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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로 노가다를 해보자

옷게 2021. 10. 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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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강령술사 지옥 난이도 클리어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강령술사 지옥 난이도 클리어 후기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지옥 난이도 클리어 후기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후기(Feat. 맨땅 추천)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강령술사 후기(Feat. 맨땅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 정식 발매 기념으로 강령술사 후기를 포스팅해보

hapatacacha.tistory.com

 

현재는 룬과 고급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트레져 헌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주로 돌아다니는 사냥터를 액트별로 한 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ACT1

 

검은 습지(백작)

 

디아블로2 레저렉션 ACT1 잊힌 탑

 

제가 접속하고 가장 먼저 방문하는 ACT1 검은 습지에 위치한 잊힌 탑입니다.

 

ACT1 4번째 퀘스트 장소이기도 하죠.

 

불쌍할 정도로 금방 죽어버리는 백작

 

이 탑의 지하 5층에는 백작이 있는데요.

 

백작은 기본적으로 룬 1~2개를 무작위로 줍니다.

 

이 백작은 잡으면 무조건 룬을 떨구기 때문에 룬워드를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다녀야 되는 곳입니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유령이 많은 편인데 유령은 기본적으로 물리 내성이라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간을 아끼시려면 피해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탑 사냥 풀 영상

 

또한 지형은 문이 많고 문 바로 앞에서 적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 소환수들이 활약하기에 좋은 공간은 아닙니다.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으니 순간이동이 붙어 있는 마법봉을 챙기시면 훨씬 빠른 룬 수급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구덩이(타모 고원)

 

타모 고원은 웨이 포인트가 없습니다.

 

두 번째 사냥터는 타모 고원에 있는 구덩이입니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며 탑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길목이 넓어서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죠.

 

가장 가까운 길은 외부 회랑을 통한 길입니다.

 

타모 고지에는 웨이 포인트가 없어서 외부 회랑을 통해서 가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가는 길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며 탑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길목이 넓어서 제가 좋아하는 사냥터 중 하나입니다.

 

타모 고지 구덩이 공략 영상

 

본 애쉬(내부 회랑)

 

내부 회랑 웨이포인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가끔씩 들러주는 내부 회랑의 네임드 몬스터, 본 애쉬입니다.

 

타모 고지와 마찬가지로 길 찾기가 쉬운 편입니다.

 

웨이 포인트를 타고 1시 방향으로 쭉 들어가 대성당 안쪽에 있는 본 애쉬를 잡으시면 됩니다.

 

 

본 애쉬 자체는 약한 편이나 가는 길의 적들이 상당히 거슬리는 편이니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타모 고지와 마찬가지로 길이 쉽고 좁은 길목이 잘 없어서 선호하는 편이나 딱히 좋은 아이템을 줬던 기억이 없어서 가끔씩 들르는 곳입니다.

 

본 애쉬 공략 영상

 

안다리엘

 

ACT1의 보스 안다리엘입니다.

 

좋은 아이템을 많이 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매번 들르는 곳입니다.

 

다만 가는 길이 긴 편이고 문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순간이동 봉이 없으면 굉장히 답답하실 거예요.

 

지하 묘지 2층이 그나마 가장 가깝습니다.

 

지하 묘지 2층 웨이포인트를 탄 후 추가로 4층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순간이동 봉 꼭 삽시다.

 

이래서 앵벌이는 소서리스로 하나 봅니다.

 

4층에는 잔챙이들도 많아서 좀 성가신 편인데 조폭 네크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체가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안다리엘 공략 영상

 

4층까지의 여정에 비하면 안다리엘은 정말 시시할 정도로 약한 편입니다.

 

독 대미지도 해골들이 다 받아주기 때문에 딴짓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속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길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목표물 사냥은 굉장히 쉽고 빠른 편입니다.

 

후술 하겠지만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ACT2

 

ACT2에서는 트레저 헌팅을 하는 곳이 없습니다...

 

사막 필드를 제외하면 해골들을 활용할 만한 맵이 잘 없습니다..

 

ACT3

 

트라빈컬

 

ACT3의 첫 번째 트레져 헌팅 장소는 트라빈컬입니다.

 

더러운 밀림맵에서 그나마 가기 편한 곳

 

이곳도 역시 가는 길이 정해져 있어서 편한 루트 중 하나입니다.

 

웨이포인트를 타고 5시 방향으로 직진, 큰길에서 1시 방향으로 가면 증오의 억류지 입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냥터의 목적은 이 입구를 지키는 대의회의 일원들입니다.

 

저항력이 없으면 많이 성가십니다.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며 히드라를 소환하는데 화염 내성이 없다면 많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양 옆 호수의 물고기도 상당히 성가시고요.

 

해골들이 이 물고기는 잘 못 때리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히 가는 길이 편하고 이것저것 풍족하게 떨구기 때문에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트라빈컬 대의회 공략

 

메피스토

 

아이템 잘 주기로 유명한 AC3의 보스 메피스토입니다.

 

증오의 억류지 2층 웨이포인트를 찍으시면 되고 메피스토는 3층에 숨어 있습니다.

 

맵이 굉장히 넓고 좁고 어두워서 별로 좋아하는 던전은 아니지만 순간이동 마법봉이 있다면 상당히 덜 불편합니다.

 

3층에는 두 개의 방이 있는데 중간보스급 몬스터가 각 방에 한 마리씩 거주하고 있어 그 두 마리를 잡고 가는 편입니다.

 

 

메피스토 자체는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으나 주변 지형지물에 따라 사냥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니 최대한 넓은 곳으로 유인하여 일점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피스토 공략 영상

 

ACT4

 

디아블로

 

ACT4는 맵 자체가 그렇게 넓지가 않습니다.

 

여기서의 사냥터는 바로 디아블로입니다.

 

혼돈의 성역에서 봉인 다섯 개를 풀면 되는데 지형이 탁 트여 있어서 사냥 속도도 아주 빠르고 몹들도 많아서 소환 기반의 강령술사에게 아주 좋은 사냥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냥터이고요.

 

마법봉이 유무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디아블로를 만나려면 불길의 강 웨이포인트가 가장 가깝습니다.

 

지름길은 한가운데입니다.

 

순간이동 마법봉이 있다면 불길의 강 가운데 길을 텔레포트로 쭉 가시면 하이패스로 혼돈의 성역에 진입 가능합니다.

 

만약 텔포 봉이 없다면....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을 헤쳐 나가야 하죠.

 

혼돈의 성역 입구

 

혼돈의 성역에 도착하시면 그때부터는 편하게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포스에 비해 귀여운 고양이

 

노말 디아블로는 한방 한방이 해골들에게 치명타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어려운 보스 중 하나이지만 스킬 레벨 풀로 찍고 만나는 헬 디아블로는 그냥 고양이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얕보고 멍 때리다가는 레이저 맞고 끔살 당할 수 있으니 긴장을 너무 풀면 좋지 않습니다.

 

요즘 용병이 여기서 많이 누워서 조금 짜증 납니다. 

 

포스에 비해 아이템은 그다지... 잘 나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디아블로 클리어 영상

 

ACT5

 

핏빛 언덕(감독관 쉔크)

 

개인적으로 ACT3에 버금가는 그지 같은 맵이 ACT5라고 생각하는데 사냥터 자체는 길이 깔끔한 편입니다.

 

ACT5 첫 번째 사냥터는 핏빛 언덕에 있는 감독관 쉔크입니다.

 

첫 번째 퀘스트 목표이기도 하죠.

 

길이 아주 편한 편입니다.

 

가는 길은 혹한의 고산지 웨이포인트로 들어간 후 핏빛 언덕 쪽으로 내려오시면 만날 수가 있습니다.

 

길도 고정형이고 길이 그나마 ACT5치고는 넓은 지역에 있어서 잡기가 수월한 몬스터입니다.

 

감독관 쉔크 공략 영상

 

핀들스킨

 

아주아주 찾기가 쉬운 녀석입니다.

 

최근 알게 되어 자주 방문하는 핀들스킨입니다.

 

소개해 드린 사냥터 중 가장 가기가 쉬운 곳입니다.

 

엔야 앞에 빨간 포탈이 하나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시면 바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므로 목적만 달성하면 바로 빼세요.

 

핀들스킨은 포탈을 타고 나오는 신전 안에 있으며 입구 주변에 부활하는 좀비들과 같이 있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재수 없으면 둘러싸이는 경우도 있으니 핀들스킨만 잡고 빠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핀들스킨 공략 영상

 

바알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마지막 보스, 바알입니다.

 

가는 길은 디아블로 다음으로 쉬운 편이긴 하지만 별로 좋아하는 사냥터는 아닙니다.

 

좋은 아이템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저한테 준 적은 없기도 하고요.

 

웨이포인트는 세계석 성채2층입니다.

 

바알에게 가려면 세계석 성채 2층 웨이포인트를 타고 가서 3층을 지나 파괴의 왕좌에 도달하여 바알의 수하들을 깬 후, 바알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 천적인 번개맨 무리입니다.

 

기분 탓일 수도 있는 이 번개맨이 여기에 자주 출몰합니다.

 

그래서 진짜 자주 죽는 곳입니다.

 

고레벨 되면 레벨 올리기도 힘든 데다가 죽으면 경험치가 뚝뚝 깎여서 웬만하면 안 죽는 게 좋은데요. 멘탈에도 영향이 있고요.

 

특히 저 번개맨, 번개 저항이 낮지도 않은데 저렇게 뭉쳐있는 놈들 만나면 80%는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7 데스 찍고 꺼버린 적도 있습니다. 이거 쓰면서도 엄청 죽었어요.

 

더럽게 안죽고 생각보다 아픈 이녀석

 

어찌어찌 바알까지 와도 사실 바알 잡기도 쉬운 편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사냥터 몬스터 중 가장 사냥 시간이 오래 걸리는 녀석입니다.

 

게다가 얼음 구는 범위도 넓으면서 상당히 아파 성가십니다.

 

자리를 잘 잡아서 어그로를 잘 끌면 시간이 걸릴 뿐 잡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못 잡는다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오래 걸립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해골을 다시 얻으러 필드를 돌아다녀야 할 수도 있죠.

 

바알까지 왔는데 못 잡고 그냥 나가는 건 좀 아쉽긴 하지만 정신건강을 생각하면 빠른 포기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바알 클리어 영상

 

총 평

 

오늘은 제가 자주 다니는 사냥터를 소개해 드려 보았는데요.

 

백작, 메피스토, 디아블로는 필수로 가고, 나머지 사냥터는 기분 내킬 때, 그리고 바알은 잘 안 갑니다...

 

요즘 서버 때문에 말이 많은대요, 디아 하시는 분들,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좋은 아이템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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