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군포/산본/안양 돌 전 아기랑 가기 좋은 베이비카페들

옷게 2026. 7. 12. 07:59

매일 집에서 아기랑만 있으면 시간이 참 안 가고 답답합니다.

 

아기도 매일 매일 똑같은 공간에서 똑같은 장난감만 보면 지겨울 것 같고요.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는 주말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건 키즈 카페지만 돌 전 아기들은 일반 키즈카페에 가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고 좀 위험합니다.

 

이런 니즈에 맞춰서 키카에 가기에는 많이 어린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카페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아기와 가 본 베이비 카페들 중 괜찮았던 곳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베베앙쥬 베이비카페 평촌점 - ★★★★★

 

베베앙쥬베이비카페 평촌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72

 

영업시간
매일 11 : 00 - 19 : 00

 

처음 가본 베이비카페입니다.

 

 

일단 건물 내 지하주차장도 널널한 편이고 평촌역에서 멀지 않아서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돌 전 아기들을 위한 각종 다양한 장난감들과 흥미유발템들이 있어서 애기가 어떤 취향이든지 간에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공간은 둘로 나뉘어 있고 메인공간에는 테이블들과 볼풀, 화장대, 주방놀이기구등이 있고 보조 공간에는 점퍼루, 편백룸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유실도 잘 되어 있고 아기의자도 많아요.

 

저는 아기 6개월일때 처음 가봤는데, 처음에는 낯선 환경 + 많은 사람들 + 많은 아기들 때문에 구석에서 쭈구리처럼 원목 장난감 같은 걸 가지고 놀았는데 걷기 시작한 지금은 이것저것 만져보고 친구들도 만지려고 하고 친구들 보호자분들도 만지려고 하고 난리입니다.

 

이런 걸 보면 아기가 크고 있다는게 실감이 됩니다.

 

가끔 2살 이상의 아이들도 간혹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이 걷기 전의 아기들이 대부분이라 6~12개월 사이에 가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식과 커피도 맛있어서 애들이 놀 동안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교대로 봐주는 것도 가능하고요.

 

 

음식도 맛있었어요.

 

신기하고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이 많다 보니 집에서 보다는 확실히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첫 베이비 카페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바니바니 베이비카페 - ★★★★☆

 

바니바니베이비카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6
영업시간
매일 10 : 00 - 19 : 00

 

최근에 오픈한 신상 베이비카페로 요즘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일단 접근성은 너무 별로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멀어서 대중교통으로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유모차 가지고 제가 버스를 타 본 적은 없는데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저희 집에서는 환승까지 해야 해요.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아예 주차장이 협소하니 이마트 비산점에 주차하고 오라고 공지가 박혀 있습니다.

 

여러 모로 근처 동네 주민 아니면 불편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가는 이유는 공간을 길쭉하게 빼놔서 걷기 시작하는 아기가 가기에 아주 좋아요.

 

그냥 걷거나 걸음마 보조기 쓰기에도 아주 좋고 움직이는 유모차, 푸쉬카도 있어서 태우고 빙빙 도는 것도 가능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청소를 수시로 하셔서 그런 부분에서도 굉장히 안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유실, 전자레인지 등, 아기 관련 물품, 공간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장난감 종류나 개수는 베베앙쥬보다는 적은 것 같지만 널찍한 공간을 살려서 푸시카 같은 것도 끌 수 있다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사진보다는 좀 더 많은데 사진이 몇 개 없네요;;

 

걷기 전이라면 베베앙쥬, 걷기 시작하거나 푸쉬카 같은 거 좋아하면 바니바니가 좋아 보입니다.

 

음식도 파는데 음식은 베베앙쥬가 좀 더 나았습니다.

 

타요키즈카페 안양평촌역점 - ★★★☆

 

타요키즈카페 안양평촌역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6
영업시간
매일 11 : 00 - 19 : 00

 

여기는 베이비 카페가 아니고 키즈카페입니다.

 

근대 여기를 왜 소개하냐고요?

 

한 번 방문했는데 첫인상이 좋았거든요.

 

일단 키즈카페다 보니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근대 아기들을 위한 공간도 작지만 분명히 있고요.

 

바닥, 벽이 아주 폭신폭신하고 직원분들이 청소도 수시로 하셔서 이런 부분도 좋았습니다.

 

일요일 5시쯤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이 부분도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긴 하거든요.

 

 

여기는 2층까지 쓰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아기가 즐길 건 많지 않지만요.

 

그래도 2층에도 블록이나 장난감 집 같이 아기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아기보다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없을 때 가면 나쁘지 않다.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다만 식사 공간이 어린이들 노는 공간에 있어서 뭘 먹으면서 아기를 보기는 좀 힘듭니다.

 

아이사랑 놀이터 가족센터점 - ★★★★★

 

군포아이사랑놀이터 가족센터점 경기 군포시 번영로200번길 72
영업시간
화~토 10 : 00 - 17 : 00
휴게시간 12 : 00 - 13 : 00
일~월 정기 휴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놀이터입니다.

 

https://www.gpscc.or.kr/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www.gpscc.or.kr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이곳에서는 각종 육아지원사업과 더불어 장난감 도서관과 오늘 소개할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은 세 군데에서 운영 중이고요.

 

놀이터는 두 군데에서 운영 중입니다.

 

 

가족센터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직접 가보기도 했고 새로 생겨서 시설도 깔끔해서입니다.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자차로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편하지만 근처에 지하철 역이 없어 대중교통은 버스로 이용해야 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고요.

 

대신 처음에 이용할 때 신분증과 등본을 챙겨가셔야 하고요.

 

 

이용하려면 전날에 예약을 해야 하고 시간도 회차별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맞춰서 가야 합니다.

 

여러모로 제약이 많죠.

 

그리고 큰 아기들도 있는 편이라 그런 부분에서도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무료인 점, 같은 건물에 공동육아나눔터도 있고 장난감 도서관에 영어가족도서관도 있어서 여러 모로 이용할 것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놀이터 역시 규모가 크진 않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도 좋았어요.

 

총 평

 

걷기 전이라면 베베앙쥬를 먼저 추천드리고요.

 

걷기 시작하면 바니바니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사랑 놀이터 가족센터점은 걷기 전후로 장난감 도서관을 갈 일이 있다? 아니면 도서관 갈 일이 있다? 

 

아니면 공동육아나눔터도 같이 쓰겠다 하면 갈만합니다.

 

그게 아니면 제약 조건이 많아서 가기가 어려울 거예요.

 

그리고 애기가 좀 크거나, 사람 없는 평일에는 타요키즈카페를 추천드려요.

 

군포, 산본, 안양 근처에서 아기와 갈 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