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지옥 난이도 클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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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후기(Feat. 맨땅 추천)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후기(Feat. 맨땅추천)

 

안녕하세요.

 

저번에 맨땅에서 시작하기 좋은 강령술사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헬 바알까지 잡는 데 성공하여 헬 난이도 클리어 후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탯

 

디아블로2 강령술사 스탯

 

우선 스탯은 힘에 110,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활력에 몰빵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포인트를 킵해두라는 글이 많아서 30개 정도 킵해두고 있습니다.

 

룬워드 아이템 중 스피리트라는 방패 룬 아이템이 있는데 이 방패가 힘을 좀 많이 요구합니다.

 

해당 아이템을 얻게 된다면 힘을 찍지 않을까 싶네요.

 

마나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지만 현재는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후술 하겠지만 현재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룬워드 아이템인 통찰 덕분입니다.

 

헬 난이도에서는 원샷 원킬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체력에 몰빵을 해도 체력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아마 민첩은 안 건드리긴 할 것 같은데 어떤 아이템을 줍느냐에 따라서 찍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항력은 후술하겠지만 아이템을 활용하여 상당히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특히나 지옥에서 넘어와서 번개에 끔살 당하는 일이 되게 많았는데(번개가 기본적으로 관통이라..)

 

현재는 어느 정도는 버텨주는 편입니다.

 

법사인데 시전 속도가...

 

조폭 네크는 생각보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쉽게 앵벌이가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다만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은 다소 부족한 편이라 계속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전 속도는 많이 낮은 편인데,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어서 일단은 매직 아이템 확률을 좀 우선시해서 아이템을 수집 중입니다.

 

스킬

 

뭘 찍어야 하나...

 

조폭 네크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은 소환 카테고리에 있는 해골 되살리기와 해골 숙련입니다.

 

일단 이 두 개는 마스터가 돼있고 아이템으로 인해 29까지 찍혀있는 상태입니다.

 

스킬 레벨이 높아서 그런지 헬 난이도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편입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소환수 저항이라고 소환수들의 저항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이 있습니다.

 

악몽, 지옥에서 특이나 효과가 좋은 스킬이나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저항력 증가량이 낮아져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1만 찍으라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던데 저는 일단 15까지 올려놨습니다.

 

현재 저항력은 +67%으로 디아블로나 바알의 속성 공격에도 잘 버텨줍니다.

 

이제 찍을 만한 건 골렘과 골렘 숙련, 그리고 해골 마법 학자 정도인 것 같은데 아직 뭘 찍을지는 고민 중입니다.

 

골렘은 현재 클레이 골렘을 쓰고 있습니다만 적 감속과 몸빵용이지 딜링을 목적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룬 아이템으로 아이언 골렘을 쓰시는 분들도 있던데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아이템도 부실해서 지금 당장은 고려할 사항이 아닙니다.

 

일단 현재 사냥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어서 스킬 역시 모아 두고 있습니다.

 

차후 어떤 아이템들이 나오느냐에 따라 어떤 스킬을 찍을지가 결정이 될 듯합니다.

 

갓체폭발

 

조폭 네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체 폭발만 찍고 나머지 스킬은 1만 찍었습니다.

 

시체 폭발을 1만 찍으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스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폭파 범위가 엄청 넓어져 사냥 속도에서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뼈 창은 좁은 길목에서 적을 빨리 잡기 위해서? 하나 찍어 봤는데 괜히 찍었다 싶은 스킬입니다.

 

마스터하면 체감이 될까 싶긴 한대 1만 찍어서는 흠집도 안 나더라고요.

 

뼈 갑옷은 일단 3까지는 찍어놨는데 근접 피해'만' 흡수를 하기 때문에 현재 마스터를 고민하고 있는 스킬입니다.

 

해골, 골렘, 용병 때문에 근접 적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거든요.

 

오히려 조심해야 할 건 원거리 마법 딜러들이 굉장히 위험한데 그 부분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어서 애매한 스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소환 카테고리도 그렇고 뭘 찍을까 고민하는 스킬들이 많은데 바꿔 말하면 필수 스킬 몇 개만 마스터해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뜻도 됩니다.

 

1레벨 스킬하나로 헬까지..!

 

저주는 피해 증폭 하나로 헬까지 버티다가 액트 2인가 3쯤 좌측 하단의 유혹이라는 스킬을 하나 더 찍어 놨습니다.

 

적이 유혹에 걸리면 주변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서 적들이 유혹당한 적을 공격하게 되는데요.

 

적들이 강력할 때 용병 생존력에 도움이 되며 특히 근접 적들일 경우 유혹에 걸린 몬스터에게로 적들이 뭉치는 경향이 있어서 시체 폭발과 시너지가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다른 저주와 중복이 된다는 점으로 인해 피해 증폭 + 유혹 + 시체 폭발의 3단 콤보로 사냥터를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주의 경우 스킬 레벨이 올라가도 효과는 변함이 없고 저주의 범위만 증가하기 때문에 저주는 1만 찍어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소환 컨셉에 아주 최적화 된 유니크 원드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레오닉 왕의 팔입니다.

 

보통 법사 계열은 스피리트라는 룬워드를 많이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 소환 관련 스킬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마나량도 늘려 주기 때문에 저는 이 원드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현재 해골 스킬이 29가 찍혀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웬만해서는 죽지도 않고 강력한 편입니다.

 

다만 10% 확률로 뼈 감옥이 발동되는 옵션이 있는데 이게 은근히 길막이 돼서 좀 짜증 나는 편입니다.

 

그 외에는 너무나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노가다 필수인 텔포봉

 

2번 무기는 순간이동 마법 옵션이 붙어 있는 원소술사 전용 스태프입니다.

 

악몽 난이도에서 ACT2의 드로그난에게 구매하였습니다.

 

조폭 네크는 순간이동이 있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이 소환수들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공간인데, 문 앞, 좁은 길목처럼 소환수 여러 명이 붙을 수 없는 공간에서는 딜이 잘 안 나오게 됩니다.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면 소환수들이 같이 이동하기 때문에 공간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고 뭉쳐서 딜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어 사냥 속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가다에도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되고요.

 

단점이라면 순간이동을 할 때 무기를 바꿔줘야 하는데 무기를 바꾸는 순간 기존 무기에 붙어 있는 소환수 스킬이 적용되지 않아 해골들이 제 기준으로 11마리에서 9마리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순간이동이 붙어 있는 수수께끼 룬을 지금 만들기 위해 노가다를 진행하고 있죠.

 

순간이동을 다 쓰면 수리비가 6만 원 정도 들어가는 점도 귀찮긴 하고요.

 

악몽 난이도(지옥도 가능할 겁니다.)의 드로그난에게서 계속 방을 파가면서 물어보다 보면 나오니 구매하실 수 있다면 반드시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이 허접한 모자..

 

모자는 많이 허접한 편인데 올 스킬에 매직 아이템 확률이 붙어 있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벅이라 좀 느려서 그렇지 앵벌이 자체는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직 아이템 확률을 좀 신경 쓰는 편입니다.

 

레어 목걸이..

 

목걸이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닙니다.

 

올 스킬 하나에 냉기 저항 40% 때문에 쓰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오시겠지만 유명하고 좋은 아이템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강력하다는 게 조폭 네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이 많은 방패..

 

방패는 레어 등급의 좀비? 머리를 들고 있습니다.

 

소환수 저항과 올 스킬 1개가 붙어 있습니다.

 

초중반까지는 만족하면서 썼으나 지옥으로 넘어온 이후에는 저항력 옵션이 붙은 방패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현재 소환수 저항의 스킬의 효율이 낮고 더 안정적인 사냥은 올 스킬보다 저항력이 더 좋지 않나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안이 없어 그냥 끼고 다닙니다.

 

최근에 줍줍한 세트 갑옷

 

최근에 줍줍 한 세트 갑옷입니다.

 

올 스킬 하나에 생명력, 저항력을 올려줘서 사실상 원드 다음으로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름은 가장 간지나는 장갑

 

장비 중 가장 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장갑입니다.

 

유니크 등급이긴 하나 게임 진행에 딱히 도움 되는 옵션은 없는데 대안이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매직 찬스 및 저항력을 올려주는 반지

 

역시 그닥 좋아 보이는 반지는 아니나 저항력과 매직 아이템 발견 옵션이 붙어 있어서... 끼고 있습니다.

 

딱히 대안도 없고요.

 

지옥 난이도는 저항력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반지 역시 저항력 옵션이 붙은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자잘한 저항력 부적만으로는 지옥이 상당히 힘들더군요.

 

절대적으로 좋은 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옥을 버텨주게 해 준 고마운 반지입니다.

 

간지가 상당한 불뿜는 신발

 

화염에 특화된 불 뿜는 신발입니다.

 

불길 이펙트도 상당히 간지가 나고 화염 저항에서 상당히 좋은 옵션들이 붙어 있습니다.

 

악몽 난이도에서 얻었던 것 같은데 지옥 클리어까지 잘 쓴 신발입니다.

 

심지어 하나 더 나왔다는...

 

역시나 저항력 때문에 차고 있는 벨트

 

상점 벨트를 쓰다가 지옥 난이도에서 주은 저항력이 붙어 있는 레어 벨트입니다.

 

힘도 상당히 올려주고 번개와 독 저항력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적 중 그나마 좋은 두개

 

부적들은 무조건 저항력과 관련된 것들만 모았습니다.

 

옵션들은 자잘한 편인데 없는 것보다는 낫지 싶고 쌓아두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거라고 믿어서요.

 

그나마 좋은 부적은 매직 아이템 확률 증가 부적과 저주 스킬을 1개 올려주는 부적입니다.

 

특히 기드의 거대 부적은 여러 개 모아 놓으면 두고두고 잘 쓸 것 같아서 항상 노리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전반적으로 흔한 룬워드도 없고 좋은 아이템도 없지만 저항력과 스킬 레벨 위주로 컨셉을 잡아서 헬까지 클리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용병

 

조폭네크는 창잡이가 필수입니다.

 

용병은 악몽에서 명중률 오라를 가진 용병으로 교체해서 키우는 중입니다.

 

조폭 네크에게 용병은 액트 2의 창잡이가 필수입니다.

 

오오라가 소환수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이죠.

 

저항력 수치는 저보다도 훨씬 높네요;;

 

유일한 룬워드 아이템

 

용병의 무기는 제가 가진 유일한 룬워드 아이템인 통찰을 쥐어 줬습니다.

 

룬워드 통찰은 4 소켓 '미늘창'에 적용되며(처음에 이걸 몰라서 그냥 삼지창에다가 ㅠㅠ)

 

랄, 티르, 탈, 솔 룬을 순서대로 끼우면 완성됩니다.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도 붙어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명상 오오라가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오라 하나로 마나 관리가 아주 수월해집니다.

 

법사 계열이라면 반드시 용병에게 통찰을 쥐어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나 포션 마실 일이 잘 없어지다 보니 벨트 물약도 체력 위주로 세팅이 가능해집니다.

 

여러모로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인 데다가 고급 룬을 요구하는 편도 아니어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통찰 외에는....눈물이...

 

다만 나머지 아이템들은 아주 평이한 수준이고 수수께끼라는 룬워드를 노리고 있는데 고급 룬이 필요하다 보니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앵벌이를 해야죠.

 

총 평

 

오늘 시간에는 강령술사의 지옥 난이도 클리어 후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주로 도는 앵벌이 장소, 보스 공략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