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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7-18. 아둔의 창

옷게 2023. 3. 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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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함교)

 

알라라크

 

 

알라라크 : 우리 동족이 널 다시 본 것 같다, 신관. 기사단이 그렇게 용맹할 줄 몰랐었거든.

 

몇몇은 존경스럽다고까지 하더군.

 

 

아르타니스 : 탈다림은 명예롭게 싸웠다, 알라라크. 그들이 내 편에 서주다니 영광스럽다.

 

 

알라라크 : 그들은 너의 신념과 잔혹함을 동경한다.

 

 

아르타니스 : 만약 이번에 우리가 승리한다면, 그들이 계속 내 편에 서줄 것 같나?

 

 

알라라크 : 내 뜻에 따르겠지... 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아직 내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전쟁 의회)

 

보라준

 

 

아르타니스 : 대모여, 희망이 보이시오?

 

 

보라준 : 보입니다. 성공하면, 우리는 샤쿠라스에서 그토록 갈구했던 하나 된 사회를 이룰 기회를 얻을 겁니다.

 

 

아르타니스 : 우린 네라짐의 전통을 보존할 것이오. 잊지 않을 것이오.

 

 

보라준 :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르타니스, 전 옛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탈다림, 정화자들과 함께하며 그것이 불가피하단 걸 깨달았지요.

 

 

보라준 : 우리가 그러하듯, 전통도 바뀌어야 합니다.

 

 

보라준 : 우리가 그림자의 길을 등지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대가 칼라와 계급 제도를 등졌듯이.

 

 

아르타니스 : 그것이, 진정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요.

 

 

보라준 : 저도, 그리 믿습니다.

 

로하나

 

 

로하나 : 희생이 너무 컸던 게 마음에 걸리시는지요?

 

 

아르타니스 : 어떻게 안 그러겠나? 하지만 지금 그대가 내게서 느끼는 건, 당장 우리 앞에 놓인 임무에 대한 걱정이다.

 

 

아르타니스 :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걸 버리도록 동족들을 설득해야 하니...

 

 

로하나 : 그대는 절 설득하셨습니다. 그 무엇보다 칼라를 받들던 저를요.

 

 

아르타니스 : 그대는 그 연결이 가져오는 위험을 알았다.

 

 

로하나 : 그렇습니다. 그에게 지배당하는 그 생소한 경험은 매번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전 그의 조롱을 말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요.

 

 

로하나 : 저 아래에서 형제들이 겪였을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로하나 : 그들이 얼마나 해방을 갈망하고 있는지도요.

 

구성 패널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근접 전사를 파수병으로, 사이오닉 전사를 암흑 집정관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들(태양 핵)

 

카락스

 

 

카락스 : 신관이시여, 됐습니다.

 

 

아르타니스 : 젤나가 중추석을 배치할 준비가 됐다는 건가?

 

 

카락스 : 그렇습니다. 하지만 효과의 지속 시간이 짧은 게 큰 걱정입니다.

 

 

아르타니스 :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지다. 시간 안에 형제들을 설득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수밖에.

 

 

카락스 :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면 우리 모두 기사단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또 절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락스 : 그대를 모실 수 있어 진실로 영광이었습니다.

 

피닉스

 

 

피닉스 : 그대를 알게된 건 내게 진정 축복이었네, 아르타니스.

 

기존의 기억 때문이 아닌, 내 경험을 통해 그대를 친구라 부를 수 있어서 말일세.

 

 

아르타니스 : 우리의 여정은 아직 안 끝났소, 피닉스.

 

오늘 우리가 승리하면, 신 문명 건설이라는 영광이 우릴 기다릴 것이오!

 

 

아르타니스 : 그걸 수행하려면 그대의 도움이 필요하오.

 

 

피닉스 :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일세! 하지만 난 이제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치 않네.

 

 

아르타니스 : 그럼...

 

 

피닉스 : 겸허하게 나의 이름을 선택하겠네. 이제 탈란다르라 불러 주게.

 

 

아르타니스 : 탈란다르... 강인한 심장을 지닌 자... 어울리는 이름이오. 그럼 그렇게 부르겠소.

 

핵 인터페이스

 

 

역시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아둔의 창 인터페이스를 일부 변경하였습니다.

 

소환 조율 대신 궤도 융화소를 선택했고요.

 

쓸 일이 없는 대규모 귀환 대신 보호막 과충전을 골랐습니다.

 

수호 보호막을 매트릭스 과부화로, 마지막으로 정화 광선 대신 시간 정지를 골랐습니다.

 

마지막 미션이 기지 방어 디펜스 미션인 만큼, 기지 방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법한 인터페이스를 골랐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편 마지막 미션인 구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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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7-18. 아둔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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