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 [게임/문명] - [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 - 로마로 해보는 문화승리 4. 르네상스 시대
[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 - 로마로 해보는 문화승리 4.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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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페르시아에게 전쟁 선포 당하고 르네상스 시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영토 우측에 브라질이 있고 브라질 북쪽 하얀 영토가 포르투갈입니다.
그리고 로마, 브라질, 포르투갈 사이에 껴 있는 검정색 도시 국가는 캔디입니다.
제 종주국이에요.
저희가 지금 과학도 선도하고 있어서 영토를 넓힐 찬스이기도 합니다.
캔디를 거쳐 포르투갈을 좀 먹어주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싶지만 또 문명들과 사이가 안 좋으면 문화 승리가 힘들 수도 있고 병력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적당히 한 두 도시 정도 먹어주는 게 베스트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르시아는 아예 안 보이는데, 아마 동쪽 어딘가에 있을 듯합니다.
진짜 타이밍 좋게 군사 위인까지 나와줬습니다.
여기에 공성 무기 하나 정도만 더 있으면 도시 하나는 문제없이 먹을 것 같은데...
일단 라벤나에는 자금성 올려주겠습니다.
그리고 사석포를 돈으로 뽑으려는데 질산칼륨이 없네요.
굳이 먼 라벤나에서 사석포를 뽑는 이유는 주둔지와 마구간이 있어 여기서 생산된 유닛이 보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기존 농장이 있던 타일에 질산칼륨이 발견되어서, 농장 제거하고 재개발하겠습니다.
주둔지가 있는 도시에서 군사자원이 필요한 유닛을 생산하려면 자원이 1개만 있으면 됩니다.(주둔지가 없으면 2개)
질산칼륨 자원이 확보되어 강선 유레카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상업 지구를 지으면 극장가 특수지구가 보너스를 받을 겁니다.(인접 특수 지구 2개, 궁전 포함됨.)
천문학 기술이 완료되어 식민주의 유레카가 완성되었습니다.
과학 기술은 지도 제작과 가로돛을 깡으로 연달아 올려주겠습니다.
포르투갈 침공 속도를, 특히 라벤나에서 나올 공성무기가 적국으로 조금이나마 빠르게 도달하게 해 줄 겁니다.
노린 건 아닌데 산업 구역 짓기 딱 좋은 스팟이 있네요.
루그두눔에도 특수지구가 올라갑니다.
결국 깡으로 올린 토목공학이 완성되었습니다.
현재 불가사의 두 개가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에 마천루 카드 반영하겠습니다.
식민주의 -> 자연사 순으로 가고 나머지는 그냥 깡으로 올리겠습니다.
여기 야만인 기지 좀 빡센데요;;
위대한 예술가 등장.
아 이제 불가사의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예술 작품들도 쌓였으니 문화 승리에 대해 좀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소개에 적힌 글을 그대로 옮겨 보면,
문화 승리를 달성하려면 다른 모든 문명에 대한 문화적 우세를 얻어야 합니다.
문화적 우세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문명에 끌어들인 방문 관광객 수가 다른 문명의 내국인 관광객 수를 뛰어넘을 때 발생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1. 문화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문명을 상대로 문화적 우세를 얻어야 합니다.
2. 문화적 우세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면 됩니다.
3. 문화와 관광 수치가 높으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합니다.
밑에 표를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표를 보면 세 가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내국인 관광객 수, 플레이어 문명 방문객 수, 방문 관광객 수인데요.
일단 로마 문명을 보시면 내국인 관광객 수는 55명입니다.
이는 자국에서 관광을 하는 로마 시민들이 55명이라는 얘기입니다.
두 번째 열인 플레어 문명 방문객은 다른 문명의 관광객이 우리 문명을 얼마나 많이 방문하고 있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는 자국으로 들어가니까 아무 수치도 안 뜨는 거고요.
현재 우리 문명을 가장 많이 관광하고 있는 문명은 페드로 2세가 이끄는 브라질입니다.
총 2명이 방문 중이네요.
마지막 열이 가장 중요한대요.
문화 승리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관광객 수를 보여줍니다.
아까 문화적 우세를 달성하려면 플레이어가 자신의 문명에 끌어들인 방문 관광객 수가 다른 문명의 내국인 관광객 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우리를 제외하고 내국 관광이 제일 많은 나라는 브라질이고, 그 숫자는 24입니다.
그렇기에 문화적 우세를 달성하려면 우리 문명에 25명이 관광을 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문명의 가장 많은 내국인 관광객 수를 뛰어넘겠죠?
반면 우리 내국 관광객은 55명이기 때문에 다른 문명들이 문화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방문 관광객이 56명이 되어야 합니다.
관광객을 세부적으로 살펴볼까요?
현재 4명의 방문 관광객 중 3명이 로마에 있고요. 나머지 한 명은 아퀼레이아에 머무르고 있네요.
각각 극장가, 공중정원,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관광 중입니다.
누적 관광객이 가장 높은 곳은 로마의 극장가 특수지구입니다.
이제 왜 문화력과 불가사의가 중요한지 아시겠죠?
외국 관광객을 많이 확보해야 이길 수가 있고 내국 관광객이 많아야 다른 문명의 승리를 지연시킬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불가사의를 계속 짓고 다른 문명들과 관계, 교역로들이 활성화된다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자, 자연사 제도가 완성되었어요.
라벤나에서 고고학자를 뽑아서 고고학 박물관을 유물로 채워보겠습니다.
아, 일단 만리장성 짓고 나서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민족주의 깡으로 올리고 도시화와 초토화 작전 찍겠습니다.
유레카 올릴 게 지금은 없어요.
메디치는 정말 유명한 상인입니다.
능력도 아주 좋네요.
치첸 이트사 완성.
열대우림 문화력 보시죠.
가로돛 완성.
민족주의도 완성되어 이제 군단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군단을 만들 유닛이 마땅히 없긴 하지만요.
초토화 작전은 뒤에 뭐가 없어서 딱히 유레카를 안 노려도 될 것 같고...
지금 인구 제일 많은 게 로마인데.... 인구 15는 안될 것 같죠?
도시화를 해야 주택가를 지을 수 있는데 도시화가 안되니 보존 유레카도 어렵습니다.
뭐 문화력 짱짱하고 타 문명을 압도하는 수준이니 깡으로 일단 도시화부터 찍겠습니다.
과학기술은 반 세대 쳐져 있지만 유레카가 많이 찍혀 있는 편입니다.
위생에 유레카를 찍으려면 주택가 2곳이 필요한데 힘들 것 같고... 경제학 유레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유레카는 안 될 것 같지만 빨리 찍어야 하는 산업화 먼저 가겠습니다.
마키아벨리 영입.
아퀼레이아의 은행에 걸작을 넣으면 되는데... 이제 서적 걸작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아직 영입할 작가 위인이 더 있거든요.
도시를 하나 더 피든가, 극장가가 있는 도시를 점령하든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설자가 나온 아퀼레이아에는 고대 성벽 올리겠습니다.
라벤나에 자금성 완성.
와일드카드 정책카드 슬롯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저는 프레스코화를 넣었습니다.
현재 모든 레벨은 진급 유닛을 획득하고 고고학자가 국경개방 없어도 상대 영토에 들어갈 수 있다?
자금성과 잘 어울리는 병마용 가겠습니다.
도시화 완성.
문화력이 높으니 금방금방 찍네요.
다음으로 공용징수라는 괜찮은 정책카드와 사절 2개를 주는 초토화 작전 찍겠습니다.
고대성벽이 막 완성된 인구가 포화상태인 아퀼레이아에 주택가 바로 올리겠습니다.
미술관이 지어진 로마에도 주택가 올려주고요.
우리 군대가 야만인 기지를 정리하고 비세우에 도착했습니다.
항만이 완성된 쿠마이에는 미술관 올리겠습니다.
루그두눔에 작업장이 완성되어 이제 생산력이 좀 나옵니다.
이렇게 지으면 극장가에 보너스 +1이라도 나오겠죠?
극장가 올리고 바로 주택가 가겠습니다.
평화협정이 들어왔네요.
하더라도 도시 하나는 먹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와일드카드 프레스코화 덕분인지 두 번째 위대한 예술가가 나왔습니다.
산업화 완성. 위생과 경제학도 유레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전쟁 중이니 군사 과학 먼저 찍겠습니다.
초토화 작전도 완성되었습니다.
라디오는 한참 뒤에 나오는 과학기술인데...
주택가 짓고 있으니 대중매체나 동원령 깡으로 찍고 보존 찍다 보면 보존 유레카는 나올 것 같아요.
전쟁 중이니 동원령 먼저 찍겠습니다.
비세우 점령 성공.
주변에 좋은 자연경관 타일도 있네요.
관광을 위해 바로 평화 협상 진행해 주겠습니다.
로마가 '점령'한 도시는 기념비를 지어야 합니다.
일단 곡창 수리 먼저 하고 기념비 올리겠습니다.
라벤나에 병마용이 완성되어 모든 유닛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이제 은행을 돈으로 올리고 고고학자 생산하겠습니다.
은행이 두 개가 되어 유레카 획득.
비세우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반란군 개척자 생포, 개이득.
작가를 영입했지만 이제 작품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새로운 개척자는 여기로 보내는 게 어떨까요?
이렇게 보니 캔디가 굉장히 거슬리네요?
주택가가 완성된 로마에는 뭘 지어야 할까요?
문화 승리 하려면 문화 관련된 걸 짓는 게 낫겠죠?
에르미타시 미술관 올리겠습니다.
동원령 완성.
군민봉기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그럼 현대 시대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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