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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데이즈곤 - 3부(게임 플레이 팁 2탄)

옷게 2020. 11.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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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이어서 데이즈곤을 플레이 하면서 유용했던, 남들도 알면 유용할 것 같은 팁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무기 - 초반에는 은신, 암살을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기는 총 4가지입니다.

 

근접무기, 주무기, 보조무기, 특수무기이죠.

 

초반에는 가방 공간이 적어 재료도 모자라고 탄약도 모자랍니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기본 칼인 부트 나이프와 특수무기 석궁으로 암살 플레이로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모 버튼으로 등 뒤에서 암살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도구들은 잘 활용해 봅니다.

주무기, 보조무기는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시는 걸 줏어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 무기 외 다른 근접 무기들은 사용하면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일회용까진 아닌데 그렇다고 내구도가 좋은 편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수리에는 고철이 필요한데 현장 수리를 찍으셨더라도 초반에는 고철을 10개밖에 못 들고 다니기 때문에 근접무기에 고철을 3개 5씩 쓰는 것은 상당히 부담됩니다.

 

석궁 화살 제작에도 고철이 필요하니 근접은 부트 나이프, 특수무기는 석궁을 추천드립니다.

석궁 같은 경우는 총에 비해 사거리가 짧고 장전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소음 기능이 있어 암살 플레이 시 좋습니다.

 

다만 소음 무기이더라도 빗나가면 적들이 눈치채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화살을 따로 구매할 수 없고 직접 제작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 같지만 재료 수급이 어렵지 않고 필드에서도 비교적 수월하게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다만 총도 마찬가지지만 들고 다닐 수 있는 화살 개수가 적다 보니 재료를 자주 수급해야 해서 귀찮긴 합니다.

총 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소총하고 권총을 추천드립니다. 소음기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만 소음기 자체는 소모품이라 몇 발 쏘면 소음기가 부서집니다.

 

꼭 총에는 소음기를 부착해서 필요한 순간에만 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캠프장 같은 데서 적들에게 발각이 되면 엄폐해서 총알을 빵빵 쏴대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해지거든요.

 

초반 탄약이나 회복약 하나하나가 귀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은신, 암살 플레이를 추천드립니다.

 

후반부 재료와 탄약 수급이 원활해지는 시점부터는 취향껏 들고 다니시면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근접무기 - 제작된 금속 도끼, 주무기 - 기관총, 보조무기 - 샷건, 특수무기 - 저격총으로 세팅을 합니다.

 

상황에 따라 무기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대응하기 편한 것 같아요.'

 

호드 상대로는 소총보다는 기관총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해보신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시지 않을까... 합니다.

 

오토바이 타면서도 총을 쏠 수가 있는데 이 때는 보조무기만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권총보다는 샷건이 대미지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샷건을 애용합니다.

접근전에서도 효과적이구요.

 

짐꾼과 판돈 올리기를 찍기 전까지는 가급적 총알을 아껴두는 플레이를 추천드립니다.

2. 아이템 - 고철과 등유는 항상 채워둡니다. 항상 모자라기 때문이죠.

 

데이즈 곤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있고 이를 통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고철 하고 등유라고 생각합니다.

고철은 오토바이나 무기 수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항상 풀로 채워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길가에 널려있는 자동차 앞 보닛에서 잘 나오기 때문에 자동차가 보이는 데로 줍줍 하시고 그 외 장소에서도 생존 시야로 줍줍해 줍시다.

등유의 경우는 주로 네이팜, 화염병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네이팜의 경우는 '호드' 상대 시 매우 유용하지만 제작 재료가 많이 필요해서 평소에 잘 쓰지는 않습니다.

화염병의 경우 다수 좀비 상대로도 유용하며 무엇보다 좀비 캠프를 파괴할 수 있는 게임 상 유이한 아이템입니다.(네이팜, 화염병)

 

폭탄이나 수류탄으로는 좀비 캠프가 파괴가 안되더라구요. 불로 지지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좀비 캠프는 경로 중간에 껴 있으면 빠른 이동이 안되며 캠프 파괴 시 스토리 경험치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깨고 다녀야 하는 지역입니다.

후반부 가면 까마귀 캠프도 나오는데 경험치는 주지만 빠른 이동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등유가 여유가 없다면 굳이 안 깨도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등유가 한 번씩 파밍 막일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이 필요한 편이거든요.

 

재료가 허락하는 한도에서 항상 화염병과 네이팜은 최대치로 만들어 놓고 등유를 가득 채워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3. 적이 많을 때는 망원경을 잘 활용합시다.

 

망원경은 먼 거리를 보는 용도로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이 게임에서는 추가적인 기능이 더 있습니다.

 

바로 마킹 기능인데요. 위쪽 십자 패드 누르시면 망원경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 여기서 R2를 누르시면 해당 적을 마킹 가능합니다.

한 번 마킹이 되면 망원경 미사용시에도 표시가 되며 생존 시야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도 표식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마킹된 적이 근처에 있으면 미니맵에서도 위치 확인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적이 다수인 캠핑장, 잠입 플레이 시 굉장히 유용합니다.

빨간 사각형은 체력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체력이 깎이면 빨간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 걸 확인 가능합니다.

 

체력이 높은 몹들 상대로도 유용한 기능입니다.

 

좀비보다는 인간 상대로 유용한 기능이며 캠핑장 소탕 미션 같은 경우 한 번 발각되면 우르르 몰려나와 엄폐물 뒤에서 총을 갈겨대기 때문에 들어가서 총을 갈기는 것보다는 망원경을 사용해서 하나씩 처리하는 게 체력, 아이템 소모 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적, 특히 캠핑장 소탕의 경우는 망원경을 활용해 봅시다.

4. 낮이밤저? 낮저밤이? 당신의 스타일은?

 

이 게임은 시간 개념이 존재하고 크게 낮과 밤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인간들이 돌아다니고 밤에는 인간들이 안 돌아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돌아다니는 걸 선호합니다.

 

원래는 호드 만날까 봐 낮에만 돌아다녔었는데 어느 순간 낮에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게 되었죠.

 

그 이유는 낮에 인간들을 조우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저격수를 만나게 됩니다.

 

오토바이가 아무리 빨라도 백발백중으로 맞게 되고 맞고 쓰러지면 칼 들고 세네 명씩 우르르 몰려옵니다.

 

오토바이가 진짜 심하게 망가지고 체력도 많이 깎이기 때문에 재료 소모가 큽니다.

 

좀비는 근거리 공격만 가능하니 기동성 면에서 훨씬 유리하고 치어 죽이는 재미고 있고 그리고 떼로 몰려다니는 걸 아직까진 못 봤습니다.

 

설령 호드를 만나도 돌아서 간다는가 사이드 쪽으로 빠진다든가 하면 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신건강, 재료 소모 상 밤에 다니는 게 이득 같습니다.

 

낮과 밤은 보통 게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바뀌지만 임의로 바꿀 수가 있는데 바로 침대를 이용하는 겁니다.

 

모든 캠핑장, NERO컨테이너 그리고 빠른 이동 캠핑장에서도 찾을 수 있고 미니맵에 표시가 되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침대는 오로지 이 기능만 가지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많이 깔아 둘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체력 회복은 물약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한 번 눕게 되면 낮밤이 바뀌고 시간이 애매하면 새벽, 초저녁 시간으로 경과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낮에 저격총 맞는 게 짜증 난다면 침대를 통해 야간에 활동해 봅시다.

 

5. 칵테일 - 호드 전용 필수템

 

이 게임에는 세 가지 칵테일이 있는데 체력, 지구력, 집중력 칵테일입니다.

 

술 이런 게 아니고 물약 같은 겁니다.

 

회복약의 일종인데 일반적인 회복약은 즉시 회복만 제공한다면 칵테일은 즉시 회복과 초당 회복 둘 다 제공해 줍니다.

 

딴 건 잘 모르겠는데 지구력 칵테일은 호드 상대 시 필수템이기 때문에 항상 풀로 채워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필드에서 나오는 캘 수 있는 약초, 풀 등은 채집해서 캠프장에 팔 수가 있는데 팔지 마시고 가지고 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팔아봤자 돈하고 크레딧도 찔끔 주고 차라리 칵테일 만드는 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죠.

맵에서 약초, 풀의 위치는 확인 가능하지만 가까이 가기 전까지 이름은 확인이 불가하니 약초나 풀이 보이면 다 캐주시고 팔지 마시고 모아두셨다가 칵테일 재료로 알뜰하게 써봅시다.

 

이 부분은 호드를 다룰 때 다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마치며...

 

저번 시간에 이어 플레이 팁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스토리 진행하다 보니 메인 퀘스트에서만 나오던 호드가 사이드 퀘스트로 아예 새로 생겼네요.

 

엔딩 보려면 아직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호드 잡는 동영상을 한 번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준비할 재료도 많고 열심히 뛰어야 되고 지형지물도 잘 파악해야 하거든요.

 

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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