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는 또 다른 낙곱새의 맛 - 온수골 이호낙지 권선점

2024.09.14 - [여행] -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 1박 2일 호캉스 후기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 1박 2일 호캉스 후기

 

노보텔 숙박 중 낙곱새가 땡겨서 저녁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304번길 21-8 1층
영업시간
매일 11 : 00 - 22 : 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본점을 가려 했는데 문이 닫혀서 근처의 권선점에 왔습니다.

 

 

낙곱새에 수조가 필요한 게 있나...?

 

 

메뉴판을 보니 여기는 산낙지를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름이 낙지집인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대요.

 

메뉴가 산낙지와 기절 낙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산낙지가 조금 더 비쌉니다.

 

저희는 산불낙곱새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한 편으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들 다 괜찮았습니다.

 

 

식혜, 커피는 무료인 것 같습니다.

 

 

주문한 낙곱새가 나왔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당면도 많이 들어 있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

 

 

이제 먹으면 됩니다.

 

낙곱새는 낙곱새인데... 부산에서 먹던 느낌하고 조금 달라요.

 

국물이 많은게 전골 느낌입니다.

 

 

그래도 소불고기, 곱창, 새우에 낙지까지.. 먹을 게 정말 많습니다.

 

 

저는 큰 그릇 요청해서 비벼 먹었습니다. 다시 보면서도 배가 고프네요.

 

 

새우 낙지 탱글탱글한 거 보세요.

 

낙지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빨리 드셔야 해요.

 

 

소주 한잔 하고 싶다고 주문한 산낙지회 소짜까지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아서 밥은 못 비벼 먹었어요.

 

저는 전골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메뉴에 전골도 있거든요?

 

전골은 무슨 맛일지 궁금합니다.

 

식당도 넓고 깔끔해서 어른들 모셔 오기도 좋은 것 같고 맛도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을 것 같은 맛입니다.

 

낙곱새, 전골이 땡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