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명

[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 - 로마로 해보는 문화승리 1. 고대 시대

옷게 2025. 1. 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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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문화승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이도 : 족장

시작 시대 : 고대 시대

게임 속도 빠름

도시 국가 개수 : 8

지도 : 판게아

지도 크기 : 소형

점수 승리 없음

턴 제한 없음

 

저번 과학 승리와 동일한 조건에 난이도만 하나 올렸습니다.

 

 

게임 안 한 사이에 문명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네요;;;

 

해 본 문명, 그중에 초보자도 하기 쉬운 문명은 두 개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로마와 브라질이예요.

 

로마의 경우 도시를 새로 지을 때마다 문화 점수를 올려주는 기념비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니까 문화력에 있어서 다른 문명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진행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짓거나 점령한 모두 도시에 교역소가 없다면 교역소가 자동으로 깔립니다. 

 

그리고 해당 도시가 수도와 다이렉트로 연결될 수 있는 경우 도로까지 함께 깔립니다.

 

초반 이동거리가 굉장히 불편한 걸 생각하면 나름 사기적인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특성을 통해 로마 문명은 어느 정도 확장성을 지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실제 로마제국과의 유사성도 있어서 실제 문명의 특성이 잘 반영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 번째 브라질의 경우 위인 점수 환급을 해주고요.

 

열대우림에서 과학, 상업, 신앙, 문화 특수지구 보너스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둘 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고 문화 승리하기가 용이하다고 생각해요.

 

 

근대 일반적으로 문화 하면 브라질보다는 로마를 보통 떠올리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마로 진행하겠습니다.

 

 

스타팅이 나쁘지 않네요. 저는 숲 타일 옆 빨간 동그라미에 수도를 깔겠습니다.

 

 

도시 중심부에는 식량 +2, 생산력 +1이 제공되는 거 기억하시죠?

 

마찬가지로 식량 +2짜리 숲타일에 도시를 깔아서 생산력 +1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념비 바로 올라간 거 보이시죠?

 

시작하자마자 문화점수를 턴당 2씩 먹는 거예요.

 

여기에 기념비 건설하는데 드는 턴 수를 생각하면 꽤나 큰 이점이죠.

 

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문화 승리 해보겠습니다.(사실 난이도가 낮아서 쉽습니다.)

 

 

주변 타일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은 채광, 관개, 목축, 목축입니다.

 

 

목축은 도시 영토가 좀 넓어져야 하고, 관개는 도예를 찍어야 하니까 저는 채광 찍겠습니다.

 

일단 바로 정찰병 뽑고 턴 종료 할게요.

 

 

채광과 함께 법전도 완성되었습니다.

 

주변이 산지와 열대우림이라 야만인이 쉽게 올 수 있는 지형은 아닌 것 같아서 조사 골랐고요.

 

생산력을 통해 개척자를 빨리 뽑는 게 날을 것 같아서 도시 계획 골랐습니다.

 

 

 

도시 타일이 한 칸 늘어나서 목축업 타일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일단 장인 정신 반만 찍을게요.

 

 

정찰병을 아래로 보내자마자 외국무역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운이 아주 좋네요.

 

장인 정신 유레카를 위해 바로 로마에는 바로 건설자 올리겠습니다.

 

 

북쪽으로 보내 전사가 브라질 문명을 만나 문자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야만인 전초기지도 있으니 저걸 먹어서 금을 확보하겠습니다.

 

 

장인 정신이 절반 찼기 때문에 외국 무역 찍겠습니다.

 

문화 승리가 목표이니 문화 유레카를 잘 신경 써야 합니다.

 

 

한 턴 뒤 목축업이 완성되어 바로 도예 찍었습니다.

 

건설자는 두 턴 남았네요.

 

 

부족마을을 발견해서 청동 기술 유레카를 얻었습니다.

 

 

건설자가 딱 나오니까 야만인 정찰병 들어왔네요. 이거 타일 3개 하려면 광산 무조건 지어야 하는데 보내면 뺏길 것 같은데...

 

주변이 숲지라 나가 있는 유닛들 부르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투석병 찍고 건설자로 목축시설부터 짓도록 하겠습니다.

 

 

목장을 지어 기마술 유레카 완성.

 

 

도예와 외국 무역이 둘 다 완성되어 문자와 초기 제국 찍겠습니다.

 

 

으... 하필 종교 도시...

 

 

투석병 나왔습니다.

 

아까 정찰병 왔던 왼쪽 봐주고 로마에서는 개척자 뽑아주겠습니다.

 

 

문자 연구가 완성되어 캠퍼스 특수지구 건설이 가능해졌습니다.

 

 

자, 유레카를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우선 건설자가 채광 타일 가서 시설 짓는데 두 턴 걸립니다.

 

 

그럼 2 턴 후에 장인정신이 완성되겠죠?

 

 

그다음 국가 노동력은 12 턴, 유레카 터지면 6 턴인데, 지금 바로 캠퍼스를 지으면 8 턴 걸리네요.

 

장인 정신 2 + 국가 노동력 6 = 캠퍼스 8

 

현재 생산 중인 개척자를 중단하고 바로 캠퍼스를 올리면 8 턴 후에는 국가 노동력까지 완성.

 

기가 막히죠?

 

이걸 깡으로 올린다 생각하면 16 턴인데 무려 8 턴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8 턴은 엄청나게 큰 차이입니다.

 

다만 초기제국 유레카를 달성하려면 지금 7 턴 남은 개척자를 빨리 뽑아야 되는데..

 

일단 그건 국가 노동력까지 찍고 생각하겠습니다.

 

 

캠퍼스는 타일 하나 구매하고 짓겠습니다.

 

추후에 극장을 도심부와 캠퍼스 사이에 지어서 인접 특수지구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요.

 

 

그리고 투석병이 나왔으니 궁술 찍어볼게요.

 

유레카 못 터지면 그냥 깡으로 올리겠습니다.

 

 

부족마을 발견해서 초기 제국 유레카 터졌습니다.

 

운이 엄청 잘 따르네요.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가?

 

 

초반 가장 중요한 사회제도인 정치철학을 올리는데 필요한 국가 노동력과 초기 제국에 대한 유레카 설계가 끝나버렸습니다.

 

개척자는 편하게 뽑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판은 정찰병이 캐리 하네요.

 

 

 

장인 정신 완성, 그리고 채석장이 완성되면서 석조기술 유레카로 발견했습니다.

 

 

정찰병은 진즉 레벨업이 완료된 반면 아까 발견한 북쪽 야만인 정착지는 아직도 못 깨고 있어서 조사를 빼고 규율 넣어 주겠습니다.

 

 

기존 도시 계획을 빼주고 식민지화 넣어 주겠습니다.

 

 

전사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위쪽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근대 왼쪽도 야만인 야영지가 초기부터 있었는지 정찰병들 깔짝대다가 갑자기 기병이 들어왔습니다.

 

 

마침 궁술이 완료돼서 궁수로 대응하면 될 것 같은데 건설자가 없어서 시설 파괴라도 당하면 짜증 날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도 운이 더해져서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잘 왔습니다.

 

관개 때문에라도 건설자가 하나는 더 있어야겠네요.

 

일단 청동 기술 찍겠습니다.

 

 

북쪽 야영지 정리돼서 군사 전통 연구 유레카를 얻었습니다.

 

 

우려했던 일이...

 

 

기병은 처리했고, 캠퍼스도 무사히 올라가서 국가 노동력까지 완성.

 

 

동시에 청동 기술도 완성되었습니다.

 

근대 주변에 철 자원이 없어요... 망했습니다.

 

 

국가 노동력을 완성해서 경제 정책에 강제 노역카드가 생겼어요.

 

 

강제 노역카드로 바로 불가사의를 올려 정치 철학 이후 드라마와 시를 노릴 것인가.

 

아니면 기존 식민지화 카드를 이용해 개척자를 빨리 뽑아 기념비를 한 개 확보할 것인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현재 지을 수 있는 불가사의가 없어요.

 

그리고 확장할 타이밍이기도 해서 정책 변경 없이 개척자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정치 철학 유레카하려면 도시 국가 3개를 만나야 하는데.. 9 턴 안에 만날 수 있을까요?

 

 

캠퍼스가 완성된 로마에는 뭘 찍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개척자를 뽑아서 빨간 동그라미에 도시를 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이 생산력이 그나마 잘 뽑힐 것 같아요.

 

 

그리고 로마 문명의 특성으로 인해 도시가 세워지면 교역로가 자동으로 깔려, 화폐 유레카도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가진 유닛들(전사 1, 궁수 1, 정찰병 1)로 왼쪽에 있는 야만인들을 정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건설자 개꿀.

 

 

석조 기술이 완성되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마에는 못 짓네....

 

두 번째 도시에는 지을 수 있을까요?

 

가기 전에 북쪽 정찰병에게 잡히지는 않겠죠?

 

 

서쪽 야영지는 거의 정리가 끝났고, 아직 정치 철학이 완성되려면 시간이 있으니 개척자를 하나 더 뽑아서 북쪽에 도시를 새로 펴서 확장을 해서 식민지화 경제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확장하려는 지역에 밀이 있으니 관개를 미리 찍어놓겠습니다.

 

 

국경개방하면 턴당 1 골드씩 준다라...

 

일단 수락하겠습니다.

 

 

서쪽 야만인 기지를 정리하면서 찾은 부족마을을 통해 얻은 정찰병.

 

개척자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인가요.

 

이 정찰병은 현재 뽑고 있는 개척자가 갈 북쪽을 조사시키겠습니다.

 

 

꽤 오래 걸린 것 같은 두 번째 도시 완성.

 

기념비 깔려 있고 도로도 바로 깔려 있는 모습입니다.

 

 

근대 도로도 깔렸는데 화폐 유레카가 안 터지네요;; 왜지 상인이 없어서 그런가...

 

일단 도로만 깔리고 교역로는 안 깔리는 것 같네요;; 이건 상인을 만들고 나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야만인 전사가 보이는데 이건 주변에 야만인 전초기지가 있다는 소린데...

 

일단 바로 아래쪽이 툰드라라 성장이 힘들 거예요.

 

바로 곡창 짓고 전사나 궁수 보내서 주변 정찰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치철학 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도시 국가는 하나밖에 못 만났어요.

 

남쪽은 툰드라라 문명이 없을 것 같고 북쪽을 최대한 빨리 확인해서 유레카를 터뜨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관개기술은 밀에 농장을 지어서 무난히 완성...

 

 

오른쪽에 있나 야만인 기지가..?

 

두 번째 개척자 완성, 북쪽으로 보내고요.

 

 

화폐 유레카를 터뜨리기 위해 상인을 골드로 산다음에 남동쪽의 도시국가와 교역로를 연결하겠습니다.

 

추후에 확장성이 용이해지겠는데, 우선 야만인들 정리가 필요해 보이네요.

 

 

그리고 관개를 개발하여 만들 수 있는 공중 정원을 로마에 짓겠습니다.

 

 

사치자원인 차를 포기한다면 이렇게 짓는 게 극장 보너스를 가장 많이 받겠죠?(아마도?)

 

 

결국 깡으로 찍어버린 정치철학...

 

 

마침 특수지구는 하나밖에 없고 공중정원 불가사의를 짓고 있어 전제정치가 딱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문명 자체가 잘 안 보이니 개척자와 불가사의에 힘을 줘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전 시대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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