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MQ4 차량용품 DIY 9탄 - 드디어 찾아낸 최고의 핸드폰 거치대 마운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쏘렌토 MQ4 거치대와 마운트입니다.

 

사실 메인은 거치대 마운트입니다.

 

사실 거치대는 아무거나...ㅅ ㅏ 아무튼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텔뮤샵 쏘렌토 MQ4 거치대 마운트 : 텔뮤샵 (naver.com)

텔뮤샵 쏘렌토 MQ4 거치대 마운트 : 텔뮤샵

 

텔뮤샵에서 판매하는 쏘렌토 전용 거치대 마운트입니다.

 

쏘렌토 전용으로 맞춤 제작된 제품이에요.

 

사진은 올인원 타입으로 보통 네비 쪽에 걸쳐서 쓰고 왼쪽에 장착하는 Left형을 옵션으로 고를 수가 있습니다.

 

저는 Left형을 골랐습니다.

 

쏘렌토가 내부 디자인은 참 이쁜데 반해, 거치대 놓기가 참 애매했습니다.

 

네비 쪽은 버튼을 가리고 송풍구 거치대는 불안해서 차 구매 초반에 잠깐 알아보다가 포기하고 지금까지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고 썼습니다.

 

Left형은 버튼을 가리지도, 시인성도, 송풍구에 대미지도 안 가는, 정말 정말 제가 원했던 스타일이라 보자마자 바로 샀습니다.

 

[단독 홀리데이 파우치 증정]ESR 할로락 차량용 맥세이프 메탈릭 거치대 송풍구형 : ESR (naver.com)

[단독 홀리데이 파우치 증정]ESR 할로락 차량용 맥세이프 메탈릭 거치대 송풍구형 : ESR

 

그리고 거치대는 아이폰 구매 기념 맥세이프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충전 기능은 없고 그냥 거치만 됩니다.

 

가급적 정품 혹은 인증 충전기기를 쓰고 싶은데 인증 충전기기는 현재 거의 전무하고,

 

정품 충전기는  C타입 일체형이어서(쏘렌토에는 A타입 포트만 있습니다..) 젠더가 필요하고,

 

젠더를 쓰더라도 1열 포트는 전압이 낮아서 2열 시거잭에서 선을 따와야 합니다.

 

여러 모로 귀찮고 정품 충전기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 설령 작동이 안 되면 스트레스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일단 거치대만 샀습니다.

 

무튼 송풍구 마운트가 같이 동봉되는데 이 송풍구 마운트를 빼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먼저 거치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이 종이로 굉장히 특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보호도 잘 되는 그런 느낌?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충전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인증 마크 당연히 없고요.

 

굉장히 힘이 세고 짱짱하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타사 기기에 대한 소개가 있는 점은 놀라운 부분입니다.

 

보증도 해주는 것 같지만 전자기기가 아니니 그냥 스킵하도록 합니다.

 

 

내부 포장은 굉장히 심플하고 간단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송풍구 마운트는 쓸 일이 없으니 볼 필요가 없고요.

 

마운트를 제거할 줄만 알면 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제품도 매우 심플하고 포장도 매우 심플합니다. 마음에 듭니다.

 

 

송풍구 거치대는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쓸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나눔이라도 할까 봐요.

 

 

오늘의 메인 제품인 Left형 거치대 마운트입니다.

 

계기판이 닿는 곳은 스펀지로 마감이 되어 있고요.

 

전면부는 패턴 처리가 되어 있어 질감도 좋고 나름 고급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볼은 교체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 볼이 잘 부러진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교체형으로 된 것 같습니다.

 

 

거치대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요즘 웬만한 제품들은 서로 호환이 되기 때문에 저처럼 마운트 변경하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마운트 볼은 17인치입니다. 거치대 역시 17인치 호환이고요.

 

 

마운트를 설치할 곳은 여깁니다.

 

버튼도, 송풍구도 없는 최적의 공간이죠.

 

 

이 마운트를 끼우는 방식으로 설치한다는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계기판 쪽이야 워낙에 두껍기 때문에 힘이 가해진다 해도 파손의 위험이 송풍구에 비할 바가 아니고,

 

점착제를 사용하는 방식은 변색의 가능성 때문에 꺼려졌었거든요.

 

정말 고민과 연구를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계기판이 두껍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밀어 넣어서 단단하게 고정해서 쓰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설치 너무 쉽고요.

 

마운트도, 거치대도 굉장히 심플한 구조라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버튼, 핸들, 깜빡이 등등등 뭐 하나 걸리는 곳 없이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서 되게 좋습니다.

 

 

정말 신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인성 너무 좋고, 너무 깔끔하고, 조작도 굉장히 편합니다.

 

어디 걸리거나 가리는 곳도 없고요.

 

그리고 거치대도 굉장히 만족하는 게, 정말 짱짱합니다.

 

도로 상태가 어떻든 전혀 관계없이 굉장히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움직일 때까 핸드폰을 탈착 할 때뿐입니다.

 

그만큼 쎄요;; 떨어뜨릴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면 유리창에 반사가 되는 모습인데, 실제 운전할 때는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맥세이프이기 때문에 화면을 돌리는 것도 매우 간편합니다.

 

원할 때 언제나 쉽고 빠르게 핸드폰을 회전시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맥세이프 악세사리를 하나씩 사서 써보고 있는데 정말 잘 만든 아이디어 같아요.

 

충전, 부착 등, 여러 모로 간편하고 유용합니다.

 

 

맥세이프 충전은 현재 못 쓰고 있지만 충전은 선을 핸들 뒤로 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을 꼽아야 한다는 불편함과 느린 충전 속도(현상 유지보다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약간 지저분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충전이 된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사용 중입니다.

 

나중에 정품 충전기 설치는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차량용 거치대와 마운트를 사봤지만 쏘렌토 MQ4에서는 단연코 탑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마운트입니다.

 

디자인, 설치 심플하고, 차체에 대미지도 적어 정말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볼 부분이 약해서 잘 부러진다는 의견이 있던데 제가 이걸 한 달 정도 쓰고 있는데 제 출퇴근 도로 상태를 감안하면...

 

저는 크게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설령 부러진다 해도 저는 무조건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거치대 역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역시 심플하고 굉장히 짱짱합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움직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핸드폰 땔 떼 빼고요.

 

왼쪽에 거치한다는 점은 단점일 수 있는데, 공교롭게도 저는 왼손잡이라 전혀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나? 잘 모르겠어요. 오른손잡이가 아니라서요.

 

쏘렌토 MP4 차량용 거치대 마운트를 찾고 계시다면 굉장히 강추하는 아이템이니 한 번 고려해 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