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 오션뷰 카페 - 클랭블루

옷게 2022. 1. 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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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제주도 신창 해안도로에 위치한 카페 클랭블루입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552-22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신창 해안도로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클랭블루

 

방문하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노키즈, 노펫존

 

안전을 이유로 노 키즈, 노펫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

 

건물은 약간 언덕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슨 건축 관련 상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음...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카페 내부

 

저번에 포스팅한 휴일로와 비슷하게 통유리로 바깥의 뷰를 많이 강조한 느낌의 건물입니다.

 

오션뷰

 

즉, 바깥의 경치가 이 카페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경치도 특이할 만한 점입니다.

 

다만 오늘은 불행히도 날씨가 그다지 좋지가 않습니다.

 

내부 테이블

 

흐린 날씨에도 불구, 많은 손님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해안도로 근처라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리기 좋을 것 같은 위치긴 합니다.

 

음료와 디저트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하얀색과 파란 색감을 조화롭게 활용한 식기류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말차 라떼, 우도 땅콩 라떼를, 디저트는 말차 롤과 초코... 아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ㅠ

 

우도 땅콩 라떼

 

아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도 땅콩 라떼입니다.

 

저는 라떼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커피의 쓴맛을 싫어해서입니다;;

 

이 음료는 커피 고유의 쓴맛이 좀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좀 별로 였는데 같이 간 일행들을 맛있다고 하더군요.

 

음료나 디저트는 전반적으로 그냥저냥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뷰와 갤러리가 강점인 곳입니다.

 

계단

 

내부 인테리어에도 파란색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의 느낌도 많이 나고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도 많이 납니다.

하얀색과 대비되어 더더욱 부각되기도 하고요.

색감의 조화는 훌륭한 듯합니다.

 

2층

 

2층에는 조그마한 갤러리가 있는데 여러 가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가 있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군데군데 파란색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2층 창

 

2층 파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은 바깥의 경치를 담아내는 액자 같기도 합니다.

 

당신이 그림이 되는 지금 이 순간

 

어떠한 순간을 화폭이나 액자에 담아내는 걸 우리는 작품이라고 하죠.

 

인생의 매 순간순간, 수많은 아름다운 장면들을 우리가 모른 채로 지나치지는 않는지 생각해봅니다.

 

갤러리라 그런가 조금 센치해지는군요.

 

삼다도

 

바람이 많이 불던 날, 해안도로 클랭블루 카페 후기였습니다.

 

여유와 차분함을 갖춘 곳으로 휴일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신창 해안도로를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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