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저번 노보텔 수원에 갔을 때 방문한 파앤피 파스타 하우스입니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번길 34 1층 102호
매일 11 : 00 - 21 : 00
라스트 오더 20 : 30
노보텔 수원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골목 자체가 식당가가 많아서 호텔 투숙하시는 분들은 많이 오시지 않을까 합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 같네요. 저희는 점심 이후 시간이라 그런지 바로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미국 감성이 약간 묻어 있습니다.
단순히 피자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왔는데 특이한 메뉴가 보입니다.
에그범벅 피자와 치즈러버 파스타, 그리고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가격은 괜찮은 편입니다.
테이블에는 식기류와 제가 좋아하는 파마산 치즈, 핫소스가 놓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왔고요.
매장을 둘러보니 베스트메뉴들이라고 해서 붙어 있습니다.
에그범벅 피자입니다.
비주얼이 조금은 쉽지 않은데... 오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립니다.
계란의 담백한 맛도 그렇고 부드러운 식감은 크림같아서 잘 어울려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사람에 따라 물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핫소스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됩니다.
저는 안 물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 샐러드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고 맛도 그렇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치즈러버 파스타입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이것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도 많고 갓 구운 치즈도 너무 맛있고, 면 익힘도 좋았어요.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그리고 쉽게 보기 힘든 몇 가지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좋은, 정말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맛집입니다.
수원역 근처에서 피자, 파스타 땡기시면 방문 추천 드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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