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의 기초 9탄 - 현대 시대

 

문명6 현대 시대 바로 시작합니다.

 

현대 시대는 기술이 몇 개 없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기술들이죠.

 

 

그중 과학 승리와 연관된 기술은 두 개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전기와 화학이죠.

 

전기 기술을 연구하면 산업 특수지구에 공장처럼 주변 건물들에게도 보너스를 주는 발전소를 지을 수 있고요.

 

 

화학을 연구하면 캠퍼스 특수 지구에 연구소를 올릴 수 있습니다.

 

둘 다 유레카는 불가능하니 깡으로 전기부터 올리겠습니다.

 

전기는 증기력 기술이 선행돼야 하는데 증기력이 한 턴 남아서 8 턴 걸리겠네요.

 

 

증기력이 연구되어 해상 이동력이 +2 증가하고 철갑함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민주의 사회제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원주민 정복(군사) : 이전 시대의 유닛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패배한 유닛의 50%에 하는 금이 제공됩니다.

 

식민지 세금(경제) : 원래 수도 대륙에 있지 않은 모든 도시의 금 +25%

 

영국 식민 통치(외교) : 플레이어가 종주국인 도시 국가 당 과학, 문화, 신앙 및 금 +2

 

셋 다 좋은 카드들이고 종주국이 많거나, 확장이 많이 되어 있거나 기술력이 높으면 효과가 큽니다.

 

저는 종주국이 하나 밖에서 없고 영토 확장성도 그렇게 좋지 않고, 당장 군사 행동 할 계획이 없으므로 카드는 안 쓰겠습니다.

 

 

사회 제도가 산업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주거 공간을 늘려주는 주택가 특수 지구를 짓기 위해 민족주의 -> 토목 공학 -> 도시화 테크를 타겠습니다.

 

 

후쿠오카 도시에 불가사의 루르 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루르 밸리는 광산과 채석장의 생산력을 +1 해주고 도시의 생산력을 +20% 증가시켜 줍니다.

 

짓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생산력이 +13.3 늘어났네요.

 

광산이나 채석장이 많은 지역에 산업 구역 + 루르 밸리를 깔면 건물이든 유닛이든 쭉쭉 뽑아낼 수 있습니다.

 

 

루르 밸리로 인해 비행 유레카도 터졌네요.

 

 

아까 아껴놨던 아이작 뉴턴을 크리스티안앤드에 갓 지어진 캠퍼스 특수지구에 사용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 아미나를 영입했습니다.

 

지금 딱히 필요는 없지만 남 주기는 아까우니 영입 후 소모시켜 사절이나 얻읍시다.

 

 

스파이가 임무를 실패했지만 다행히 죽거나 사로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잘 복귀해서 다음 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

 

 

주거 공간 부족으로 하수관을 막 짓다 보니 현대시대의 민주주의 제도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좋긴 한대.. 현대시대 끝물까지 언제 가죠..?

 

 

위대한 상인 존 스필즈버리가 등장했습니다.

 

쾌적도 +4를 부여하는 장난감 사치 자원을 줍니다.

 

 

마침 도시들의 쾌적도가 죄다 빨간색이라 유흥단지 지어야 할 타이밍에 굉장히 적합한 위인을 얻었습니다.

 

 

모가디슈에 썼는데 쾌적도가 변함이... 없네요?

 

어쨌든 유흥단지를 지을 계획이긴 했으니 계획대로 올려 주고요. 

 

 

전기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제 산업 특수지구에 발전소를, 항만 특수지구에 항구를, 그리고 잠수함 유닛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정과 군사력 두루두루 유용한 기술이에요.

 

이제 바로 화학 찍겠습니다.

 

 

항구는 항만 특수지구에 짓는 마지막 티어 건물이니 만큼 식량에 금에 주거공간까지 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습니다.

 

 

발전소 역시 산업 특수 지구 최종 티어 건물로 항만에 비하면 조금 아쉬워 보일 수도 있는데요.

 

전자 공장 때도 설명드렸지만 6타일 이내 각 도심부 생산력 보너스가 사기 그 자체입니다.

 

 

민족주의 사회제도가 완성되었습니다.

 

대육군(군사) : 산업 시대 및 그 이전 시대 근접, 대기병 및 원거리 유닛 생산력 +50%

 

국가정체성(군사) : 부상에 의한 유닛 전투력 저하 영향 50% 감소

 

식민지 정책 선포 : 기술 시대가 2단계 낮은 세력에 전쟁 선포 가능

 

추가 스파이 생성 가능

 

군단 또는 선단 생성 가능

 

마지막 효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유닛 2개를 합쳐서 군단으로 만들 수가 있어요.

 

 

두 개의 유닛이 하나로 합쳐지면 유닛 아이콘에 별 두개가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주둔지가 있는 도시에서는 아예 유닛을 군단으로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턴은 좀 더 걸리지만 

 

군사쪽에 치중된 사회 제도로 국가정체성 같은 경우는 제가 정복 승리 할 때나 전쟁 중일 때 자주 써먹는 카드입니다.

 

특히 정복 승리를 노린다면 민족주의를 최단 거리로 올리는 편입니다.

 

일반 유닛과 군단 차이가 체감이 많이 되거든요.

 

 

화학 연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캠퍼스 특수지구에 연구소를 지을 수 있고 대전차병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대전차병이 아마 창병계열에서 진급되는 유닛일 겁니다.

 

전 창병계열 유닛들을 거의 안 써봐서;;;

 

 

과학 승리를 위해서는 우주 공항 특수지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바로 로켓공학 찍겠습니다.

 

비행과 라디오 기술이 선행돼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캠퍼스 특수지구 최종 티어 건물 연구소는 과학력을 무려 16이나 생산할 수 있습니다.

 

 

비행 기술이 완료되었습니다.

 

군사 특수지구인 비행장을 건설할 수 있고요.

 

비행 유닛 생산 및 문화 시설에서 관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공 방어 관련 유닛들이 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빨리 올린다면 사실상 무피해로 적을 제압할 수도 있고요. 

 

군사 특수지구이긴 하지만 나중에 가면 유닛 이동을 비행장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모로 쓸만한 기술이지만 저는 그렇게 많이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토목 공학 사회제도가 완성되었습니다.

 

공공사업(경제) : 건설자 유닛 생산에 대한 생산력+30%, 새로 훈련한 건설자가 2회의 추가 행동을 획득합니다.

 

마천루(경제) : 모든 불가사의 건설에 대한 생산력 +15%

 

초원 및 언덕 평원에 농장 건설 가능

 

여러 모로 건설 관련해서 보너스를 주는 제도입니다.

 

 

다카마쓰에 유흥단지가 세워졌습니다.

 

아직 주변 도시에 영향은 못 주는 상태예요.

 

일단 원형 경기장 올려 보겠습니다.

 

 

마침 정찰하다 우리 도시 근처로 온 정찰병을 도시 경계 안으로 넣어 레인저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다시 정찰을 보내 맵을 밝히도록 합시다.

 

 

라디오 연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극장가에 방송센터를 지을 수가 있고요.

 

건설자가 해변가에 리조트 시설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자원이 지도상에 표시됩니다.

 

여러 모로 문화 쪽에 특화된 기술이에요.

 

 

라디오가 연구됨에 따라 대중매체 유레카가 터졌고요.

 

연구소가 완성되어 핵 프로그램 유레카도 터졌습니다.

 

높은 과학력이 부족한 문화력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는 상황입니다.

 

 

후쿠오카에 뭘 지을까 고민인데... 주둔지를 지으려 합니다.

 

주둔지 및 주둔지에 올라가는 건물들이 생산력 올려주기 때문이죠.

 

 

다시 활동을 재개한 스파이는 니다로스에서 기술을 훔쳐보겠습니다.

 

 

생산력이 크게 올라가지는 않지만 주둔지 추가 건물들을 계속 올려주겠습니다.

 

 

지을게 딱히 없는 도시에 미술관을 올렸더니 오페라와 발레 유레카가 터졌네요.

 

 

로켓공학 기술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우주 공학 특수지구를 지을 수 있고요.

 

공병이 미사일 격납고를 지을 수 있는데 공병을 거의 안 써봐서 이 부분은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가 있게 되고요.

 

채석장의 생산력이 +1 올라갑니다.

 

그리고 로켓공학 기술이 완성됨에 따라 이제 원자 시대에 진입합니다.

 

원자 시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