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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3 41mm/미스틱 실버/블루투스 - 스펙 및 기능 짤막소개

옷게 2020. 10. 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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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워치3의 스펙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mm나 LTE모델의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구매한 41mm 블루투스 버전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큰 차이는 없을 거예요 외관 하고 네트워크? 정도만 바뀔 거 같습니다.

 

스펙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선택 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카테고리 별로 스펙이 구분되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갤럭시 워치3 41mm 블루투스 모델 스펙1(출처:삼성전자)

 

1. 네트워크 항목

 

우선 네트워크는 LTE, 블루투스 두 가지로 나뉘며 가격도 다릅니다.

 

블루투스 모델이 429,000원, LTE가 495,000입니다.

 

참고로 45mm 모델은 블루투스가 473,000, LTE가 528,000입니다.

 

기능적 차이는 단독 사용이 가능하냐 아니냐 입니다. 그 외에는 차이가 없어요.

 

블루투스의 경우 연결된 핸드폰과 기기가 지근거리 내에 있어야 통화, 문자 등 블루투스가 연결되어야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실험해봤는데 옆집 현관문을 지나는 순간 블루투스 연결이 끊깁니다. 인식 거리가 길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짧은 편이에요.

 

사실상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시계외에 기능은 쓰기 힘들 것 같습니다.

 

반면 LTE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인터넷 기반으로 한 기능들을 온전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잠시 편의점을 간다든가 동네 한 바퀴를 걷고 온다거나 할 때 핸드폰을 들고나갈 필요가 없죠.

 

특히 헬스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방수거든요. 가죽 스트랩이 땀에 젖으면 안 좋겠지만요.

 

다만 LTE 선택 시의 높아지는 가격과 통신비 부담이라는 추가 지출이 있기에

 

과연 내가 LTE 모델을 꼭 써야 하는 지를 생각하시고 구매를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는 LTE가 크게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계속 쓰다 보니 LTE도 좋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심사숙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연결 항목

 

연결 관련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NFC입니다. 그렇다는 건 교통카드가 된다는 소리죠.

 

지하철, 버스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지갑을 가방에 넣어 다니시는 불들에게는 굉장히 편하겠죠?

 

핸드폰에도 이 기능이 있긴 한데 건대나 사당처럼 사람 미어터지는 곳에서는  핸드폰 꺼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운영체제 항목

 

삼성 갤럭시워치3은 타이젠 OS가 적용되었는데요.

 

보통 갤럭시워치3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애플 워치를 비교해 보실 텐데 OS보다는 주변기기가 뭐냐가 훨씬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노트20을 쓰는데 애플워치를 사실 분은 거의 없으시겠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디스플레이 항목

 

갤럭시워치3에는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밝은 바깥 환경에서도 좋은 시인성을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같은데 보면 자세히 봤을 때 픽셀이 보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엄청 민감하신 분들 아니면 크게 신경 쓰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관련 내용 보기 전까지는 전혀 인지 못했어요.

 

다만 시인성을 얻은 대신, OLED특유의 번인이나 수명 문제는 단점으로 오겠죠.

 

이건 기본적으로 장기간 사용해야 드러날 거고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5. 프로세서 & 메모리

 

저 조그만 기기에 들어갈 건 다 들어가 있습니다. 1.15GHz Dual Core CPU에, 1Gb RAM이 들어가 있죠.

 

외장 메모리 지원이 안 되는 건 기기 사이즈를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저 어릴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로보트로 변신되는 시계 받고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래 산건 아니지만 정말 세상 좋아졌다고 느낄 때가 이럴 때입니다.

 

다만 요즘 컴퓨터까지 갈 것도 없고 핸드폰만 해도 옥타코어니 램은 8기가니 정말 스펙이 빠방 하게 나오잖아요. 

 

재부팅을 한다거나 하면 초반 1분 정도는 심하게 버벅거림 현상이 있습니다.

 

불량품인 것 같지는 않고...그냥 스펙상 버벅거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버벅거리는 거 보고 살짝 후회하긴 했는데, 사이즈 생각하면 뭐...이해 못 할 건 아닙니다.

 

쨌든 매순간 버벅거리는 것도 아니고 초반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빠릿하게 동작하는 편이니까요.

 

갤럭시 워치3 41mm 블루투스 모델 스펙2(출처:삼성전자)

6. 센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센서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속센서는 운동기능 사용할 때 작동을 할 거고

 

바로미터는 기압, 고도 센서 같은데... 아 낙상 알림 기능에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이로 센서는 낙상 알림 하고, 워치 기능 중에 시계를 쳐다보는 모션을 취하면 시계 화면이 뜨는 기능이 있거든요.

 

여기에 적용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빛 센서는 손목에 착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위해 들어가 있는 것 같구요.

 

심박, 심전도 센서는 워치에서 엄청 광고를 많이 했죠? 역시 관련 센서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외관 사양 & 배터리

 

외관 사양은 45mm와 어느 정도 차이는 있을 겁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는 최대 120시간 그러니까 최대 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던데 실제로 그 정도 쓰기는 힘들 것 같구요.

 

최소 기능, 최소 절전으로 하면 그래도 2~3일은 버티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Always Display를 적용해서 쓰고 있어서 이틀 이상은 배터리가 못 버티더라구요.

 

그래도 완충하면 하루는 문제없이 쓸 수 있고요. 들어와서 잘 때는 충전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충전 후 다시 차야 해서 수면 분석 기능 쓰기가 귀찮아지는 단점이 생기는데

 

사이즈 감안하면 납득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현재 이 정도가 기술력의 한계겠죠.

 

평소에 크게 불편하진 않으니 단점까지는 아니고 좀 귀찮은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8. 오디오/비디오

 

오디오도 지원하는 줄 몰랐네요;;

 

단순 스트리밍만 가능한 게 아니고 음원을 저장해서 자체적으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이어폰 연결하면 산책, 운동할 때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지원 포맷 외에 다른 정보가 없는 걸 보면 음질 수준은 크게 기대를 안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터리 소모도 빨라지겠죠. 사실 저희에게 크게 필요는 없는 기능 같습니다.

 

그냥 아 이런 것도 되네? 딱 그 느낌입니다. 

 

비디오는 빼는 게 맞는데 왜 적어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갤럭시 워치3의 스펙과 기능들을 잠깐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은 사용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능들에 대해 잠깐잠깐 언급정도로 끝났지만 사용 후기에서는 아마 자세히 소개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의 리뷰를 참고해서 그리고 아직까지 안 써본 기능들도 써보면서 사용후기 조만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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