만 특정 조건에서 유도탄이 됩니다.

 

특정 조건이란 일반 공격으로 적을 맞추는 것입니다. 적이 맞게 되면 표식이 하나 생기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특공을 누르면 유도탄이 돼서 적들한테 꽂히게 됩니다.

 

이 표식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보통 생기고 특공 3번 쓸 때까지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저의 4번 클리어 중에서 이 케이론 활이 클리어 속도가 가장 쉽고 빨랐습니다. 이게 은혜를 잘만 조합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딜량이 나오거든요.

클리어 기록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취 기예가 lv.5인데 나중에 또 포스팅하겠지만 만취 기예는 디오니소스의 은혜 중 하나이며 특공에 맞은 적에게 독뎀을(만취뎀) 주는 은혜입니다.

 

원래 잘 안 쳐다보는 은혜 중 하나인데 이 케이론 화살과는 궁합이 정말 사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독이 5번 까진가? 중첩이 되는데 케이론 활의 유도 기능 때문에 풀중첩을 정말 빠르게 쌓을 수가 있거든요.

 

4번째 보시면 아레스가 주는 괴로움의 저주라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 은혜는 공격에 맞은 적들에게 일정 시간 후에 머리 위로 칼날이 꽂히면서 데미지를 입히는 은혜입니다. 후반부에 나와서 레벨업을 제대로 못했는데 제가 굉장히 자주 쓰는 은혜고 어떤 무기랑도 궁합이 좋은 사기 은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공격을 때리면 괴로움의 저주가 발동하면서 표식이 생기고, 그 표식에 특공을 갈겨 만취 기예를 쌓으면 일반 화살 데미지 + 괴로움의 저주 + 특공화살 데미지 + 만취 기예 콤보로 보스가 그냥 살살 녹습니다.

 

다만 기존 무기의 광역딜을 포기하고 몹 하나에 몰빵 하는 컨셉이라 적들이 많은 맵에서는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달로스의 화살 튕기기가 있으면 그 단점 또한 상쇄가 된다는...

 

은혜나 다이달로스는 랜덤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안 나오면 굉장히 머리가 아파지긴 하지만 그 또한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레스나 디오니소스 중 한 명만 나와도 딜량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신들의 은혜는 취향껏 알아서 찍으셔도 클리어에 크게 지장이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첫 클리어 추천 무기 및 조합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회차로 계속하고 있는 만큼 플레이 팁들은 간간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오스 방패가 개사기라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