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등심에 미쳐 있는 저는 일이 있어서 인천에 온 김에 텍사스 로드 하우스 송도점에 재방문했습니다.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3층
영업시간
매일 10 : 30 - 21 : 00
라스트 오더
20 : 30

저번에는 립아이 콤보를 주문했는데, 오늘은 꽃등심이라고 적힌 포트 워스 립아이를 메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만 먹기는 그러니 사이드로 콤보 애피타이저와 엔둘리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양심의 가책으로 샐러드도 하나 시켰습니다.

빵은 예전처럼 폭신하고 따뜻하게 나오고요.
땅콩 스프레드?도 맛있습니다.

이게 아마... 튀긴 게 올라가 있는 걸 보니 치킨 텐더 샐러드였을 거예요.
너무 느끼할 걸 대비해서 상큼함을 담당한 용도로 주문했습니다.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게 같이 나오는데 마요네즈처럼 엄청 느끼하지는 않고 약간의 새콤 상큼한 맛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옛날 치킨집 가면 주는 사라다 느낌도 약간 나고요.
무튼 샐러드는 뭐 직관적인 맛으로 그냥 그랬습니다.

이게 콤보 애피타이저인데요.
애피타이저들을 세트로 모아 놓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순살 치킨텐더, 수제 치즈볼, 포테이토 스킨과 소스 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쎄고 짜서 치킨 빼고는 불호였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진짜 미국음식 먹는 느낌이기는 했었어요.
미국에 살다 오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스타입니다.
소세지랑 새우가 들어 있고요.
소세지는 잘 안보이기도 하고 새우가 통통해서 눈에 잘 띕니다.

여러 모로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나는 비주얼과 맛입니다.

메인인 스테이크는 구운 야채랑 같이 나왔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접시에 고기만 딱 담아져서 나옵니다.
저번에 먹은 립아이 콤보는 채끝인지 등심인지 솔직히 기억이 안 나요.
확실한 건 꽃등심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글 쓰면서 이거 물어볼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건 확실하게 꽃등심이라고 적혀 있던 포트 워스 립아이니 꽃등심이 맞을 겁니다.

먹으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저는 꽃등심을 제일 좋아한다는 겁니다.
역시나 맛있었고 부드럽고 육즙도 기름도 많고, 따로 소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도 잘 되어 있었고요.

숨텅숨텅 썰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구운 야채도 브로콜리만큼은 아니지만 구워서 그런지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또 하나의 사이드인 볶음밥은 약간 질은 느낌이라 저는 별로였습니다.

꽃등심과 파스타의 비주얼과 맛이 비교군으로 놔도 무방할 정도로 아웃백과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호주와 미국이지만 맛은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여기가 사이드 메뉴들이 굉장히 미국 스러운 느낌도 있고, 주문한 음식만 딱 나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횟집으로 치면 스끼다시 없이 주문한 메뉴만 딱 나오는 느낌이에요.
대신 가격은 여기가 좀 더 저렴합니다.
그러니까 거리, 취향에 따라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쨌든 꽃등심 맛있게 잘 먹었고요.
다음에 또 인천 올 기회가 있다면 또 꽃등심을 먹으러 올 거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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