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명

[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의 기초 7탄 - 르네상스 시대

옷게 2024. 6. 16. 11:05
반응형

 

르네상스 시대 시작하겠습니다.

 

첫 과학 기술은 주조 찍겠습니다.

 

공성유닛 트레뷰셋을 사석포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생산할 수 있고 도시 부수는데 아주 좋은 유닛입니다.

 

 

현재 턴 당 과학 총생산 50.8, 문화는 41.9,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교토는 과학도, 문화도 턴당 생산량이 애매해서 뭘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저는 이럴 때 기본 강 근처에만 있으면 +2를 보장해 주는 상업 중심지 짓습니다.

 

일본의 경우 메이지 유신이 더해져 +3이 돼요.

 

거기에 상인 슬롯도 늘어나고, 길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여러 모로 내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후 상 생산력이 많이 부족한 후쿠오카는 건설자로 그나마 있는 숲에 제재소를 깔아 생산력을 보완해 주겠습니다.

 

 

제제소를 건설하면 대량 생산 유레카를 터뜨릴 수 있습니다만, 해양 관련 기술 개발이 안되어 있어서 개발이 안 되는 상황이네요.

 

 

기후 도시에 캠퍼스가 세워졌습니다. 바로 도서관을 올려 과학력을 쭉쭉 뽑도록 하겠습니다.

 

 

기념비가 완료된 시즈오카도 바로 캠퍼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캠퍼스는 산뿐만 아니라 열대우림 근처에 지어도 보너스를 줍니다.

 

상업 지구를 그래도 잘 지어놔서 타일 구매도 일시불로 가능하네요.

 

 

도쿄에 캠퍼스 특수지구 관련 건물이 전부 올라갔습니다.

 

상업 중심지에 은행을 올릴까 하다가 이 기세를 몰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불가사의까지 올려볼게요.

 

과학점수 +2와 고대 및 고전 시대 모든 과학 기술 유레카를 터뜨려 주고 위대한 과학자 점수까지도 +1씩 주는 건물입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그냥 지나가 버린 초반 과학 기술들의 달성도를 한방에 올려주는 좋은 건물입니다.

 

이번에는 꼭 지어보도록 할게요.

 

 

주조와 용병이 완성되었습니다.

 

용병 사회제도를 통해 얻은 직업 군대 카드로 사석포를 업그레이드 비용을 아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고전 공화제는 군사 정책 카드 넣을 공간이 와일드카드 밖에 없으니 전제정치로 정부를 바꿔서 과학자 점수를 올려주는 와일드카드를 살리면서 직업 군대 정책까지도 활용해 보겠습니다.

 

 

여기에 전제정치는 불가사의 건설에 10%의 생산력 보너스를 줍니다.

 

마침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짓고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으익 ㅋㅋㅋㅋㅋ 오히려 한 턴 더 늘어났습니다.

 

경제 카드가 한 칸 줄어서 과학지구와 산업지구 인접 보너스 중에서 산업지구를 날렸는데 이게 패착인 건지..

 

정부 변경으로 인한 쾌적도 감소로 인한 건지...

 

역시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사무라이를 머스킷 병으로 단돈 40원에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캐터펄트는 금 80원으로 사석포 업글했고요.

 

중간에 트레뷰셋 투석기까지 포함해서 돈이 2배로 든 것 같네요. 

 

화약 기반이기 때문에 이제 기술이 딸리는 문명들은 그냥 찢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스파르타와의 전쟁이 유효하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다음 기술은 궁수를 전장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탄도학이나 산업 구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화가 끌리는데

 

탄도학은 공병이 없으니 깡으로 올려야 하고, 산업화는 작업장 3개가 필요한데 작업장은 산업 구역에 지어야 하는데 산업 구역이 두 개 밖에 없고...

 

현재 유레카가 올라간 건 대량생산 하나... 그마저도 하위 기술 개발 선행되어야 하고...

 

 

대량 생산의 하위 기술은 조선으로 먼 과거의 기술이다 보니 2 턴 밖에 소모가 안되네요.

 

산업화는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니 일단 조선 먼저 올리고 고민하겠습니다.

 

 참고로 조선도 지상 유닛을 바다로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바다가 많은 지형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기술입니다.

 

 

사회 제도도 굉장히 중요한 기점에 있습니다만 유레카가 전혀 없는 모습이네요.

 

 

여기서 보이는 신권, 탐험, 개혁교회 제도를 개발하면 각각 군주제, 상인 공화제, 신권정치라는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웬만하면 상인 공화제를 가기 때문에 깡으로 탐험 찍겠습니다.

 

 

이제 유닛들이 르네상스 시대 유닛들이기 때문에 고전과 중세 시대 유닛에게 버프를 주는 손자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유닛을 선택 후 Delete키를 누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필 성지가 지어진 예루살렘은 정말 지을 게 없습니다.

 

마침 위가 비어 있으니 개척자나 뽑아서 확장이나 하겠습니다.

 

2번보다는 1번이 자원도 생산력도 많아 보입니다.

 

1번 지역 먼저 진출하고 2번 지역은 이후에 고민해 보겠습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조선 기술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유닛들이 얕은 바다를 이동할 수 있고 해안가 도시에서는 원거리 함선인 사단노선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제 대량 생산을 찍고 산업화까지 쭉 가겠습니다.

 

 

산업화 유레카를 위해 나고야에서 생산하는 개척자를 취소하고 산업지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도 생산력도 딱 좋네요.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이 산업지구에 공장을 지을 수가 있는데 이 공장은 6타일 이내의 모든 도시에게 생산력 보너스를 줍니다.

 

그래서 산업 지구 위치, 주변 도시 위치가 정말 중요하고, 고수 분들은 게임 초반부터 이 산업지구 위치를 기반으로 도시 전략을 짜시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안되고 그냥 주변 도시가 6타일 이내에 있냐만 보고 산업지구를 올리는 편입니다.

 

중복이 안되기 때문에 너무 막무가내로 지으면 굉장히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하니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추후에 난이도를 올려갈 때쯤 고민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은 공장이 없고 대신 전자공장이 있는데 이 전자공장은 생산력에다가 문화력까지 제공해 줍니다.

 

SONY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산업화 기술을 개발하려면 대량 생산 외에도 지도 제작, 가로돛 기술이 필요해요.

 

지도 제작은 깡으로 올리고 산업화와 가로돛은 유레카로 줄여보겠습니다.

 

 

아까 업그레이드 한 유닛들도 스파르타의 수도를 점령하겠습니다.

 

여긴 아직도 고전 시대 수준으로 질 수가 없습니다.

 

 

가로돛 유레카를 위해 캐터펄트는 머스킷 병으로 잡겠습니다.

 

 

기술은 곧 국력입니다.

 

다음 턴에는 점령이 가능하겠네요.

 

 

스파르타 멸망.

 

 

문명의 수도였던 곳은 파괴가 불가능합니다.

 

 

성지가 있어서 상업이나 산업은 당분간 못 올릴 것 같습니다. 수리나 합시다.

 

참고로 4번째 특수 지구를 올리려면 인구 10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위인 아이작 뉴턴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시즈오카에 캠퍼스 특수지구가 올라가고 있으니, 짱박아 뒀다가 시즈오카에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상업지구를 많이 지으니 위대한 상인도 자주 등장합니다.

 

현재 교토가 시장을 올리고 있으니 취소하고 위인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토에는 산업지구를 올려 생산력이 부족한 후쿠오카의 생산력을 올려줍시다.

 

 

근처에 야만인이 있나 보네요.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스파르타보다 기술 수준이 높네요;;

 

근대 남일이 아닙니다.

 

제 경우에는 고난이도로 갈수록 야만인보다도 기술력이 뒤쳐지는 경우가 꽤 나왔습니다.

 

 

은행이 두 개가 되어 경제학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탐험 사회제도가 완성되었네요.

 

 

이제 더 진보된 정부를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보된 정부들은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정책카드가 2장 늘어납니다.

 

상인공화제는 금으로 구매하는 모든 것들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상업지구를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정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과학과 생산력에 힘을 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계몽주의 제도를 배우면 캠퍼스의 과학력을 두 배 뻥튀기 해주는 합리주의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외교부와 인본주의 정책을 배워야 하는데 동맹은 조졌고, 예술가 역시 택도 없으니 그냥 깡으로 가겠습니다.

 

 

위대한 장군 애설플래드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장군을 희생해서 기사 유닛을 준다니 바로 영입하겠습니다.

 

 

기사 겟.

 

 

중기병은 이동력과 공격력 모두 훌륭합니다.

 

한 단계가 차이나는 르네상스 머스킷과 공격력은 5밖에 차이가 안 나고 이동력도 4나 됩니다.

 

그렇기에 얻을 수 있거나 생산 여유가 있으면 반드시 1기 정도는 뽑아줍니다.

 

 

시즈오카의 캠퍼스 완성은 21 턴이나 남았고 마침 스파르타 캠퍼스에는 추가 건물이 없으니 아까 짱박아둔 뉴턴을 스파르타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2개가 완성되어 인쇄술 유레카가 터졌습니다.

 

 

후쿠오카가 딱히 만들게 없기에 유흥단지를 건설해서 쾌적도를 올려 주겠습니다.

 

후쿠오카와 오카야마는 현재 쾌적도가 부족하네요.

 

 

역시 특수 지구 중 하나로 유흥 시설들을 통해 쾌적도를 올려주고요.

 

나중에 가면 산업지구와 마찬가지로 주변 6타일 도시들에게도 쾌적도를 제공해 줍니다.

 

이 지구는 위치에 따른 쾌적도 +효과는 없어서 그나마 위치 선정하기가 산업 지구보다는 수월합니다.

 

 

위치는 여기가 좋겠네요.

 

 

지도 제작, 가로돛 기술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도 제작이 완성되면 근접 함선 캐러벨 생산이 가능해지고, 이제 먼바다로 항해가 가능해집니다.

 

해양 맵에서 게임을 한다면 필수죠.

 

가로돛은 해양 이동력을 +1 올려주고 원거리 함선 프리깃함을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에레트리아 주변도 쾌적도가 낮은 편이라 유흥단지 올려주겠습니다.

 

쾌적도 부족한 도시가 많아 건설자를 좀 뽑아서 사치 자원 확보를 좀 해야겠네요.

 

 

대량 생산과 외교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항만 특수지구에서 조선소를 지어 함선 보너스나 생산력을 올릴 수 있고요.

 

 

외교부를 통해 상주대사관을 설립하여 우호도를 올릴 수 있고 다양한 방식의 전쟁 선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를 생산할 수가 있어요.

 

스파이는 정말 다재다능한 유닛인데, 상대 도시에 침투해서 시야를 밝히는 것부터 해서 과학 기술 탈취, 문화재 탈취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저난이도에서는 크게 체감이 안되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과학 기술을 공짜로 얻거나 유물을 훔쳐 오는 건 정말 큽니다.

 

그래서 저난이도에서라도 한 번 써보고 숙지하시면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척자가 완성되어 예루살렘 위에 도시를 하나 폈습니다.

 

 

자기 영토에 가깝다고 시비를 거네요.

 

상대가 강하면 적당히 굽히시고 약하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시하겠습니다.

 

 

산에 인접하게 대학교를 지은 덕에 천문학 유레카가 떴습니다.

 

 

산업화가 완료되어 산업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광산 시설에 생산력이 +1 증가하고, 석탄 자원이 맵 상에서 드러나며, 산업지구에 공장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문명 특성상 공장이 아닌 전자 공장을 지을 수 있어요.

 

다음 포스팅은 산업 시대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