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굿] - 간편한 해외직구 사이트(Feat. 해외직구TV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초텍입니다. 

 

요즘 해외직구가 굉장히 핫..아니 예전부터 굉장히 핫했었는데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플랙프라이데이 등등 해외직구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이 늘은 것 같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직구를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알게되어 직접 사용까지 해 본 해외직구 사이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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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직구 구매도전

바로 플라이굿이라는 곳입니다.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는 분명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장점도 굉장히 많지만 언어의 압박과 배송대행지, 관부가세, 통관 등 초보자가 접근하려면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결혼 준비 당시 TV 구매를 위해 해외직구를 알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이 어플을 알게 되었는데요.(그 당시에는 사이트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 인 것 같은데 첫 번째로 언어의 압박이 없고 두 번째로 표시되어 있는 가격들이 관부가세와 배송비가 포함된 금액이라 가격 비교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아직은 준비 중이라고 뜨긴 하지만 아마존 직구 메뉴도 신설이 되어서 아마존 이용을 고민하시거나 이용 중이신 분들에게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Best카테고리의 상위 10개 중 6개가 TV입니다.

 

TV를 여기서 많이 사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한 명이고요.

 

아마존이나 알리 같은 대형 마켓과 가격비교는 해보지 않아서 가격이 강점이라고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확실한 건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겁니다.

 

제가 샀던 TV는 LG의 65인치 OLED였는데 모델명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이 TV를 당시(약 3년 전) 오프라인 매장에서 봤을 때는 500만 원이었는데 이 사이트에서는 300만 원대 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관부가세에 배송비까지 포함해도 무려 200만원이 저렴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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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와 해외직구 TV의 차이점

 

사실 구매까지 고민을 안 해본 건 아니었습니다.

 

크고 깨지기 쉬운 가전제품을 외국에서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조금 있었고 국내 TV와 차이점도 있고 해서요.

 

그 당시 차이점을 간단히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해외직구 TV는 국내 안테나 수신이 지원이 안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수신료를 내고 사진과 같은 안테나선을 꽂아서 TV 시청이 불가능하죠.

 

수신료를 필수로 내야 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큰 단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애초에 셋탑박스를 할 생각이어서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이 제한됩니다.

 

소리 켜줘 같은 기본적인 기능은 지원하나 예를 들어 '이병헌 나온 드라마 보여줘'같은 고난이도 음성인식을 지원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써본 적도 없고 쓸 일도 없어서 이것도 저에게는 단점이 아니었습니다.

 

세 번째로 어플 사용이 제한됩니다.

 

제가 쓰는 TV의 경우는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기본으로 깔려있었고 한글 지원, 음성지원도 잘 돼서 전혀 문제없이 쓰고 있으나 웨이브나 티빙 같은 어플 설치가 안 되는 건 좀 아쉽습니다. 사실 어플 메뉴 들어가면 트위치 정도를 제외하면 아예 다 모르는 것들 뿐이라서 사실 어플 활용은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좀 아쉬운 편이죠.

 

네 번째로 보증기간이 국내 TV와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는 해외직구는 1년의 글로벌 워런티만 보증이 되었었고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보증기간이나 수리 서비스의 품질은 국내 버전이 더 좋을 겁니다. 이것도 좀 아쉬운 편이지만 아직까지 잔고장 하나 없어서 이것도 크게 와 닿는 단점은 아닙니다.

 

크게 보면 이 네 가지인데 결론적으로 이 네 가지의 차이가 200만 원 가격만큼의 매리트는 없다고 판단해서 해외직구로 질렀고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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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해외직구 어플과 해외직구 TV의 장단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첫 도전하기에 해외직구 TV는 가격대가 굉장히 높은 편이죠.

 

각종 뉴스에서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오다 보니 행여나 불량품이라도 받으면 굉장히 피곤해질 것 같아서 구매까지 2달 정도 고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매를 결정했던 건 가격적인 메리트가 워낙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TV 구입 고민하시는 분들께 플라이굳 어플은 굳이 구입을 안 하시더라도 가격 참고용으로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TV 외에 다른 제품들도 있으니 해외직구를 처음 해보신다면 적당한 가격대의 괜찮은 제품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TV외에 제품들은 크게 눈에 와 닿는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TV 해외직구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국내용과의 차이점을 잘 비교해서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