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파 시리즈

[PS4] 피파21 커리어 감독 모드 - 시작 전 세팅

옷게 2020. 10.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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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피파를 플레이 시 가장 많이 하는 컨텐츠인 피파21 감독 커리어 모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설치가 완료 되지 않아 친선경기만 진행을 해봤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아니 좀 많이 지나니 설치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에디션에 따른 예약 구매 혜택 제공 및 체험판 플레이 관련 주의 사항이 나오네요.

 

구매할 때 보니까 EA Play라는 게 보이던데 월 구독 서비스 같은 개념 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얼티밋 모드가 오류 수정 메세지입니다. 저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이죠.

 

피파18때 얼티밋을 잠깐 해봤다가 지금은 안 하는 이유는 무과금으로는 너무 힘들어서입니다. ㅠㅠ

전작에서 아이디를 등록해서 게임을 하셨다면 자동으로 등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 크게 중요하진 않아요.

네. 첫 화면입니다. 메뉴는 20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볼타는 이번작에도 들어가 있네요.

 

풋살인데 저는 잠깐 해봤습니다.

플레이로 가셔서 새 커리어를 들어가 줍니다. 메뉴는 총 세 가진데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선수 커리어도 해보고 싶은데, 할 시간이 잘 안 나더라고요;;

스쿼드는 최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금방 끝나네요.

전작에 비해 좀 더 코디들이 전체적으로 화사해진 느낌이네요.

 

이름과 성별을 입력해 주시면 게임에 반영이 됩니다. 인터뷰나 이적 시에 표시가 되죠.

게임에서 국적 메뉴 고를 때는 한국이 South Korea인지 Korea인지 몰라서 좀 오래 걸릴 때가 있습니다.

 

플스4 슬림으로는 버거운가 봅니다.. 놓아줄 때가 된 건가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CG가 실물보다 훨씬 낫네요. 물론 제 기준으로요. 참 기분이 이상합니다.

아니 이런 곳에서 반가운 얼굴이

볼튼이 4부까지 떨어졌네요... 축구 처음 볼 때만 해도 유로파랑 챔스 순위 왔다 갔다 했었는데..

 

잉글랜드 축구리그가 8부 리그까지 있다는데 그만큼 축구에 대한 열기가 엄청나다는 뜻이겠죠.

 

신기하기도 하고 참 팬들 심정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 참 게임에서는 4부 리그까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그 이하는 못 고르네요.

 

시스템 용량, 라이센스,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잉글랜드가 가장 낮은 리그까지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전작에서는

 

독일도 7부 8부까지 리그가 있는 걸로 아는데(그 클로제가 7부 리거 출신입니다. ㄷㄷㄷ)

 

전작에서는 2부 리그까지만 고를 수 있었어요.

20과 달라진 점들이 있어서 잠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협상 엄격도가 생겼습니다. 사실 전작은 스쿼드 꾸리기가 매우 수월한 편이었는데요.

 

딴 데 간다고 징징대는 애도 없고(물론 중요한 선수를 경기에 출전 배제시켜버리면 나간다고 하기는 합니다.)

 

타 팀 이적제의 들어와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뭐 가끔 출전 안 시켜주면 언플은 하는데, 대부분 출전시간 관련해서 언플이 나왔었거든요.

 

아마 이번작에서는 선수 협상이 좀 더 어려워지면서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로 자금 인수가 있네요. 아마 초보자 분들이나 하위팀들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꺼놓고 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경기장인데요.

바로 경기장을 선택할 수가 있고 이름도 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부리그 팀 하시는 분들은 공감이 되실 것 같은데, 하부리그에서 상위리그로 올라와도 유니폼이나 경기장 변경이 안돼서 챔스 홈경기 같은 때 참 멋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살포드 시티로 시작을 했다가 네이밍 하나 없는 유니폼으로 프리미어 리그까지 오고, 집 앞 근린공원 만한 경기장에서 챔스까지 했었는데요.

 

결국 챔스 4강찍고 인터밀란으로 옮겼습니다.ㅠ.ㅠ

 

그래서 이게 은근히 거슬리고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이게 처음에만 고를 수 있는 건지 차후에도 변경이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차후 변경이 가능하다면 완전 제 기준에서는 취향저격인 기능인 것 같습니다.

 

다만 유니폼은 못바꾸는 것 같습니다. 아마 네이밍 마케팅 뭐 그런 것 때문일 것 같은데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 때문에 PC버전하고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PC 부분은 사용자 패치가 훨씬 수월하니까요. 아마 왠만한 건 다 변경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경기장 변경이 일단 시작전에는 가능해졌다는 점이 그래도 개선이 됐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만 차후에도 변경이 되는지 여부가 '저에게는' 중요하겠네요. 만약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커리어 감독모드는 피파20 때만 해도 욕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던 컨텐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작 전 설정 화면부터 여러 가지 개선된 부분이 좀 보이고 나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어느 정도는 수용을 했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야 알겠지만요.

 

다음에는 피파에서 그렇게나 광고했던 시뮬레이션 모드는 실제로 어떤지, 그 외 인게임에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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