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 : 우린 이 저주받은 영역에서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칼날 여왕이 진정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 벌써 와 있었겠지요.
레이너 : 사라는 반드시 올 거요, 셀렌디스. 그녀가 중요한 일이라고 했으니, 믿는 게 좋을 거요.
셀렌디스 : 이 교활한 자를 믿는 건 영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사령관.
케리건 : 기사단치고는 믿음이 부족하군...
케리건 : 아르타니스... 짐.
레이너 : 그래, 무슨 일이야, 사라? 무슨 급한 일로 우릴 소집한 거지?
케리건 : 아몬은 살아 있어. 놈은 공허 안에서 분노를 되새기며, 벌써부터 돌아올 계획을 세우고 있어.
케리건 : 지금도 날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셀렌디스 : 거대한 적이 파놓은 함정일지도 모릅니다.
케리건 : 이 목소리는... 녀석의 것이 아니야. 공허 안엔 뭔가 다른 것이 있어. 고통 속에 절규하는 무언가가...
악한 존재는 아니야.
케리건 : 아몬의 힘은 시시각각 커지고 있어. 우리 생에는 돌아오지 않을지 몰라도... 언젠간 올 거야.
아르타니스 :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케리건?
케리건 : 울나르에 공허로 통하는 관문이 있어. 그 관문을 통과해, 그 타락한 자를 완전히 없애 버릴 거야!
케리건 : 도움이 필요해.
레이너 : 사라 말이 맞아... 이 일을 미뤄둘 수만은 없어. 좋든 싫든, 이 짐은 우리 거야.
아르타니스 : 제라툴은 이 날이 올 걸 예건했다. 우리의 검은 그대의 것이다, 케리건.
레이너 : 이거 일이 갑자기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 저 그림자들이 우리 함선을 파괴하고 있다고.
여기서 오래 버틸 순 없을 거야.
케리건 : 목소리가 저 앞에서 들려오고 있어. 그곳으로 가야 돼!
아르타니스 : 병력을 보내 확인하겠다.
인게임
태사다르 : 그대를 이 세계로 부른 건 그대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다.
태사다르 : 이곳에서, 난 속박된 몸. 그의 손아귀에서 날 풀어다오...
나루드 : 아, 칼날 여왕... 이렇게 깜짝 방문을 해 주다니.
케리건 : 나루드. 죽은 줄 알았는데.
나루드 : 우리 젤나가는 형체를 잃으면 공허로 돌아간다. 이곳에서 난 영원히 살겠지만, 안타깝게도 넌 그러지 못할 것이야...
인게임 영상
미션 에필로그
스투코프 : 어이, 듀란. 나한테 했던 짓 기억하나?
나루드 : 스투코프... 날 조롱하러 왔군, 안 그래?
스투코프 : 아니, 잘 자란 말을 하러 왔다, 이 망할 놈아.
태사다르 : 아르타니스, 내게로 오라.
시네마틱 영상
풀영상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1. 공허 속으로 풀영상
이번 미션에서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허 속으로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공허 속으로"임무 완료
청소 끝 : "공허 속으로"임무에서 공허 타락 구조물 모두 파괴
빠른 처단 : 여섯 번째 공허 분쇄자가 나타나기 전에 "공허 속으로"임무 완료[보통 난이도]
그럼 저는 다음 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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