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명

[문명6] 초보자가 알려주는 문명 - 러시아로 해보는 종교승리 5. 산업 시대

옷게 2025. 3. 15. 14:10
반응형

산업 시대 시작합니다.

 

 

남쪽의 아라비아 제국은 도시도 2개밖에 없고 신앙 유닛도 안 보이네요.

 

사실상 남은 문명은 스키타이 하나입니다.

 

 

스키타이는 상당히 멀리 있는데 그나마 육로로 가장 가까운 곳이 앙코르 톰이네요.

 

먹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근대 도로가 개발이 잘 안 되어 있어서 스몰렌스크를 통해 대양을 건너가는 것도 방안일 것 같습니다.

 

일단 증기력을 개발해서 해상 이동력을 확보해 놓겠습니다.

 

 

스키타이 원정 전에 교리 하나 더 추가하겠습니다.

 

이동 속도를 빨리 확보하기 위해 이문화 언어 고르겠습니다.

 

 

수도에 성 소피아 대성당이 들어섰습니다.

 

 

수도에는 바로 항만 올리겠습니다.

 

항만 보너스 한 개도 못 받지만 굳이 짓는 이유는 바닷길을 통해 스키타이를 좀 더 빠르게 가기 위함입니다.

 

 

앙코르 톰에서 스키타이까지 직항 교역로가 없고, 멀어서 그런지 만들 수가 없거든요.

 

 

수도에서는 교역로를 뚫을 수는 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항만이 더 빠를 것 같아요.

 

일단 뚫어는 놓을게요.

 

 

와 씨... 바로 위에 있었네, 어쩐지 배가 계속 오더라니....

 

 

아라비아 왕국 개종 완료.

 

카이로 해안가를 통해 스키타이로 가겠습니다.

 

 

마드리드로 향했던 포교단은 브뤼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왔던 거리의 절반을 더 가면 스키타이입니다.

 

단순히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게, 포교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선교단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보내려면 길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중간에 물길이 끊겨 있네요;;

 

이 루트는 못쓰겠습니다.

 

그나저나 신앙 유닛들이 자꾸 사라지는 게 야만인이 자꾸 공격하는 것 같아요.

 

공격이 되나 싶은데 사라지는 거 보니까 공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만도 완성되고 야만인도 정리되어 프리깃으로 이 주변 야만인만 견제하면 진출로가 확보된 것 같습니다.

 

 

브뤼셀 포교단이 드디어 스키타이 영토에 도착했습니다.

 

얘네는 성지 특수지구도 있는데 왜 종교가 없을까요?

 

 

스키타이 진출을 위해 도시를 하나 더 깔았습니다.

 

생산력이 암울해서 첫 건물 올리기 전에 게임이 끝날 것 같아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제단이 스키타이로 출발합니다.

 

 

브뤼셀 사제단에 의해 수도는 이미 개종이 끝났고요.

 

이제 두 도시만 개종되면 끝입니다.

 

 

두 번째 스키타이 도시도 포교 완료.

 

이제 포교가 안된 도시 3개만 남았습니다.

 

종교가 없어서 종교 유닛의 위협도 없기 때문에 사도를 희생시켜서라도 전도를 하겠습니다.

 

 

수도 선교단이 프리깃함의 호위를 받아 무사히 스키타이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위협이 없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뽑아서 보내겠습니다.

 

신앙력 보시면 선교사를 4기씩 뽑아도 30 턴 이상 꾸준히 뽑을 수가 있을 정도로 비축량과 생산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여기에 종교 전파 쓰면 끝나겠습니다.

 

 

종교 승리 성공.

 

포스팅 중에서 가장 빠른 승리입니다.

 

 

통계를 보시면 수도에서 나오는 신앙만 +50이에요.

 

제가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불멸자 난이도까지 클리어한 게 이 러시아 덕분입니다.

 

타 종교 문명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난이도도 높은데 러시아는 직관적이고 매우 쉽습니다.

 

초반 툰드라 지역 확보, 오로라의 춤 확보, 종교 창시하면 끝나요.

 

초보분들께, 특히 종교 관련해서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정말 강추하는 문명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정복 승리를 진행해 보면서 다양한 유닛들과 무기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