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을 통해서 플레이스테이션5 추첨 사이트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2022.03.12 - [IT/유용한 정보들] -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전예약 하기(+모델 별 차이점)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전예약 하기(+모델 별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레이스테이션5 사전예약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S5 모델별 차이점 그 전에 플레이스테이션5를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년도 11월에 출시되었으나 현재도
hapatacacha.tistory.com
결국 플레이스테이션5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개봉기와 설치 과정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박스 개봉 및 구성품
수령하는 날 급 소나기가 와서 금이야 옥이야 조심조심 들고 왔습니다.
살짝 젖긴 했는데 심하게 젖진 않았네요.
박스 외관에서 보이는 PS5의 특징은 8K, 4K 120(아마 프레임이겠죠), HDR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집에 있는 TV가 4K와 HDR 지원을 하기 때문에 TV의 성능치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 기존의 PS4와 비교해서 상당히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빛처럼 빠른 스피드, 숨막히는 몰입감, 놀랄 만큼 멋진 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산 처리속도와 그래픽 품질, 듀얼쇼크가 전작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실제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크기에 비해 구성품은 단촐한 편입니다.
PS5 본체와 거치대, 듀얼 쇼크, 전원 단자와 HDMI, 그리고 메뉴얼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얼쇼크 충전 케이블 정도는 넣어줬으면 하는데... 이전작에서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PS5 본체는 PS4에 비해 부피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공식 유튜브에 분해 영상도 업로드 되어 있던데 메인보드 쪽에 리퀴드 메탈도 들어가고(신기합니다..),
여러 모로 발열을 중시한 설계로 부피가 불가피하게 커진 듯합니다.
저는 디스크 버전을 구매했기 때문에 전면부는 디스크 삽입 홀과 디스크 꺼내는 버튼, 전원 버튼, USB A 타입과 C 타입 포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면은 전원 포트, 유선 랜 포트, 그리고 USB A 타입 포트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에 C 타입 포트가 들어가 있는 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추후에 소개를 드리겠지만 기기를 벽에 매립을 할 예정이라 후면부는 사용성이 아무래도 떨어질 텐데, 전원부와 HDMI를 빼면 딱히 자주 쓸 법한 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싱글 플레이 위주에 와이파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유선랜도 딱히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닌텐도의 프로콘과 비교했을 시 PS4의 듀얼쇼크의 배터리 용량이 작았기 때문에 전면부 C타입 포트는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스크 넣는 방향이 좀 골때린다고 생각하는데, 디스크를 저렇게 넣어야 인식이 됩니다.
아무리 봐도 반대로 넣는 게 정상 같은데요... 딱히 불편한 건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듀얼쇼크입니다.
플스5의 유선형 디자인에 맞게 디자인에도 변화를 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플스4의 듀얼쇼크보다는 디자인적으로는 좀 더 나아진 모습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은 이전 버전보다는 좀 뻑뻑한 느낌이예요.
버튼 구성은 거의 비슷하나 마이크 버튼이 새로 생겼고요.
이어폰 단자의 모양에 조금 변화가 있는데, 딱히 기능적으로 뭐가 달라진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어폰으로도 3D 사운드를 지원한다고는 하는데 이건 써보고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가 요즘 트렌드에 맞게 C타입으로 변경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게임기들은 벽에 매립해서 쓰고 있고 셀프로 떼어내기에는 조금 무서워서 업체를 알아볼 때까지는 바닥에 놓고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플스4에 비해서는 부피가 조금 크긴 한대 사기 전에도 길이를 대충 재봤었고, 벽에 대보니 매립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플스5를 매립 경험이 있는 업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찌저찌 매립 경험이 있는 업체를 찾게 되어서 플스4를 떼고 플스5만 매립을 진행하였습니다.
티비가 튀어나오지도 않고 매립 자체는 잘 된 것 같습니다.
시작 및 사전 세팅
시작 및 사전 세팅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플스를 처음 켜게 되면 듀얼 센스를 연결해 달라는 표시가 뜹니다.
연결과 동시에 기기에 인식이 될 겁니다.
그나저나 그래픽은 확실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다음은 언어 선택입니다.
대부분이 한글을 선택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인터넷 접속 설정입니다.
와이파이는 대부분 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선랜의 경우 케이블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싱글 플레이 기준 인터넷 속도가 게임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할 때는 꽤나 영향이 있을 거고 후술 할 미디어 기능도 제한이 될 것으로 보이니, 인터넷 속도는 최대한 빠르게 세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화면 조정 시간입니다.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은 HDR 세팅입니다.
저의 경우는 시키는 것보다는 밝게 세팅하는 편입니다.
설정하는 동안 게임을 미리 깔고 싶으면 디스크를 넣으라고 안내도 해줍니다.
디스크 버전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라고 할 수 있죠.
전원 옵션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최적화가 제일 맘이 편합니다.
라이센스 약관입니다.
내용은 제대로 안 읽어봐서..
플스5와 듀얼 센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느낌상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로그인 화면입니다.
특히나, 플스4를 하신 분들은 꼭 플스4 때 사용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셔야 해당 계정에서 구매한 게임이나 콘텐츠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아이디 찾는 기능은 지원을 안 하네요;;
아이디는 기존 기기에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하니 확인하시면 되시고 이전 기기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면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셔야겠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계정 업데이트를 하라고 하는데 저는 이전 기기에서도 안 하고 썼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설정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플스4에 있는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저장 데이터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통째로 이전할 수가 있어요.
다만 플스5와 플스4가 모두 켜져 있어야 하며, 같은 네트워크(ex :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니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게임까지 포함해서 이전을 해놓고 다른 일을 했습니다.
이전 시간은 데이터 용량에 비례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스5 둘러보기(게임 버전)
드디어 모든 세팅이 완료되어 플스5의 메인화면이 나왔습니다.
보이시는 게임은 플스5의 듀얼 센스의 기능을 홍보할 목적으로 플스5에서 기본으로 설치된 무료 게임으로,
해당 게임은 따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도 스토어를 통해 OTT 플랫폼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가 있었지만 이번 기기에서는 아예 대놓고 미디어 탭을 따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플스5가 OTT 내 콘텐츠들의 화질을 개선해서 보여주진 않을 거라고 보이기 때문에 스마트 티비를 사용하는 저에게는 크게 와닿는 기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플스5를 티비가 아닌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시는 분들께는 꽤나 유용하게 개선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OTT 플랫폼들이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하니 플랫폼을 여러 개 쓰시는 분들은 각 플랫폼 별로 좋아하는 콘텐츠를 다운받아 소장하는 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생각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이네요.
게임 라이브러리에는 제가 플레이했던 컬렉션들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이것저것 알차게 한 것 같네요.
게임 아이콘 오른쪽 상단의 자물쇠 표시는 해당 게임을 시디로 플레이했다는 뜻입니다.
즉, 해당 시디가 없으면, 게임 설치나 플레이가 불가능하겠죠?
시디랑 디지털은 좀 따로 구분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스토어 진입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기존 플스4에서는 로딩 속도가 꽤나 있었는데요.
플스5에서는 거의 바로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럽네요.
플스5에서는 플스4의 게임들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전부 다 지원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웬만한 게임들은 다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이버 펑크 같은 경우는 PS5와 PS4 마크가 붙어 있는데요.
이런 게임들은 플스4 때 플스4 버전으로 구매하셨다면 플스5에서도 플스4 버전을 플레이하실 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PS5 마크와 PS4 마크가 둘 다 붙어 있는 게임의 경우 게임의 버전이 두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사진 속 사이버 펑크를 예로 들면 플스5에서는 플스5버전과 플스4 버전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지만 플스4에서는 플스4 버전만 플레이 가능합니다.
PS5 버전의 경우 그래픽 품질 및 듀얼 센스 효과가 개선된 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피파21의 경우 저는 플스4 때 플스4 버전을 구매했었는데요.
사진처럼 플스5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줍니다.
플스4 시절 발매된 호라이즌 제로 던의 경우 PS4 마크만 붙어 있는데요.
이 게임 역시 플스5에서 플레이는 가능하나 플스5 버전은 따로 없어서 플스4버전을 플스5에서 실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총 평
네, 이렇게 해서 플스5 구매 후 개봉 및 사전 세팅까지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플스5와 플스4에서 플스4버전과 플스5버전 게임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제공 게임인 ASTRO'S PLAYROOM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서요.
개인적으로도 궁금하기도 했었고 플스5가 가격대가 좀 높다 보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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