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라토식당 범계점입니다.
영업시간
11 : 30 - 22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라스트 오더
20 : 50
이전에 정자점을 간 이후 두 번째 방문입니다.
주말 점심 혼밥하러 왔고요. 오픈런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후라토식당은 규카츠와 스테키 정식 등을 판매하는 일본식 음식점인데요.


테이블에 개인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 고기를 원하는 정도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됩니다.



대표 메뉴인 규카츠와 스테키 정식은 각각 19,500원이었고, 저는 스테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밥과 장국, 양배추, 소스, 반찬을 곁들인 한 상이 나왔습니다.
이제 고기를 테이블에 놓인 개인 화로에서 취향껏 구워 먹으면 됩니다.

한 번에 전부 올리는 것보다는 먹을 만큼만 올려 원하는 굽기로 익혀 먹는 방식입니다.
혼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재미있었고, 따뜻하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제법 푸짐해 보였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한 끼를 든든하게 먹었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평소 식사량이 많은 분이라면 양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가 얇게 썰려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얇아서 금방 익고 먹기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스테이크처럼 입안 가득 고기를 씹는 식감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두툼한 고기에서 느껴지는 육즙이나 묵직한 식감보다는 얇은 고기를 가볍게 구워 먹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혼자서도 부담 없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개인 화로를 이용해 원하는 굽기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19,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고기의 양과 두께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혼밥 하면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경험을 원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하지만, 푸짐한 양이나 두툼한 고기의 씹는 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기대와는 조금 다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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