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오늘은 하데스의 은혜 중 아레스가 주는 은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전쟁의 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그 이름에 걸맞게 적들에게 파멸 효과를 묻혀 데미지를 주는 기본능력을 제공해줍니다.
딜량에 좋은 은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신들 중 하나입니다.
어떤 무기와도 궁합이 좋다고 생각하는 신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괴로움의 저주 - ★★★★★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인 일반 공격(이하 일공)을 강화시켜주는 은혜입니다.
오른쪽은 녹색 숫자는 데미지를 뜻하며 희귀도가 증가할 경우 데미지가 올라간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일반 공격으로 적을 때리면 적의 머리 위에 붉은 칼날이 생성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칼날이 떨어지면서 파멸 데미지를 가하게 됩니다.
한 대만 때려도 파멸이 묻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죠. 특히 치고 빠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주 좋습니다.
2. 고통의 저주 - ★★★★★
가장 기본적인 조작법인 특수 공격(이하 특공)을 강화시켜주는 은혜입니다.
특공으로 적을 때릴 시 파멸이 묻습니다.
괴로움의 저주와 고통의 저주는 아레스의 핵심 은혜라고 생각하며 이따 소개할 파멸 강화 은혜와 함께 딜량 뽑아내는 데 매우 탁월합니다.
다만 공속이 빠른 무기나 공격의 경우는 저는 디오니소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베스트는 디오니소스와 섞어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케이론 화살의 경우 공속이 다소 느린 일반 공격은 아레스, 공속이 빠른 특공의 경우 디오니소스를 찍는 식으로요.
3. 칼날 탄환 - ☆☆☆☆☆
마법 탄환이 돌아가는 칼날로 강화되는 은혜입니다.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횟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마법을 찍는 것보다는 일공이나 특공을 강화하는 괴로움의 저주나 고통의 저주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법은 잘 안 쓰기 때문에 은혜를 아예 안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법 은혜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한 번? 뭔가 해서 써본 이후 한 번도 안 써본 것 같습니다.
4. 칼날 돌진 - ☆☆☆☆☆
대쉬 시작 지점에 고정된 회전 칼날을 박는 기술입니다.
돌진 은혜는 나중에 소개해드릴 아테나의 은혜가 넘사벽으로 사기입니다.
없으면 장신구를 써서라도 달아야 하는 은혜라고 생각하기에 아레스의 돌진 은혜는 비추천드립니다.
5. 아레스의 지원 - ★★★★☆
모든 신들은 지원 은혜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지원 은혜를 달게 되면 체력바 밑에 금색 바가 추가되며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 차게 되면 R2(닌텐도 스위치 기준)를 사용하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레스의 지원의 경우는 사용 시 주인공이 휠 윈드 비슷하게 돌면서 데미지를 줍니다.
일단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회피기로도 활용 가능하며 딜량도 꽤나 잘 나오기 때문에 신들의 지원 스킬들 중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2번, 파멸 묻히기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2번을 먼저 찍고 난 후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6. 복수의 저주 - ★★★☆☆
피해 시 주변 적들에게 파멸을 묻히는 능력입니다. 다이달로스의 흡혈 강화된 칼을 들고 있지 않는 한 게임 내에서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적들의 공격은 안 맞는 게 좋습니다.
무난한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7. 살해 충동 - ★★☆☆☆
기본 데미지를 높여주는 은혜입니다. 희귀도가 특별 이상으로 올라가면 모를까 일반 은혜는 안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다른 은혜가 다 별로라고 한다면 찍어볼 만합니다.
8. 혈기 왕성 - ★★★☆☆
보스전에 꽤나 유용한 은혜입니다. 다만 이것도 희귀도가 높은 게 좋습니다.
죽음 저항은 밤의 거울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최대 3번까지 부활할 수 있습니다.
밤의 거울 포스팅 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9. 전투 격노 - ★★☆☆☆
정말 찍을 게 없으면, 예를 들어 10,11번과 같이 나온다면 저는 찍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 어둠의 금속 - ★☆☆☆☆
마법이나, 아레스의 지원 스킬 강화 은혜이며 마법은 안 쓰는 저로써는 쓸 일이 거의 없는 은혜입니다.
11. 에워싸는 소용돌이 - ★☆☆☆☆
10번과 동일합니다. 지속 시간을 생각하면 10번보다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12. 지독한 불운 - ★★★☆☆
1,2번과 궁합이 좋으나 딜량이 살짝 아쉽습니다.
차후 열매로 업그레이드하기도 1,2번이 더 좋기 때문에 애매합니다.
다른 은혜랑 비교해서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페이지부터는 제가 아직 안 써본 은혜들이 나오네요. 참고로 두루마기 표시된 스킬은 아직 써본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13. 들이닥치는 파멸 - ★★★★☆
역시 1,2번과 시너지가 엄청나며 추뎀이 무려 60%나 붙습니다.
60% 추뎀에 비하면 0.5초 느리게 발동된다는 단점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사실 1 or 2, 12,13만 찍어도 사실 아레스 은혜는 다 찍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그라이크 특성상 은혜 등장은 랜덤이라 저 조합이 쉽게는 안 나오지만요.
14. 악순환 - ★★★☆☆
은혜 리스트에서 유일한 희귀도 전설인 등급입니다.
저도 아직 본 적이 없구요.
아레스의 지원과는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고난이도 도시는 고수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딱히 땡기는 은혜는 아닙니다.
여기서부터는 듀오 은혜입니다.
듀오 은혜는 두 명의 신이 제공하는 은혜 중 특정 은혜를 찍었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오는 은혜입니다.
예를 들면 사냥하는 칼날의 경우 아레스가 주는 특정 은혜와 아르테미스가 주는 특성 은혜를 찍었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오는 은혜입니다.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보통 플레이 당 신들이 총 4~5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듀오 은혜는 플레이 시 두 번은 안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특정 은혜 조건을 보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 사냥하는 칼날 - ☆☆☆☆☆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르테미스와 연동되는 은혜이구요. 아레스의 칼날 탄환과 사진에서 보이는 아르테미스 은혜 4가지 중 하나를 찍을 시 일정 확률로 나옵니다. 저는 아직 나온 적이 없구요.
설명을 보면 마법이 유도 칼날 탄환으로 된다는 건데... 칼날 탄환 자체를 안 찍는 스타일인 데다가 아르테미스 은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아직 만난 적이 없습니다.
마법 위주의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16. 복수심에 불타는 기분 - ★★★☆☆
제우스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사실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고 간지 나는 번개를 쓰고 그래서 제우스가 짱짱맨인 줄로만 알았는데...
잡몹 처리용으로는 좋지만 보스전에서 크게 딜량이 나온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잘 안 쓰는 편이죠.
그래도 이 은혜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6번의 강화 스킬로 보이는데 피해를 받지 않고도 파멸이 묻는 롤의 블리츠 크랭크 궁 같은 스킬인 것 같습니다.
3초에 한 번이면 쿨타임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다만 제 경우에는 제우스를 어쩔 수 없지 찍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역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은혜인 것 같습니다.
17. 갈망의 저주 - ★★★☆☆ or ★★★★★
아프로디테와의 듀오 은혜인 갈망의 저주입니다.
아레스의 1,2번, 아프로디테로 강화된 일공, 특공, 돌진, 마법 중 하나를 고르실 경우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레스의 기본 능력이 적들에게 파멸을 묻히는 능력이라면 아프로디테의 기본 능력은 적들에게 약화를 묻히는 능력입니다.
약화가 묻은 적에게 파멸을 묻히게 되면 파멸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프로디테 은혜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디오니소스가 더 좋은 것 같아서 솔직히 이건 써보지 않고는 판단이 힘들 것 같습니다.
디오니소스가 안 나오는 경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디오니소스가 이미 있는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듀오 은혜가 플레이 당 하나 이상 나온 적이 없어서요.
이건 나중에 수정해서 재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8. 메스꺼움의 저주 - ★★★★★
디오니소스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디오니소스는 숙취(독)를 묻히는 게 기본적인 능력인데 이 숙취가 0.5초당 데미지를 줍니다.
이 쿨타임을 30%나 줄여주는 개사기 스킬입니다.
달 수만 있다면 무조건 다는 걸 추천드리며 활, 총, 건틀릿처럼 속도가 빠른 무기와 조합 시 정말 미친 딜량이 나옵니다.
다만 아레스와 디오니소스를 거의 필수로 가고 싶어 하는 저의 경우에도 아직 두 번밖에 못 써봤습니다.
듀오 은혜 자체가 잘 안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19. 익사의 저주 - ☆☆☆☆☆
포세이돈과의 듀오 은혜입니다.
포세이돈은 적을 밀치는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법을 포세이돈 능력치로 강화하게 되면 마법 탄환이 적들을 밀치면서 주변에 파동 데미지를 줍니다.
이 파동을 3개까지 늘려주는 것 같은데 써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전 안쓸 것 같습니다.
20. 결빙 소용돌이 - ☆☆☆☆☆
데메테르와의 듀오 은혜입니다.
데메테르는 적들에게 결빙 효과를 주는 기본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법을 결빙 칼날로 강화시키는 은혜인데요.
저는 결빙 자체가 좋은 지도 잘 모르겠어서 데메테르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데다가 작고 느려진다고 하면 적들이 많지 않은 이상 맞지를 않을 것 같습니다.
21. 자비로운 최후 - ★★☆☆☆
마지막 전쟁의 여신 아테나와의 듀오 은혜인 자비로운 최후입니다.
아테나의 기본능력은 반사능력입니다.
아레스가 공격에 특화되었다면 아테나는 방어에 특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돌진 강화 스킬은 무조건 찍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개사기 스킬입니다.
다만 이 듀오 은혜는 좀 애매한? 아니 좀 별로인 것 같습니다.
능력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이 듀오 은혜를 얻으려면 아레스와 아테나로 각각 일공과 특공을 하나씩 강화해야 하는데 아테나 은혜로 일공이나 특공을 강화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일공, 특공을 강화해주는 더 좋은 신들이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말 정말 다른 신들이 아무도 맘에 들지 않아 일공, 특공 강화할 게 없다 싶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저는 이 은혜도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레스의 은혜를 한번 알아봤는데요.
안 써본 은혜도 있고 플레이 스타일, 취향상 비선호하는 은혜도 있어서 평가 자체가 주관적인 점에서는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런 은혜가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은혜가 랜덤 하게 나옴으로써 상황에 맞게 조합해 나가는 재미가 하데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랜덤 디펜스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스타일을 해보면서 수정할 부분은 수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은 디오니소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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